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이 지난 10일 5일간의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대우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저개발국가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주대병원과 협력관계인 하동병원(Hadong Hospital)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속에 실시됐다. 의료봉사 첫날인 5일에는 하동병원에서 외과 김구상 교수와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가 베트남 현지 의사와 함께 수술을 하며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고, 6일과 7일에는 하동읍 외곽 농촌지역 Kien Hung 보건지소에서 본격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진료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구상 교수는 하동병원에서 지원받은 초음파 장비로 복부초음파 검사, 갑상선검사, 유방검사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봉사단은 이틀 동안 환자 510여 명을 진료했고, 진료 중에 발견한 심방중격결손(ASD) 추정 소녀 1명과 오목가슴 여자 환자 2명에 대해서 앞으로 환자상태를 확인하면서 수술 여부를 검토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국으로 초청해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대장항문외과팀(조현민·김형진 교수)이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결장, 직장) 수술 1만5천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4년도부터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결장 및 직장)절제술을 처음 시행한 대장항문외과팀은 최근 몇 년간 매년 200례 이상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자료 분석 결과, 전체 대장암 환자 중 약 86%는 복강경 수술이었고, 14%는 개복수술인 것으로 나타났고, 복강경 대장절제술 중 약 93%가 대장암, 7%가 대장양성 질환이었다. 특히 직장암 환자에서는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의 병합치료를 시행한 후 복강경 직장절제술을 시행하여 약 95%의 환자에서 항문을 보존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대장항문외과팀은 비장절제술과 Duhamel씨 수술을 1994년 6월과 1997년 3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고, 특히 1996년 2월에는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항문괄약근 보존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조현민 교수는 “성빈센트병원은 우리나라에 도입된 최초기라 할 수 있는 1991년부터 최소침습수술을 시작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증례의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시행한 병원 중 하나”라고 말했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정은과 배두나가 여름 안방극장에서 노래로 대결한다. 두 사람은 각각 SBS TV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와 MBC TV 주말극 ‘글로리아’에서 가수 역을 맡아 연기력 외에 노래 실력을 과시하게 된다. 김정은은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첫선을 보이는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에서 주인공 전설희를 연기한다. 전설희는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에서 법조 명문가 며느리로 인생역전을 하는 인물. 그러나 가식적인 시댁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언하고 친구들과 그룹사운드를 결성해 보컬로 활동한다. 김정은과 함께 홍지민, 장신영, 쥬니가 그룹사운드 멤버로 활동한다. 제작사는 13일 “그룹 멤버 4인방이 오래전부터 밴드 연습을 진행해왔다”며 “모두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배우들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초반부터 최상의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 ‘가문의 영광’과 SBS TV ‘김정은의 초콜릿’ 등을 통해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김정은은 이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제작사는 “국가 대표급 중증 화병(火病) 환자인 여성들이 전설적
배우 김소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서 국가대표 주치의로 변신한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소연은 이 드라마에서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 김연우 역을 맡아 선수들과 갈등을 겪으며 성숙한 의사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담당 주치의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을 담은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김소연에 앞서 정겨운이 유도 대표선수 박지헌 역에 캐스팅됐다. 작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와 올해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잇따라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닥터 챔프’는 현재 방송 중인 ‘커피하우스’와 후속인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10월쯤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5월 결혼한 배우 이범수(41)가 축의금 전액을 다문화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 이범수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범수가 지난달 29일 결혼 축의금 전액을 여성가족부 위탁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은 전국 159개 시·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기관이다. 소속사는 “이범수 씨가 결혼식 후 결혼 축의금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회로부터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쓰이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을 위해 결혼식을 올려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느꼈고 대중의 사랑으로 지금의 이범수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많은 것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지난 5월22일 국제회의 통역사 이윤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현재 SBS TV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다.
