안성시가 지난 8일,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APC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7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성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안성원예농협이 위탁 운영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저온저장고와 관련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존의 배 중심 품목에서 다양한 품목으로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농산물 수출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APC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내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안정적 유통 기반 확충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화성시환경재단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6일)을 맞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동탄역, 병점역, 화성시청 앞 3개 장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날 '일회용품 없는 불편한 하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자원재활용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또 임직원과 환경단체,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 실천 캠페인▲4R운동(Reuse, Reduce, Recycle, Refuse)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
한경국립대학교와 안성시체육회가 지난 6일, 안성캠퍼스에서 체육 교육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육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핵심은 체육 교육 및 산업 분야의 심층적인 연구와 교육 협력, 체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질적 교육 활동 및 실습 지원, 그리고 체육 관련 정보와 자원의 적극적인 교류이다. 이원희 총장은 “체육 인재를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양성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체육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낙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체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최근 지역문화복합관 건립과 함께 요가, 골프 등 맞춤형 체육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4일 안성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로 자리 잡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폴란드, 대만, 인도 등 31개국의 대표선수들이 참여해 남녀 개인 단식을 비롯한 개인 복식, 혼합 복식, 남녀 단체 등 총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 구장에는 안성시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대회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대회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종합안내소, 의료지원센터, 안성시 문화관광 홍보부스 등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음식과 놀이 체험, 농특산물 판매, 안성마춤 유기공방,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 아름다운 안성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은 벽면에 상대 코트 이미지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해 마치 스크린 스포츠를 즐기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소프트테니
안성시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정꾸러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사회적 온정을 전달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여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떡, 고기, 과일, 두유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박용배 민간위원장은 “온정꾸러미를 통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민운영위원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부근의 쓰레기 수거와 분리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단 시민운영위원회는 개막식 이후 대회 기간 동안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과 안성맞춤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여 선수들과 시민,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했다.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는 9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진행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신 시민운영위원회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역 사회의 초등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력은 경기공유학교와 경기도의료원 간의 공공기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액검사, 체질량지수 측정, 영양 평가, 운동 교육 등을 포함하여 소아대사증후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아대사증후군은 조기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예방과 중재가 중요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영양 및 운동 교육을 받으며, 이후 사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받는다. 참여자의 보호자는 “아이가 프로그램을 통해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6일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가결된 안건 중 조례등 심사 특별위원회 소관으로는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3건이 포함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호섭)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변경안 등 4건의 예산안이 심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정천식 부의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자전거 정책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안성시의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박근배 의원은 장거리 고등학교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실태 조사 실시 여부를 질의했고, 이중섭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주차장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요청했다. 또한 이관실 의원은 교육 분야 발전계획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김보라 안성
화성시가 지난 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와 주한미군상공회의소는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칠승 국회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화성시의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암참 모두가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군포경찰서는 최근 열린 산본 로데오거리 지역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추석을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 우회전 통행방법,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안전수칙 등 교통 홍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최근 전동킥보도 등 PM 사고와 관련 대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 필수 착용, 운전면허소지, 2인 이상 탑승 금비, 음주탑승 금지 등을 홍보했다. 또 어린이들과의 소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싸이카 탑승 체험, 경찰복 대여 등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경찰서는 이외에도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마약,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신고센터(117) 등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위의 불법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의 위험성이 큰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