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조두순 사건이라 할 수 있는 김수철 사건, 지난달 20일 강릉 초등생, 30일 부산 여중생에 이어, 2일 대구에서 초등학생 여학생이 집에서 성폭행 피해를 당하는 사건 등 요즘 연일 보도되는 아동 대상 성폭력사건 때문에 부모들은 불안하다. 경찰청 관련 자료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성폭력 사건은 2007년 1천81건, 2008년 1천220건, 2009년 1천17건으로 3년간 총 3천318건에 이르고 있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이 기간 동안 724건의 아동성폭력 사건이 발생(총 발생건수의 21.8%)하여 서울(416건), 인천(214건)을 제치고 부끄러운 1위를 차지하였다. 최근 아동성폭력 사건 발생건수의 수적 증가는 실제로 성폭력 사건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성폭력예방교육으로 인해 피해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사실을 알림으로써 신고 건수가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김수철 사건의 피해자 어린이도 자신의 피해 사실을 동네 언니에게 얘기하였고, 그 언니가 사회복지사에게 말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처럼 말이다. 아동 대상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관련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필자는 무엇보다도 잠재적
지난 2005년부터 지방 사업으로 이양된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국비 지원 부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결식아동 급식사업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을 합쳐 모두 585억6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 581억7천700만원(국비 101억8천800만원, 도비 192억6천700만원, 기타 287억2천200만원)보다 3억2천9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도는 6월까지 국비가 전혀 지급되지 않아 도에서 책정한 216억7천900만원의 예산만으로 결식아동 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국비가 확보되지 않은 채 사업이 진행되면서 전체 급식 예산과 사업 대상이 축소돼 결식아동 지원 누락 등이 우려되고 있으며, 급식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평가와 점검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욱이 도는 31개 시·군의 지역 편차가 크고 타 시·도에 비해 급식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급식 체계 지도·감독상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가연은 보건복지부의 ‘2010년 아동급식 사업안내’에 제시된 사업의 기본 방향과 권고지침을 기본으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평가지표는 크게 사업
지난 7일 제15회 수원시 여성주간을 맞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제15회 수원시 여성주간 기념식이 지난 7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함께 만들어 나가YO(Yes!OK!),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 시의원,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퓨전국악그룹 에리카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에는 박명자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장, 최미숙 백조어린이집 원장, 조계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 회장, 민정준 본수원갈비 대표가 수원시여성상을 수상했으며, 수원시 기·예경진대회 부문별 수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영권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이 ‘21세기 한국 경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공연이 펼쳐졌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여성가족국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변화를 꾀하는 조례를 검토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들이 활발히 활동해 휴먼시티 수원이 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올해 안양여성상에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이봉애(86·석수2동) 씨가 선정됐다. 이봉애 씨는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 평양 서문고녀를 졸업(1939. 4)하고 김학선 선생으로부터 평양검무를 전수받았으며 인간문화재 김정연, 오복녀 선생에게 6년 동안 서도창 전수를 사사했다. 지난 1985년에는 평양검무보전회를 발족해 명맥을 유지해오던 평양검무를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받았으며,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 연기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도 있다. 이 씨는 안양아트센터에서 20여 회 정기공연, 호주시드니 Lakemba교회 초청 및 호주유엔군 참전 기념공연(1996. 12), 서울 석촌호 놀이마당 공연(1997. 4), 한국민속촌 공연(2003. 4), 광복60주년 ‘통일염원 평양검무 대향연’국립극장 달오름 극장(2005. 10), 서울삼성동 코엑스 공연(2007. 