◆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7.18)=KBS수원아트홀.(070-4107-5202) △2010 마티네콘서트 7월(7.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1544-8117) △메노포즈(7.15~18)=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1577-7766) △제3회 하남문화예술회관 시네마 페스티벌 ‘영화, 음악을 만나다’(7.17~18)=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031-790-7916)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7.17~18)=성남시민회관 대극장.(031-783-8000) △잭더리퍼(7.22~8.22)=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5)=경기도국악당.(031-289-6433) ◆전시 △경기도박물관(7.14~9.26)=‘경기명가 기증유물 특별전:조선시대 사대부’(031-288-5385) △안산문화예술의전당(~8.29)=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 박물관.(1544-9022)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9.5)=color×Art x play×2:색×예술×체험.(031-960-9730) △갤러리 터치아트(~7.30)=‘엉뚱한 자연’전.(031-949-9435) △평촌아트홀(~8.21)=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0
수원미술전시관(관장 박용국)은 13일부터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통과의례 Relay presentation 세번째 전시로 작가 박찬진의 ‘syot: 시옷’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펼쳐지는 작품 ‘시옷’은 한글 자음 ‘ㅅ’의 형태적 특성, 발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우리가 ‘ㅅ’을 발음할 때 일어나는 순식간의 일들을 5분30초 동안 기록하고 묘사한다. 작가의 객관적, 관조적, 서술적 설명은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게 하며 묘한 심리적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작가 박찬진(27)은 수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독일 쾰른 GlasMoog-MinusEins-Foyer Gallery에서 열린 ‘Awkward Harmony’, 수원시미술전시관 젊은작가기획전 ‘2009 통과의례: 소소한 일상의 기록’전, 지난 3월 서울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 ‘서교육십2010: 상상의 아카이브-120개의 시선’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및 퍼포먼스, 영상작품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오혜미 수석큐레이터는 “작가 박찬진은 항상 사회에 대한 예리한 촉수가 필요한 만큼 최소한의 기술을 작업에 이용해 사회의 쟁점
시흥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5일 오후 8시 대야동 청소년수련관에서 2010년 상반기 정기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한 여름밤의 트위스트’라는 테마로 클래식합창곡 모음, 한국합창곡모음, 한국가요뮤지컬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여름 시를 배경으로 누구나 알기 쉬운 한국가요를 뮤지컬과 접목시킨 색다른 형식의 음악공연으로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제한 연령 없이 온 가족 관람가능하다. 한편 시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박위수, 반주자 고화란 등 총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하나로 지금까지 전국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8월 29일까지 대·소전시장에서 기획전시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 50인의- 현대미술탐험’전을 펼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양태근, 인효경, 난다, 유호열, 권오인, 마리킴, 신용구 등의 작품을 통해 조각, 회화, 설치미술, 사진, 영상, 팝아트,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 테마는 상상의 세계에서 희망을 끌어내는 작가들의 이야기다. 여름날 꿈속에서 만나는 ‘동화’ 혹은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성해 나갈 수 있다. 또 감성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들을 장르별로 구성해 지루하고 딱딱한 미술 작품에서 벗어나 작품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전시 관계자는 “미술의 각 분야에서는 최고의 내공을 지닌 이야기꾼들을 모아 그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이 서로의 경계를…
천주교 의정부교구 청년사목담당인 차풍 신부가 지난 10일 양평 갤러리 와에서 ‘카메라 in 잠비아’ 사진전의 자선 파티를 열었다. 잠비아 아이들의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자선 와인파티에는 8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김영중 사진작가의 전시 설명과 작은 음악회, 와인파티 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꿈꾸는 카메라’ 프로젝트는 2천여명의 잠비아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주고, 그들이 찍은 꿈이 담긴 사진을 인화해 되돌려 주는 프로젝트로 가난의 아픔으로 상처받은 잠비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청년사목담당인 차풍 신부와 사진작가 김영중 등 8명의 기획으로 완성됐다. 이날 차풍 신부는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주면서 그들의 꿈이 담길거라 믿었다. 보시다시피 그들의 순수한 눈으로 본 세상과 꿈 등 좋은 사진들이 많이 나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더이상 가난하지도, 꿈과 희망을 박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명동 평화화랑에서 전시회를 열었을때, 도민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