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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현대미술’ 이야기 탐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 50인’展 내달 29일까지 道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8월 29일까지 대·소전시장에서 기획전시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 50인의- 현대미술탐험’전을 펼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양태근, 인효경, 난다, 유호열, 권오인, 마리킴, 신용구 등의 작품을 통해 조각, 회화, 설치미술, 사진, 영상, 팝아트,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 테마는 상상의 세계에서 희망을 끌어내는 작가들의 이야기다. 여름날 꿈속에서 만나는 ‘동화’ 혹은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성해 나갈 수 있다. 또 감성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들을 장르별로 구성해 지루하고 딱딱한 미술 작품에서 벗어나 작품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전시 관계자는 “미술의 각 분야에서는 최고의 내공을 지닌 이야기꾼들을 모아 그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이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1만원.(문의: 031-23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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