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청소년수련관이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2011년도 봄학기 문화체육강좌 수강생 76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봄학기 문화체육강좌 수강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이며 클래식기타, 드럼교실, 오카리나, 논술교실, 재즈댄스, 요가 등 모두 39개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별 수강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4만5천원~12만원 선이다. 문화체육강좌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수원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강좌접수는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알차고 실속있는 문화체육 강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you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18-0320, 0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주말 꽃샘 추위에는 ‘소금구이 왕꼼장어’의 맛을 즐기자. 부산 해운대가 아닌 수원 한복판 영화동이다. 일반 상식을 깬다. 굵기가 보통 꼼장어의 3배, 말 그대로 ‘왕꼼장어’인데도 전혀 질기지가 않다.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이 썩 괜찮다. 그 맛은 더 환상적이다. 진짜 국내산 참숯불에서 구어지는 직경 4~5㎝ 꼼장어 육질의 맛이 감칠난다. 소금구이인데도 장어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게 놀랍다. 꼼장어의 선도(鮮度)부터 차별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이 업소의 꼼장어는 원해에서 갓 건져올린 꼼장어를 급냉, 반냉동 상태에서 직송해온다. 이를 바로 손질 해 해동시킨 후 30년 노하우(업주 모친의 한식 경험)를 살린 비법으로 가공돼 테이블에 올려진다. 지난해 6월 오픈, 반년 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마니아층이 생겼다. 저녁 7~8시쯤이면 실내 35평 10개 원테이블의 자리가 없을 정도다. 주 고객층은 4~50대, 추억과 향수가 반숙(半熟)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다. 이 업소의 ‘왕꼼장어’ 맛이 정평났다는 얘기다. 양념구이도 소금구이 못지않다. 톡 쏘는 매콤한 맛이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이 업소만의…
아이돌 가수들이 지난해 가요계를 독식해 음악 소비의 획일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가 발표한 ‘가온차트’에 따르면 음반 판매 상위 50위권에 아이돌 음반이 43장을 차지했다. 이 중 20만193장을 판매한 슈퍼주니어의 4집 ‘미인아’가 1위에 오른데 이어 10만장 이상 판매한 7팀도 소녀시대, GD&TOP, 샤이니, 투애니원 등 모두 아이돌 그룹이었다. 반면 비(非)아이돌 음반은 바비킴, DJ.DOC,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3장, OST와 기타 음반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미남이시네요’의 OST 등 4장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은 디지털 음원 판매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미스A의 ‘배드 걸 굿 걸’이 ‘디지털 종합(다운로드, 스트리밍, 배경음악 서비스 합산) 부문’ 1위, 2AM의 ‘죽어도 못 보내’가 ‘다운로드 부문’ 1위, ‘배드 걸 굿 걸’이 ‘스트리밍 부문’ 1위로 집계됐다. 그나마 이승철의 ‘그 사람’이 ‘모바일 부문’ 1위를 기록해 체면치레를 했다. 이날 음콘협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음악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온차트 2010 결산’ 및 ‘20
◆ 공연 △타악콘서트 앙팡 두드림(~2.18)=용인 문화예술원 마루홀(031-324-4549) △연극 너와 함께라면(2.11~12)=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32-500-2000) △동요놀이 연극 퍼니쿡 쇼(2.11~20)=부천복사골문화센터 판티지아극장(032-320-6339) △이승철 발렌타인 콘서트(2.12)=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88-4992) △뮤지컬 라디오스타(2.18~2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588-3154)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2.19~20)=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 전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0)=Made in Popland(02-2188-6000)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안양 스톤앤워터(~2.28)=‘석수동네傳-석수예술展2’전(031-473-1529) △남양주 실학박물관(~2.28)=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최고의 흥행공연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맘마미아’가 18~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생한 라이브의 감동을 전한다. 2010~2011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최정원, 남경주 콤비를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것. 2007년 도나 역으로 먼저 합류한 최정원은 최고의 ‘도나’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맘마미아’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올해 오디션을 통해 ‘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남경주는 20년 무대호흡을 자랑하는 최정원과 함께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2004년 ‘맘마미아’ 초연 당시 선발된 원년멤버 이경미, 황현정, 성기윤이 지방투어에도 함께하며 작품의 깊이와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해 준다.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3시·7시 30분, 20일 오후 2시.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문의 1588-2341
