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4일과 22일, 3번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2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신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토크콘서트 일정은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통 LIVE는 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어르신까지 성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공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PTS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 반영구화장 산업은 이미 국내에서 3조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했음에도 현행법상 비의료인 문신 시술은 불법으로 규정 여전히 그늘에 가려져 있는 상황. 문신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좌절되고 있어 이번 대전은 협회 차원에서 '합법화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종사자들은 "국내 반영구화장 종사자는 약 20만 명에 이르고, 관련 서비스 이용자는 1700만 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문신 시술을 의료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법제화 요구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PTS문화예술대전'은 반영구화장(PMU), 타투(Tattoo), 두피타투(SMP)를 포괄하는 종합 행사로, 국내 문신사들의 기술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한문신사중앙회 임보란 회장은 "문신이 의료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법 마취제 유통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문신사들"이라며 "법을 통해 안전한 관리와 직업적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한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30일 탄천종합운동장 1층 이벤트홀에서 성료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과 국방위원회 황희 의원이 참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설명회에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김정수 탑마을 선경·대우 아파트 통합재건축추진위원장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대책을 제시했고, 우진규 주거공존 이사장은 비행안전구역 변경과 용적률 상승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신성환 법무법인 주원 항공우주법연구소장은 항공 관련 법적 쟁점을 심도 있게 다뤄 현안을 조명했다.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송기헌 의원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황희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성남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서은경, 김종환, 조정식, 황금석, 민영미 의원 등이 29일 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율동공원 호수의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진행,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잠수 장비와 보트를 활용해 호수에 떠다니는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 활동은 최근 호우로 유입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우리의 책임은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 등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해병대전우회와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전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총 26개 종목(시범종목 5개 포함)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1, 2부로 나뉘어 성남종합운동장과 여러 경기장에서 펼쳐져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전이 스포츠를 넘어 도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각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김선임, 구재평, 이군수, 성해련 의원이 성남시 양지동에서 열린 '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양지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시립도담지역아동센터 등 양지동 내 20여 개 단체 및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양짓말 공연터, 놀이터, 장터, 나눔터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 개회식 후 댄스, 밴드 등 15개의 다양한 공연과 12개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지역주민 바자회,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이런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지역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관광 코스는 성남페스티벌이 진행되는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의 구간을 비롯 ▲희망대공원(신흥동) ▲중앙공원(수내동) ▲율동공원 ▲모란역과 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 등 24곳이다. 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성남마실’ 앱을 설치하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 회원 가입을 완료한 후 해당 코스의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GPS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며, 1개의 코스를 완주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성남의 매력적인 공원과 탄천 코스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 성남페스티벌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
성남시가 2일부터 11일까지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분야의 10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893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에게 12개월 동안 월 3만~18만원 상당 바우처 카드를 지급 각 분야 상담·치료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성남시의 지정 서비스 제공기관 87곳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억735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비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아이심리지원 247명 ▲아동비전형성지원 83명 ▲아동정서발달 67명 ▲아동예술멘토링지원 83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 18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34명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9명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108명 ▲시각장애인 안마 182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62명으로 총 10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 각 서비스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해당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부터 해
성남시가 지난 9월 29일 분당구 운중동의 헬로오드리에서 진행한 올해 4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 커플이 탄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쌍, 총 100명 미혼남녀가 참가해 커플 매칭률 46%를 기록했다. 경쟁률 5대 1의 높은 관심 속에 선발된 남녀 각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100명의 남녀는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격 유형 지표(MBTI) 분석 결과에 따라 10개 조로 나뉘었으며, 각 조는 서로 잘 맞는 성격을 가진 이들로 구성됐다. 이렇게 매칭된 10명씩의 그룹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막바지에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최대 3명까지 적어내는 ‘썸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성남시는 서로 호감을 표시한 커플들에게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매칭 결과를 알려주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미혼 청년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행사다. 지난해 다섯 차례 올해 네 차례 개최되면서 총 9회에 걸쳐 진행, 지금까지 189쌍의 커플이 탄
성남시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후원 아래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주관 했다. 총 26개 종목 31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한 경기도 최대 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기록됐다. 폐회식은 방영기경기민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에 대회기 전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축전은 승패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두며, 특별상, 모범상, 성취상, 경기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성남시 선수단은 1부 모범상과 성취상을 수상해 두각을 나타냈다. 2부에서는 광명시와 여주시가 각각 모범상과 성취상을 차지했고, 경기력상은 1부에서 수원시, 2부에서는 오산시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경기도 축구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경기도민들이 함께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3000여 명 자원봉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