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문화소외지역 등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음악회를 여는 ‘찾아가는 공연장-재즈 콘서트’를 오는 20, 23일 선보인다.
‘재즈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화성시 향남택지지구에 있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야외무대와 23일 오후 7시 병점근린공원(병점2동) 야외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화성포구축제 등에 출연하는 등 최근 인상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얼째즈빅밴드가 담당하며 알토 색소폰, 트럼본, 트럼펫 등 재즈 음악을 구성하는 악기 소개와 함께 ‘아이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싱싱싱’, ‘베사메 무초’를 비롯 친근한 영화음악, ‘환희’, ‘아름다운 강산’, ‘남행열차’등 우리 음악 등도 차례로 선을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청중과 호흡을 함께하기 위해 ‘데킬라’함께 부르기, 청중이 악단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색 체험의 기회도 마련되며 화성시 관내 기타 동아리‘시나브로’가 특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