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31.2℃
  • 맑음서울 28.3℃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9.7℃
  • 맑음울산 28.5℃
  • 맑음광주 27.7℃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9℃
  • 맑음제주 29.3℃
  • 맑음강화 26.6℃
  • 맑음보은 26.5℃
  • 맑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영화] 니들이 액션을 알아?… 보고 말을 해!

익스펜더블/ 19일 개봉

실베스터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돌프 룬드그렌, 리롄제(이연걸), 미키 루크 등 액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은 남미의 한 나라에 침투해 무자비한 독재자를 축출하도록 고용된 용병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텔론)는 두려움도 모르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매정한 용병들의 리더다. 그는 전 영국특수부대 SAS 요원이자 칼날 달린 거라면 뭐든 잘 다루는 전문가인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태덤), 육탄전의 대가인 잉 양(이 연걸), 무기 전문가인 헤일 시저(테리 크루즈), 노련한 폭파전문가 톨 로드(랜디 커투어), 정밀 저격의 달인인 군나르 옌슨(돌프 룬드그렌) 등 우직한 용사들로 구성된 그의 팀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어느날 미스터리 인물인 처치(브루스 윌리스)가 바니에게 아무도 수락하지 않을 만한 일을 권하고 바니와 그의 팀은 늘 해왔던 일처럼 새로운 임무에 착수한다. 바로 ‘빌레나’라는 작은 섬나라에서 살인을 일삼으며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가자 장군(데이빗 자야스)을 축출하고 주민들을 죽음과 파괴로부터 구하는 것이다. 익스펜더블 팀원들은 전직 CIA요원 에릭 로버츠와 그의 수하 스티브 오스틴이 이끄는 정예부대와 한바탕 일전을 치른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주연, 감독, 각본까지 맡은 이 영화는 13~15일까지 3천270개 스크린에서 3천503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스텔론 외에 제이슨 스태덤, 이연걸, 돌프 룬드그렌, 브루스 윌리스, 에릭 로버츠 등 시대를 풍미한 최고 액션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또 화려한 CG보다는 직접 때리고 손도끼를 날리는 등 스턴트 없이 촬영한 액션 장면은 시종일관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19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