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몸속 대 탐험전’을 연다. 어린이와 어른들의 건강관리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이색 기획전시다. 전당 대·소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전시회는 인체 내부인 구강에서부터 폐, 간, 심장 등을 거쳐 마지막에 스스로 대변이 돼 나오는 과정을 체험으로 즐기며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커다란 모형의 입속으로 직접 들어가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과 장기마다 갖는 특성과 역할을 알게 해 줘 여느 책이나 교과서와는 색다른 형태의 교육으로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청진기놀이 같은 의료체험을 비롯해 야외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기차놀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 공간도 마련된다. 전당 관계자는 “의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뿐 아니라 건강관리의 필요성, 체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체험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오후 5시) 열리며, 2월 2~4일 설연휴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1만2천원이다.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1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 2001년 초연 이래 9년간 무려 2천200회 이상 공연되며 65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계의 화제작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12일 열리고 있다. 이 공연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와 자극적인 소재, 초호화 캐스팅만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 공연계에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작은 무대는 매우 이례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연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 공연은 사악한 새엄마, 청순한 백설공주, 독이 든 사과, 일곱 난장이로 상징되는 누구나 알고 있던 ‘백설공주’ 이야기를 무대로 재구성해 어린이극으로 시작됐으나, 공연이 거듭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 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성인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객석의 90% 이상을 채운 연인,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함께 가슴 아파하고 호응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무대를 이어오게 된 것이다. 또 진정한 사랑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고양문화재단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아람아트샵에서 ‘크리스마스 선물展-산타의 방’을 연다. 지난 9월 고양아람누리에 오픈한 이 아람아트샵은 생활예술품 상설판매장으로 도자기, 목가구, 비누 등의 생활소품에서부터 천연염색 스카프, 액세서리, 넥타이 등 패션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선물전은 지난 10월 매주 토요일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고양아트마켓을 운영했던 작가 20여명의 핸드메이드 작품 100여점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커플용 상품, 크리스마스 카드 등 가족,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비롯해 연말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3천원에서 3~4만원 선으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크리스마스 선물만들기 체험 교실’이 열리는 것이다. 출품 작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이 체험교실은 이달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5시 진행되며 머그컵, 접시 등 크리스마스 식기 만들기를 비롯해 트리장식, 인형, 카드, 액세서리, 트리모양 비누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22)가 새 미니음반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를 9일 발표한다. 윤하의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는 8일 이같이 전하고 “윤하는 이번 음반에서 작곡가 황찬희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며 “신곡 1곡과 윤하가 그간 디지털 싱글과 OST 곡으로 발표한 노래들을 수록했다”고 말했다. 신곡인 타이틀곡 ‘내 남자 친구를 부탁해’는 윤하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을 만든 황찬희가 작곡하고 가수 화요비가 노랫말을 썼다. 애절한 감정을 처리하는 윤하의 음색이 한층 성숙해 졌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 2006년 발표했던 ‘기다리다’의 어쿠스틱 버전, MBC TV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 곡 ‘말도 안돼’, 애니메이션 ‘포켓몬’ OST 곡으로 윤하의 자작곡인 ‘꿈속에서’,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원 샷(One Shot)’ 등 총 5곡이 실렸다. 음반으로는 16일 발매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도전자였던 김현지(25)가 오는 10일 데뷔 음반 ‘에브리싱(everything)’을 발표한다. 김현지는 지난해 ‘슈퍼스타 K’ 당시 심사위원이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로부터 “너무 프로스러운 게 마이너스가 된 것 같다”는 평을 들으며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당시 다음 아고라에서는 김현지에 대한 온라인 구명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음반 발매를 앞둔 김현지는 8일 당시 심사평이 약이 됐다고 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음악 활동을 하느냐”라며 “첫 음반에선 내가 하고 싶은 솔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음악들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김현지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음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케이블위성채널 KBS프라임은 방송인 이금희가 진행하는 토크쇼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을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8일 “특히 주인공의 오랜 지인 등을 통해 주인공의 숨은 면모를 살펴봄으로써 인물에 대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조명을 시도하고 주인공의 삶을 축약한 영상 구성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참신함과 영상미를 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첫회에는 고은 시인이 출연한다.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과 ‘청춘불패’가 올해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8일 “내년 1월 개편에 맞춰 ‘천하무적 야구단’과 ‘청춘불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프로그램 제작상의 어려움과 시청률 부진이 폐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천하무적 야구단’ 후속으로는 군필 연예인들이 MC와 게스트로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이 관계자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추진 중이던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을 위한 ‘꿈의 구장’ 건립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작년 9월 첫 방송한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하늘, 김창렬, 오지호 등이 주축이 된 연예인 야구단이 최강 아마추어 야구단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개월간 한 자릿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폐지설이 흘러나왔다. 작년 10월부터 방송된 ‘청춘불패’는 걸
한국 개신교인들이 한국교회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43.9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오세택·백종국)는 지난 10월27-11월11일 인사이트리서치와 공동으로 개신교계 인사 125명을 대상으로 ‘교회 본연의 모습 대비 현재의 한국교회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나님이 기대하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100점이라고 할 때 현재 한국교회는 평균 몇 점 정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제시한 평균점수는 43.9점이었다고 7일 밝혔다. 또 10년후의 예상 점수는 43.1점으로 현재 점수보다 더 낮았다. 한국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이유(복수응답)로는 한국교회가 개교회주의적이고 기복적이며, 사회권력층을 대변하는 등 세속주의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29.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패지수가 높아지는 등 자정능력을 상실했기 때문(12.4%)이라는 응답이 두번 째로 많았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선교단체, 청년단체, 개신교NGO, 언론기관, 신학자, 젊은 목회자 등 개신교인들이며 평신도가 56%, 목회자가 44%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번 설문은 개신교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 가운데 교회개혁에 관심을 가진…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는 지난 5일 수원시 영통구 이 교회 교육관에서 ‘어머니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그 판매 수익금으로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바자회 물품은 의류. 가전, 도서, 아동용품, 잡화 등으로 모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기증한 것이다. 이 물품들은 시중 가격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본관 지하식당에서는 따뜻한 어묵꼬치, 잔치국수, 떡볶이, 해물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훈훈한 인심을 선뵀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하나님의 교회 소속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만들기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는가 하면 성도들은 기증은 물론 판매와 운영까지 모두 무료로 봉사했다. 교회 측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250포기 46박스의 김장을 직접 담가 이튿날인 6일 원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이 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민들에게 전달됐다. 이 교회 강상원 목사는 “성도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풍성한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사진>가 최근 한국가톨릭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주교는 교구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꾸준한 저작 활동으로 가톨릭 윤리신학 총서를 발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주교는 상금 500만원 전액을 교구 청소년국에, 부상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사회복음화국에 쾌척했다. 이 주교는 “청소년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연구팀 구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쾌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가톨릭학술상은 교회의 성장을 이끈 우수한 학문적 업적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