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고용 조건 불안 등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비제활동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48만여명으로 전국 평균(66.1%)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2009년도 도내 여성 연령대별 비경제활동인구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48만8천명,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115만9천명으로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8.2%에 달한다.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 이유로는 가사가 4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재학·진학준비 20.0%, 육아 16.0%, 연로 8.5%, 기타 4.3%, 취업준비 1.8% 순으로 나타났다. 도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가사(49.4%)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낮은 반면, 육아(16.0%)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높은 편이다. 가사와 육아로 인한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65.4%로 전국 평균(63.8%)에 비해 다소 높다. 또 대졸 이상 여성비경제활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 중졸 이하는 가평군, 고졸은 안산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였다.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중졸 이하가 39.6%로 가장 높은…
제2회 청소년 성평등 영화제에서 문수빈(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2)의 ‘옆집에(Walking a distance)’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는 ‘2010 박물관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청소년수련관 비보이 동아리 ‘클라우드나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8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대상을 수상한 문수빈의 ‘옆집에(Walking a distance)’는 부모와 사회로부터 방치된 한 어린 여자아이의 운명을 차분한 시선으로 응시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김지선·김보원·엄정아·유다인·이원근(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2)이 공동창작한 애니메이션 ‘Mix & Match?’, 우수상은 이윤지(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3)의 ‘우리 둘이’, 배다정(포천일고등학교1)의 ‘너와 함께 달리다 (Running with you)’, 한주희(이화여자병설미디어고등학교3)의 ‘프로아나(pro-ana)’에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김태용 감독은 “청소년들의 재기 발랄한 영화적 상상력과 치열한 주제의식을 밀도 깊게 표현해내는 영상제작능력에 신선한 충격과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오현숙)는 오는 27일까지 ‘경기-이화리더십프로그램(MAP. Management Advancement Program)’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와 이화여대가 함께 진행하는 여성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여성인력들의 리더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정책 체험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리더십 핵심역량 강화 교육은 이화리더십개발원이 맡게 된다. 교육은 9월7일 CEO과정 및 핵심리더과정의 공통 개강식을 시작으로 CEO과정은 주 1회씩 총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리더 과정은 2기 과정으로 주 1회씩 10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여대생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과정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수료 이후에는 여성비전센터가 주관하는 멘토링 그룹에 참여하게 돼 상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25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현숙 소장은 “도내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주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도청 국제회의실에
수원탁틴내일은 오는 9~11월 교육실에서 청소년성상담, 성폭력상담, 학교폭력, 갈등 관점의 이해, 의사소통, 청소년의 실태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상담원을 양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성 관련 상담원으로 성장 및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대책과 예방에 대해 토론하고, 사전과 사후 대책을 세우기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다. 성상담원 교육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학교폭력예방상담원 교육은 10월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수·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10만원이다. 또 탁틴 성폭력 상담원 교육은 9월4일부터 10월30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교육비는 25만원이다. 수원탁틴내일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자의 범위는 제한적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성세대는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부모들은 어떤 자세로 예민한 10대의 아이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옛날엔 악역을 하면 사람들이 절 피해 다녔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가와요. 그러고는 이러죠. ‘탁구한테 좀 잘해주세요’라고…(웃음)” 탤런트 정성모(54)가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한승재 실장 역으로 2010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비록 주인공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역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비열한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들도 ‘아저씨 멋있어요’, ‘짱이에요’라며 좋아하는 것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껴요. 1995년 ‘모래시계’ 때 이종도 역을 했을 때는 옆에 오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어디를 가든 사진 찍자고, 사인해달라고 하네요. 그걸 보면서 정말 남녀노소가 골고루 다 우리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시는구나 느끼죠.” 최근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이 진행 중이던 충무로 한옥마을에서 그를 만났다. 평택, 청주, 화성, 청남대 등 사방으로 로케이션을 다니는 촬영 스케줄 탓에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그는…
