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 사업' 대상지로 수원시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4일 수원시 등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 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솔루션 7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는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 솔루션을 선택해 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수원시는 '시민 삶에 플러스가 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플러스(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공유주차)'를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설, 공기질·체온 측정 장치, 휴대전화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버스 승차벨 등 스마트 편의장치가 설치된 정류장이다. 음성 인식·안내 장치, 태양광 시스템도 설치된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정 영역 침범 음성안내 시스템', 보행감지 센서, 바닥 유도등,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운전자 주행속도 표출 전광판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 공유주차’는 기존 통합주차관리시스템에 ‘공유 주차장’을 연결하는 것이다. 수원시와 주차장…
2021년 2월 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회의가 위원들의 서면 의견서를 제출 받는 것으로 대체해 열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것이다. 위원들은 의견서를 통해 지난 2월 한 달간 경기신문의 보도 내용을 톺아본 뒤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보도의 중립성과 지역 친화적 기사 개발에 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신문이 언론개혁의 깃발을 스스로 들고 앞장서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래는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서를 정리한 내용이다. △ 박조원 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 국어사전은 ‘노동(勞動)’을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나 돈을 얻기 위하여 육체적 혹은 정신적 노력을 들이는 행위”, ‘근로(勤勞)’를 “부지런히 일함”이라고 풀이한다. 노동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고, 사용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개념을 내포한다. 반면 근로는 부지런할 근(勤)자의 뜻대로 사용자를 위해 지시에 순응해 근면 성실하게 일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사용자에게 종속되어 일한다는 개념을 내포한다. 노동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근로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가 41개 대학을 제치고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25일 경기대학교에 따르면, 건축공학과가 최근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41개교가 참여했다. 그중 경기대 건축공학과는 3대 평가영역인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점)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50점)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20점) 등 전 영역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평가에서 경기대 건축공학과는 전문 직무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직업기초능력 등 일반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학과 노력이 대학 인재상 및 특성화 전략과 잘 연계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계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 개편해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과 교육 및 강의 평가를 통한 자체 성과 분석, 개선 및 환류 체계가 탁월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한몫했다. 경기대학교 관계자는 “건축공학과에서는 4차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도시 요소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건축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학과 동아리, MATE(전공 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송재필(63) 경기도새마을회장이 제2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경기도새마을회는 22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송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전 대림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전 재경 여수고 총동문회장, 아이컨벤션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WI컨벤션 대표를 맡고 있다. 임기는 총회 다음 날인 23일부터 2024년 총회 개최일까지 3년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서면으로 진행됐다. 2020년 주요 사업추진 실적 보고,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세입·세출 예산(안)등이 의결됐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새마을회가 22일 WI컨벤션에서 열린 2020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생명살림운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각종 사회공동체 운동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체로서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대방건설은 19일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이하 김포마송 디에트르) 단지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이 론칭한 아파트, 주상복합,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로,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ê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하여 만들었다. 마송택지개발지구 B4블록에 위치한 ‘김포마송 디에트르’는 총 539세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어 539가구를 공급한다.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비교적 자금부담이 덜 한 인기 평형 중심의 ▲59㎡ A 52가구 ▲59㎡ B 142가구 ▲59㎡ C 135가구 ▲59㎡ D 21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분양권 취득 시 무주택자는 거주요건 필요없이 2년 보유만으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1주택자의 경우 이미 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분양권을 취득하여도 취득세 중과에서 제외된다. 대출의 경우,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이며 1주택자도 LTV 최대 60%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의 경우, 한강 이남(김포~하남)을 잇는 GTX-D가 2030년 개통목표로 한국종합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19일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주택전시관은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주택전시관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07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59㎡·84㎡ 총 1021세대로 이 가운데 86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안산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서안산IC, 군자IC,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기반으로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신안산선(2024년 예정)을 품고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선일초, 석수초·중, 관산중, 선부고 등 여러 초·중·고등학교가 안심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선부도서관과 석수골 작은도서관도 가깝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산 디지털파크,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등 업무지구가 단지와 인접해 직장인 배후수요도 품을 수 있다. ‘안산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설계(일부 제외)와
㈜한라(옛 한라건설)가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 24-41 일원에 조성하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2월 중순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등 총 1602세대의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로, 전 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방 효과가 뛰어나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1.2단지 포함 ▲59㎡A 16세대 ▲59㎡B 230세대 ▲74㎡ 302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98㎡ 76세대 등이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 및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양평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 역시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가 확정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 단지는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수원남부경찰서가 9일 설을 맞아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수원 나자렛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원남부서는 당초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박명식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택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시 팔달구 화서시장을 방문해 현장 교통상황 등을 살폈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구간'을 적용중인 수원 화서시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김 청장은 설 명절 주차관리 등 현장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교통경찰⋅모범운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 내 업소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떡·과일 등 명절용품을 구입한 뒤 구완회 화서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고충을 듣기도 했다. 경기남부청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전통시장 59개소 주변도로 25.08km 구간을 한시적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지정했다. 주·정차 허용구간은 시·군 도로여건과 상인회 측의 요청 등을 반영해 선정됐다. 경기남부청은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에 일평균 근무인원 123명을 배치하고, 상인회 측과 협력해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명절기간 안전 확보 및 교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교통관리와 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을 강화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연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