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을 거행한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미사를 주례하는 이날 서품식에는 서품 대상자 가족들과 교구 내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2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품식은 서품 후보자 선발 예식, 사제 직무 수락과 서약, 순명서약, 성인호칭기도, 주교의 안수와 서품기도, 제의·착의, 주교의 안수와 서품기도, 손의 도유, 빵과 포도주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사제로 서품될 이는 총 12명이며, 이들을 포함하면 수원교구 사제 수는 총 403명이 된다. 한편, 2009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직자 총수는 4천404명(주교 30명, 한국인 신부 4천193명, 외국인 신부가 181명)이며, 수원교구는 한국 교회 내에서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에 이어 사제 수가 3번째로 많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주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20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은 종교를 초월해 매스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매체 종사자를 발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대상과 신문·방송·출판·영상·인터넷 등 6개이며, 가톨릭 신자, 타 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2009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제작, 발표된 작품 중 후보작을 선정, 추천서를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과 기타 세부사항, 역대 수상자 명단은 매스컴위원회 홈페이지(http://masscom.cbck.or.kr)를 확인하면 된다.(문의: 02-460-7686)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19일 ‘도전! 우리는 래프팅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래프팅 체험을 통해 협동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순화, 스트레스를 해소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린천 래프팅 체험, 꽃 누르미를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방태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 대상자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4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 (문의: 031-273-7942)
등 돌린 세상, 그 만의 ‘畵법’으로 말을 걸다 바쁘게 몸을 움직이고, 건조한 감정이 오가며, 끊임없이 설명하는 시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소통이 가능해졌지만, 인간관계 혹은 개인이 꾸려나가는 삶의 주제는 갈 곳을 잃었다. 이러한 상실의 시대에 리얼리티 회화를 통해 거침없이 쓴소리를 던지는 작가가 있다.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 ‘그들만의 언어’, ‘Talk’ 연작 등을 통해 고도로 문명화된 사회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현대인의 허무함, 정체성의 위기 등을 보여준 정종기(50) 작가를 만나 그의 작품 세계, 신념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양시 도심 밖 한적한 곳에 마련된 정 작가의 작업실에 들어서면 누구보다 먼저 그의 최근작을 만날 수 있다. 어느 곳에서도 선보이지 않았을 작품들은 갤러리나 미술관에서보다 더욱 생생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듯하다. 신작들은 그의 연작 ‘Talk’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들이다. 이전의 작품들이 역사·사회적 사건·사고를 주제로 다뤘다면 이번 작품들은 김홍도의 풍속도를 배
인기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빅뱅 리더 열애!’라는 제목으로 지드래곤(권지용, 21)과 모델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 19)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데 이어 15일자에서도 ‘지드래곤 & 미즈하라, 소속사가 인정하다’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친한 관계임을 이틀 연속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6월 빅뱅이 일본 메이저로 데뷔한 이후 미즈하라에 반해 교제하기 시작했으며 지드래곤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미즈하라가 빅뱅의 대기실에도 방문해 다른 멤버들도 두 사람의 교제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는 미즈하라 의 측근들에게도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5일자 데일리스포츠는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 부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멤버 5명과 친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이라는 양측 소속사의 해명을 전했다. 열애설 보도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미즈하라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19