◆공연 △상하이 신포니에타(8.2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30-3440) △2010 노루목 섬머 페스티벌(8.20)=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1577-7766) △기타 협주곡의 밤(8.22)=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010-2356-4781) △2010 서머페스티벌(~8.22)=경기도문화의전당.(031-230-3440) △ASAC 가족오페라 ‘신데렐라’(8.21~22)=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잭더리퍼(~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재즈감상입문(렉처콘서트4)(~8.24)=안산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INVISIBLE JOURNEY(보이지 않는 여행)-국제무용교류(8.24~25)=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02-743-9227) △가족뮤지컬 ‘달맞이꽃을 찾아서’(8.26~9.12)=KPU 아트센터.(031-431-2995)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수원미술전시관(~8.21)=낙원의 이방인.(031-243-3647)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70-86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극단 사다리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가 주관 하는 ‘베이비드라마 페스타(BabyDrama Festa)’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베이비드라마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0~3세 아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베이비드라마 페스타(BabyDrama Festa)’는 베이비드라마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학술적 접근을 위한 국제심포지엄과 실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 해외초청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총 6개국에서 초청된 베이비드라마 전문가에서부터 국내외 베이비드라마 관련단체 및 일반관객에 이르는 폭넓은 참여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공연예술의 지평을 한층 더 확대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베이비드라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제 심포지엄은 28일 ‘Baby Drama, 연극으로서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해외에서 초청된 베이비드라마 관련 전문가들과 한국리서치팀의 축적된 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 발표 후
하남문화예술회관은 화끈한 중년여성들의 뮤지컬 ‘메노포즈’를 오는 9월 4일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01년 미국의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여성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4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치른 바 있다. ‘폐경’ 또는 ‘폐경기’라는 뜻을 가진 뮤지컬 ‘메노포즈’는 40~50대 중년 여성들의 남들에게는 말 못할 고민거리인 ‘폐경’과 ‘갱년기’의 심정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다. 극 중 등장하는 네 명의 중년여성들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말 못할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폐경기 동안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중년 여성들이 겪을 만한 에피소드를 유머로써 풀어 나가지만 한편으로는 관객들의 어두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위로하는 이야기로 극에 대한 몰입을 고조시킨다. 남들에게 말 못하던 고민거리가 무대 위에서 신나게 난도질 되는 동안 관객들은 이로 인해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문화소외지역 등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음악회를 여는 ‘찾아가는 공연장-재즈 콘서트’를 오는 20, 23일 선보인다. ‘재즈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화성시 향남택지지구에 있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야외무대와 23일 오후 7시 병점근린공원(병점2동) 야외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화성포구축제 등에 출연하는 등 최근 인상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얼째즈빅밴드가 담당하며 알토 색소폰, 트럼본, 트럼펫 등 재즈 음악을 구성하는 악기 소개와 함께 ‘아이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싱싱싱’, ‘베사메 무초’를 비롯 친근한 영화음악, ‘환희’, ‘아름다운 강산’, ‘남행열차’등 우리 음악 등도 차례로 선을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청중과 호흡을 함께하기 위해 ‘데킬라’함께 부르기, 청중이 악단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색 체험의 기회도 마련되며 화성시 관내 기타 동아리‘시나브로’가 특별 출연한다.
지난해 여름 개봉해 1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가 일본에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설경구 하지원 등이 주연한 영화 ‘해운대’는 다음 달 25일 ‘쓰나미’라는 제목으로 도쿄의 신주쿠 발트9(wald9)을 비롯해일본 전역에서 개봉되며, 이에 앞서 오는 29일 요코하마의 닛산스타디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 녹음을 실시한다. 당초 17일 미쓰자와 경기장에서 1만 5천명을 참가시켜 군중 신에 사용될 현장음 녹음을 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으로 7만2천32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닛산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겼다. 참가자들은 29일 당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경기 전에 전광판 영상에 맞춰 ‘와!’, ‘살려줘!’ 등 비명을 지른다. 현장을 지켜본 기네스북 심사원은 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 녹음을 신기록으로 인정할 예정이다.한편, 일본 내각부는 9월1일 ‘방재의 날’ 및 ‘방재 기간’을 알리는 계몽 포스터에 영화 ‘해운대’의 장면을 사용해 오는 20일부터 일본 전국의 관공서에 약 1만 7천600장을 게시한다. 외국영화가 내각부의 계몽 포스터에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