9) 등 40여 차례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제15회 여성주간기념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양평군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평군운동본부는 8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출산 장려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메시지, 결혼·임신·출산 및 생명의 소중함을 함축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소재, 호감이 가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슬로건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인, 공무원, 학생 등 출산장려 시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3-1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또는 팩스(031-770-3537),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에프터스쿨의 유이와 배우 소지섭이 여름 휴가지와 잘 어울리는 명품 몸매를 가진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천164명을 대상으로 ‘떠나자! So Cool~ 2010 여름휴가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여름 휴가지와 잘 어울리는 명품 몸매 여자 연예인’으로는 에프터스쿨의 유이가 30.7%(357명)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혜수는 29.6%(345명)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뒤를 이었고,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한채영은 22.0%(256명) 이었다. 박시연은 11.6%(135명), 현영은 6.1%(71명) 순이었다. 유이는 평소 탄탄한 몸매로 ‘꿀벅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어려 보이는 얼굴과 대조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꿀 뱃살’ 사진으로 굴욕을 겪기도 했지만 수영으로 다져진 탄력적인 몸매가 여름과 잘 어울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 휴가지와 잘 어울리는 명품 몸매 남자 연예인’으로는 배우 소지섭이 37.5%(437명)로 1위에 올랐다. 장혁은 20.2%(235명), 차승원은 19.5%(227명)를 얻었다. 권상우는 12.3%(143명
화제를 모았던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아마존의 눈물’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 프로듀서 김민아 씨가 최근 책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토네이도 펴냄)를 출판했다. 저자는 북극의 최북단 마을과 지구에서 가장 깊숙한 아마존의 정글 등 극과 적도를 가로지르며 겪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글로 엮었다. ‘MBC 스페셜’과 ‘휴먼다큐 사랑’, ‘W’ 등의 PD로 일하던 저자를 오지로 이끈 것은 선배 PD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그리고 “북극곰도 찍고 사람도 찍고 그러자”는 다소 생뚱맞은 권유였다. 북극에서 얼음에 빠져 죽을 뻔하기도 하고 사냥 기간 내내 하루 한 끼 라면만 먹고 살았으며 처음으로 원형 탈모증까지 생겼던 저자는 서울에 돌아온 뒤 “너 그런 데 가는 거 좋아하잖아”라는 다른 선배의 권유에 다시 아마존 행을 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폭염과 날벌레들의 공격과 싸워가며 아마존의 숨소리를 화면에 담았다.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을, 그것도 북극과 아마존 2군데나 들어가 본 저자가 글로 푼 경험담은 그가 제작진으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이상으로 흥미롭다. 북극에서는 원주민 어부와 함께 일각고래 사냥을 경험하기도 하고 몇만 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일본에서 활동해온 탤런트 윤손하가 비(본명 정지훈) 주연의 KBS 드라마 ‘도망자’로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7일 ‘도망자’ 제작사에 따르면 윤손하는 이 드라마에서 탐정 지우(정지훈)를 죽이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는 ‘팜므파탈’ 황미진을 연기한다. 1994년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윤손하는 2000년 일본 진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일본 톱스타 기무라 다쿠야와 함께 드라마 ‘굿 럭’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국내 드라마 출연은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이여’ 이후 처음이다. 윤손하는 소속사를 통해 “최고의 연출진이 만드는 완성도 높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팜므파탈로 변신하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다음 달 ‘클로져’로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문근영은 다음 달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두달 가량 공연되는 ‘클로져’에서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간직한 채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여인 ‘앨리스’ 역을 맡기로 했다고 연극·뮤지컬 제작사인 악어컴퍼니가 7일 밝혔다. 남녀 네명의 엇갈린 사랑과 배신을 그려낸 연극 ‘클로져’에서 문근영은 우연히 만난 남자 ‘댄’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바람기 때문에 상처받고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근영의 이번 연극 데뷔는 그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가 악어컴퍼니와 손잡고 ‘무대가 좋다’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 게 계기가 됐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010년 여름 기획 전시로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거꾸로 달리는 시계 The Extraordinary Time Travel’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는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창의적 발상의 전환이란 주제 아래 예술가의 작품 내에서 발생되는 시공간의 문제를 참신하게 다뤄 보여준다. 평면과 영상, 설치 등 2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의 상상력을 동원해 작품 안으로 빠져 들어가 새로운 현대미술 읽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한여름 날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새롭고 진지한 시각의 창작자에 의해 태어나는 흥미로운 동시대 예술작품과의 만남을 통해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재고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