한국의 잔혹한 스릴러 영화 2편이 여름 박스오피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빈이 주연한 ‘아저씨’는 약 76만명을 모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인셉션), 앤젤리나 졸리(솔트), 그리고 귀여운 픽사의 장난감들(토이스토리 3) 등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를 밀어내고서다. ‘아저씨’의 흥행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다 폭력에 대한 잔혹한 묘사, 아동학대 등 심기 불편한 소재라는 걸림돌을 뛰어넘고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이날까지 236만명을 모아 이미 손익분기점(200만명)을 넘어섰다. ‘아저씨’의 순제작비는 40억원이고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50억원대다.영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다음 주말까지 관객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화 흥행에 고무된 주연 배우 원빈은 부산, 대구까지 무대 인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엔터테인먼트 최민수 과장은 “상업영화로서 잔인한 내용을 다룬 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는 화려한 액션과 원빈의 감성적인 연기가 남녀 관객에게 어필하는 것 같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이 일본 팬들을 다시 만났다. 22개월의 현역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 제대한 성시경은 15일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열린 ‘성시경 프리미엄 파티 2010 SUMMER’에서 “무대가, 그리고 여러분이 너무 그리웠다”고 일본 팬들을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입대 전인 2008년 2월 열린 ‘성시경 콘서트 2008 인 재팬-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이래 약 2년 6개월 만에 일본 팬들 앞에 다시 선 성시경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밴드 연주에 맞춰 대표곡 ‘거리에서’로 이날 ‘파티’의 막을 열었다. 이어 “힘들었을 때 위로가 된 노래”라며 ‘smile’과 ‘It had to be you’를 감미롭게 노래했다. 토크쇼에서는 “남자들끼리 먹고 자고 뛰고 씻고, 훈련하고 근무하고 노래하고 쉽지 않았다”고 군대생활을 전하고 “오늘 첫 곡을 부를 때 눈물이 날 뻔했지만 울면 흉할 것…
◇카이지 ▲장르:드라마 ▲감독:사토 토야 ▲출연:후지와라 타츠야, 아마미 유키 26살인 이토 카이지는 취직도 안하고 편의점의 아르바이트나 적당히 하면서 하루하루 방만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지에게 악덕금융회사 여사장인 엔도 린코라는 미녀가 나타난다. 그녀는 카이지에게 친구가 빌린 사채돈의 보증인이라며 도망간 친구대신 빚을 갚으라고 협박을 한다. 빌린 돈은 이자가 쌓여서 202만 엔이라는 고액으로 부풀어 오르고 엔도는 ‘하루 밤의 게임으로 빌린 돈 이상의 큰 돈을 손에 넣는 기회가 있다’고 달콤하게 속삭인다. ◇폐가 ▲장르:호러 ▲감독:이철하 ▲출연:신경선, 전인걸, 윤이나, 이화정 폐가 동호회 회원 3명과 이를 다큐멘터리로 촬영해 방송하려는 방송팀 3명은 일가족 5명 모두 처참하게 죽은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폐가에 발을 디딘다. 이들의 모습은 방송팀 카메라의 시선에 고스란히 녹화된다. 카메라로 보는 세상. 이는 관객이 자신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있어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방식. 그렇기 때문에 어디선가 툭 튀어나올 것 같은 귀신, 아니면 공포감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귀신의 모습에 대한 무서움이라고 할까.…
실베스터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돌프 룬드그렌, 리롄제(이연걸), 미키 루크 등 액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은 남미의 한 나라에 침투해 무자비한 독재자를 축출하도록 고용된 용병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텔론)는 두려움도 모르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매정한 용병들의 리더다. 그는 전 영국특수부대 SAS 요원이자 칼날 달린 거라면 뭐든 잘 다루는 전문가인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태덤), 육탄전의 대가인 잉 양(이 연걸), 무기 전문가인 헤일 시저(테리 크루즈), 노련한 폭파전문가 톨 로드(랜디 커투어), 정밀 저격의 달인인 군나르 옌슨(돌프 룬드그렌) 등 우직한 용사들로 구성된 그의 팀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어느날 미스터리 인물인 처치(브루스 윌리스)가 바니에게 아무도 수락하지 않을 만한 일을 권하고 바니와 그의 팀은 늘 해왔던 일처럼 새로운 임무에 착수한다. 바로 ‘빌레나’라는 작은 섬나라에서 살인을 일삼으며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자 장군(데이빗 자야스)을 축출하고 주민들을 죽음과 파괴로부터 구하는 것이다. 익스펜더블 팀원들은 전직 CIA요원 에릭 로버츠
‘식스센스’, ‘빌리지’ 등으로 세계적 감독 반열에 오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첫 판타지 액션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가 19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물의 부족, 흙의 왕국, 불의 제국, 공기의 유목민의 4개 세계가 이루고 있던 균형이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파괴되면서 시작된다. 4개의 원소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이자 최후의 에어벤더인 ‘아앙’이 100년 만에 깨어나 불의 제국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고대 힌두교·고대 불교·고대 그리스 철학 등 고대 철학과 동양 무술, 신화·힌두교·도교·불교 등의 종교와 인도의 요가, 중국의 역사를 담아냈다. 무술, 스턴트, 시각효과, 특수효과로 흥미를 더하기도 한다. 또 2D부터 3D, 4D까지 다양하게 개봉해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인공 ‘아앙’과 ‘주코’ 역을 맡은 노아 링어, 데브 파텔이 태권도 유단자 출신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한국계 배우 ‘랜달 덕 김’의 출연과 더불어 한국어에서 이름을 따온 독특한 캐릭터 역시 큰 재미를 선사한다. 극 중 아앙의 친구이자 여정을 돕는 이동수단이 되는 ‘아파’의 이름은 한국어 아빠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어진 이름이다. ‘아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