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갑진년(甲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일상으로 돌아오고 모든 일이 정상화되어 활기가 넘치는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어려웠던 시절 19만 시민 여러분의 노고와 노력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을 보살피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저 역시 민선 8기 1년 6개월 동안 단 하루도 소소한 것도 지나침 없이 구리시를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의 아름다운 변화와 더 행복한 구리시만을 생각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만든 구리시 발전의 원동력이자 구리시 미래 100년의 시금석인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려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절반이 넘게 이행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구리시가 화제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메가시티 서울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고, 30년 숙원사업이었던 토평동 한강벌에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정부 발표는 우리를 설레게 했습니다. 서울시 편입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구리시가 획기적으
구리시는 28일 12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하고 내년 6월 말 개통하는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 역무운영을 위해 내년 상반기 대규모 직원을 채용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에 따르면 역사운영을 위한 추가 역무운영인력 29명을 2024년 1분기에 채용해 영업시운전시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환경미화 인력은 개통 전 채용을 마무리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6월 별내선이 개통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4~5분, 이외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 연장 구간은 서울시 암사역~ 남양주시 별내역을 잇는 총길이 12.8km로, 구리시 구간 정차역은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등 3개다. 별내선 구리시 구간 내 위치한 3개 역사에 대한 역무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구리도시공사와 역무운영관리 협약을 2022년 말 체결하고 개통 준비를 위한 운영인력 11명을 채용해 종합시험운행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와 지역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접수된 ▲구거지 고목 정리 ▲왕숙천 제방 인근도로 무단횡단 방지 ▲주택가 도로파임 보수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백경현 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동안 제기되었던 회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계획한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2023년 7월 5일자 보도)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탁기관 모집공고와 접수기간을 거쳐 12월 22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단독 응모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는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책임지고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함으로써 시가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2024년 1월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개발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351㎡ 규모로 건립되며 ▲1층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 ▲2층 노인복지관, 어린이체험장 ▲3층 일자리센터, 사회복지관 ▲4층 문화원 ▲5층 다목적체육관 등이…
구리시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3년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가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20세 이상 총 8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민선8기 출범 1년간의 ▲시정운영 만족도 ▲분야별 만족도 ▲개선이 되어야 할 분야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민선8기 1년여간 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69%, 보통 28%, 불만 3%로 100점 환산한 결과 69.1점이며, 전년도 조사 응답비율은 만족 24.4%, 보통 66.5%, 불만 9.1%로 100점 환산한 결과 54점이다. 전년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만족 비율은 44.6% 상승했고, 100점 환산점수는 15.1점 상승하는 등 전년대비 시정운영 만족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복지(45.8%) ▲민원처리(40.8%) ▲보건/의료(21.5%)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과 30대에서 각각 71.4점, 71.3점으로 높은 시정 만족도를 보였으며, 거주지별로는 갈매동의 만족도가 83.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이 민원처리 시 가
구리소방서는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소방장 정문형, 조범식, 소방교 최세나, 소방사 이종환, 조윤아, 대체인력 오아현 등이다. 해당 구급대원들은 심정지환자 발생 출동 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이 지난 2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 노인 목욕비 등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해 기존 목욕비 지원 외 이·미용비 및 안경비 지원사업을 추가 신설함은 물론 기존 종이 목욕권 지급이 아닌 구리사랑카드로 지급 변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이경희 의원은 “오늘의 수상은 초심을 잃지 말고 젊은 패기로 더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주신 의미 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1일 현재까지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 143개 과제 중 73개 과제(51.0%)를 달성하고, 나머지 70개 과제(49.0%)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구리시는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출산지원금 확대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배달물품 지원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구리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브리핑에 나선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2024년 구리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및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변경 ▲2024년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적극 추진 ▲도시농부 체험 텃밭 확대 운영 ▲2024년 지방세 세제 감면 혜택 ▲ 2024년 동물보호·복지시책 적극 추진 등 6건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2024년 구리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변경’은 지역화폐 관련 정부 보조금 미확정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시 재원이 감소됨에 따라 부득이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으로 상시 인센티브 지급률은 7%,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상시 인센티브 지급률 6%,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변경된다.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는 2월 설과 9월 추석에만 지급된다. 특별 인센티브 지급률은 10%로 동일하나 1인당 월 구매 한도 100만 원에서 2024년에는 8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일자리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구리시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토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대한민국을 불철주야 수호하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와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개토부대 장병들에게 19만 구리시민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1군단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 군단으로,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 전투 수행을 시작으로 육군 최대 규모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명실공히 서부지역 작전의 중축이 되고 있으며, 구리시와 2011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