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사진>가 최근 한국가톨릭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주교는 교구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꾸준한 저작 활동으로 가톨릭 윤리신학 총서를 발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주교는 상금 500만원 전액을 교구 청소년국에, 부상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사회복음화국에 쾌척했다.
이 주교는 “청소년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연구팀 구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쾌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가톨릭학술상은 교회의 성장을 이끈 우수한 학문적 업적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