서울발레시어터의 명작동화발레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시어터가 2010년 한해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동화작품들을 묶은 이번 공연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세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만 골라 선보인다. 그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백설공주’는 발레시어터의 창작 작품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물 춤은 진기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 속 나라에 도착한 엘리스가 모자장수, 토끼, 들쥐, 고양이등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코믹한 파티 춤을 펼친다. ‘백설공주’ 중 독 사과 만드는 장면은 마치 꿈속을 헤매던 환상적인 발레를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주제는 선한 인간도 질투심으로 인해 악한 마음을 품지만 결국 자연 안에서 욕망과 갈등을 씻는다는 것. 고전발레의 위대한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1892년 러시아 초연 후 매년 전 세계 수백 개 극장에 올려지는 ‘호두까기 인형’은 고전발레 최고의 인기 레퍼토리인 각 나라의 춤이 무대를 장식한다. 주인공 클라라를 위한 환영식 장면으로
■ 희망 뮤지컬 ‘연탄길’/19·20일 道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해 첫번째 기획공연으로 19~20일 아늑한 소극장에서 뮤지컬 ‘연탄길’을 선보인다. 뮤지컬 ‘연탄길’은 힘겹고 고단하지만 희망의 등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가슴 찡한 실제 이야기를 담아내 400만 이상의 독자를 감동시킨 이철환 작가의 산문집 ‘연탄길’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 120여개 중 4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뮤지컬 ‘연탄길’은 각 에피소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해설자’를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기적인 극의 구성에 신경 썼다. 공연의 첫 에피소드인 ‘풍금 소리’는 중국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탕짜면을 한 그릇만 시킨 가난한 남매를 엄마와 함께 온 친구가 무시하는 모습을 보고 배달 갈 음식을 남매에게 내어준다는 이웃 사랑의 이야기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새벽이 올 때까지’로 매번 사업에 실패하는 아버지, 그로
안산시에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립형 공동체사업인 다문화음식점이 문을 연다. 안산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결혼이민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운영하는 ‘아시안 누들 다문화음식점’이 오는 11일 개점한다. 시는 도에서 8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연구원과 함께 단원구 고잔동에 다문화음식점을 차렸다. 다문화음식점은 한국(멸치국수·비빔국수), 중국(닭곰탕·만두), 일본(가쓰오부시우동·해물볶음우동), 베트남(쌀국수), 인도(카레덮밥·카레우동)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 판매와 외식 산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수익금은 다문화공동체 지원, 다문화 음식점 점포 확장 등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이혼한 여성 10명 중 4명 가량이 자녀 양육비 청구 소송으로 법원에서 판결받은 양육비를 전 남편으로부터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원의 양육비 지급 판결금액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비용보다 훨씬 적은 30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자녀 양육비 이행 소송 법률지원 서비스 이용자 483명(여성이 97.7%)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35.0%가 법원이 판결한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었다고 10일 밝혔다. 응답자의 55.9%는 양육비를 받았으나 35.0%는 법원으로부터 자녀 양육비 지급 판결을 받은 후에도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육비를 받았다고 답한 경우에도 과거에는 정기적으로 받았으나 점차 부정기적으로 바뀌었고(23.4%), 최근에는 아예 못받는(28.5%) 등 절반 이상(51.9%)이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처럼 양육비를 받긴 하지만 부정기적으로 받거나 최근에는 받지 못했다고 답한 140명 중 61.4%는 전 배우자에게 양육비를 달라고 말로 요청해야 받을 수 있었고, 전 배우자 본인의 형편과 기분에 따라 준
안양시가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 등 여권신장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 촉진과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발전기금지원대상 19개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 전화, 안양YWCA 등 15개 단체가 추진할 여성발전기금지원 대상사업에 시는 1억2천여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면모를 살펴보면 여권신장과 경제활동 부문이 두드러진다. 여성인권과 양성평등 의식 환산에 기여하기 위한 안양여성 인권영화제(Peaceful movie day)가 열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성평등을 노래하는 신나는 하모니 강사 파견교육이 확대 추진되며,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기 위한 여성 아카데미가 신설된다. 또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브리지 포럼’과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도 열린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인형극도 펼쳐진다. 이 인형극은 인지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분야도 다루게 된다. 한국인과 결혼해 안양에 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여성을 상대로 공연과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우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