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자전거를 이용해 광교 도시기반시설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이번 자전거 로드체킹은 염 시장과 윤성균 제1부시장을 비롯, 관련공무원 13명과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4명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염 시장은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도시기반시설 현장 약 8km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광교 도시기반시설을 육안으로 점검했다. 광교지구 웰빙타운의 입주민 소음문제를 시작으로 비산먼지와 관련한 영동고속도로 방음벽 현장, 신분당선 차량기지, 광교 호수공원의 수질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수원시 현안사항과 관련해 광교 입주민의 생활불편 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막바지 대기업 신입 공채가 이번 주 집중된다. 8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자사의 공채 서비스 ‘신입사원’의 ‘취업캘린더’를 분석한 결과, 이달에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주요 대기업 59개사 중 32.2%가 서류접수를 마감했고, 나머지 67.8%가 공채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주에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둘째주에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은 전체 32.2%였으며, 이어 ‘셋째주’가 28.8%, ‘첫째주’가 25.4%, ‘넷째주’가 10.2% ‘다섯째주’가 3.4%를 차지했다. 이번 주 공채 진행 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이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SCM, 마케팅, 영업관리, 인사총무, 기획재경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kr)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제철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맥도날드(www.mcdonalds.co.kr)는 10일 ‘주부 채용의 날’ 행사를 열고 만 30세 이상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부 크루’를 모집한다. 맥도날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약 300여명의 주부 크루를 모집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36개 대표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 투어 및 현장 면접에 참여가 가능하고 당일 현장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960여 명의 주부 크루가 일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근무 시간을 보장한다. 또 성별과 나이에 제한 받지 않는 채용, 진급과 함께 4대 보험 적용 및 각종 경조사 지원 등의 근무 혜택을 제공한다. 이은영 맥도날드 인사팀 상무는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가사와 보육을 병행하는 주부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개최 매장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6~17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에서 ‘제17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女 自! 세상을 움직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종 및 여성친화 직종에 대한 전시 및 체험관을 부문별로 나눠 전시관람 및 시연회를 가진다. 전시 및 체험관은 교육마술지도사, 케잌디자이?? 아동요리지도사·푸드아트테라피, 점역사, 냅킨아트지도사, 전각디자이너·캘리그라피, 정크아트강사, 네일아트디자이너, 바리스타, LED조명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직종을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 촬영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활동을 벌인다.
경기·인천 산적한 현안 1. 수원광역시, 지방분권의 상징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함께 치뤄지는 20년만의 대격변기라 불리는 2012년. 지난 4월 총선에 이어 한치 앞도 내다 보기 힘든 격전이 전개되고 있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 경기인천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총칼없는 치열한 전쟁이 영토를 넘어 경제와 국격 등에서 살벌하게 부딪치는 지금, 경인지역의 산적한 현안은 곧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 잣대다. 이에 본지는 경인지역 주요 현안을 7회에 걸쳐 긴급 점검한다.<편집자 주> 114만 인구에 재정 규모 1조7천억여원, 121㎢의 면적에 일반구 4개와 본청 실·국은 고작 7개,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는 달랑 4명에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무려 431명. ‘경기도 수부도시’라는 ‘별칭’ 속에 경쟁도시였던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이 차례로 광역시로 승격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시 승격 63년이 지난 수원시의 바로 현재 모습이다. 어디 이뿐이랴. 지난 1963년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인천, 광주, 대전에 이어 지난 1997년 울산이 차례로 공공
섬유산업 메카 도약 노력·성과 양주시가 대한민국의 떠오르는 ‘섬유패션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 그린니트연구센터, 섬유패션비즈니스센터, LG패션 복합타운 등 인프라가 마련돼 있고 경기북부지역 18만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청까지 양주에 자리를 잡았다. 또한 시는 축구장 5배크기 면적에 목화단지를 조성, 천연 코튼을 직접 재배해 ‘섬유패션도시’를 양주의 대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목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화학섬유에 밀려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사와 병장의 히트곡 ‘목화밭’을 듣다 보면 그 옛날 동네 한 가운데 있던 목화밭에서 목화꽃을 따먹으며 놀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목화단지 조성은 섬유의 대표인 코튼을 직접 재배해 섬유패션도시로서의 양주를 부각하는 매개체로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되살릴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목화’라는 섬유아이콘을 통해 ‘섬유패션도시’로 도약하려는
지난 7월19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이하 경기교총) 제33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병문(53·수원 영덕고 교사) 신임회장. 이번 33대 회장 선거는 경기교총 출범 이래 최초로 회장 후보자와 5명의 부회장이 런닝메이트로 선거를 치르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투표 참여자 2만9천32명 중 1만6천5표를 얻어 1만2천399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기호2번 송장섭 후보를 3천606표 차이로 제치고 제33대 경기교총 회장에 당선된 장병문 신임회장을 만나 그가 살아온 인생과 경기교총을 이끌어 갈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체육교사를 천직으로 알던 장병문 지금은 수몰돼 없어진 충청북도 제천의 작은 시골학교인 청풍중학교에서 핸드볼 선수 생활을 하면서 장병문 회장은 체육교사의 꿈을 키워나갔다. 장병문 회장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주 어릴적 부터 나의 꿈은 체육교사 였던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당시 충북지역의 최대 명문 고등학교였던 충주고로 진학해 운동종목을 핸드볼에서 조정으로 바꿨다. 워낙 운동신경이 뛰어났던 터라 무슨 운동이던 척척 해냈었다. 고교시절 부터 그의 장래희망은 ‘체육교사&rsq
■ 27일 개통 ‘지하철 7호전 연장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구간 연장선이 착공 7년여만에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04년 12월 역사적인 부천지하철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축포를 쏘며 착공에 들어간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오는 27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나선다.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지난 40여년간 ‘전철 1호선’으로 대표되던 부천시의 대중교통 체계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아니라 지역상권 및 부동산 시장 활성화는 물론 신·구도시를 막론하고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90만 부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인 7호선 연장선 개통과 함께 부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여건 등 변모될 ‘부천지하철시대’를 조명해본다. △서울~부천~인천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총 사업비 1조1천825억원(부천구간 8천142억원)이 투입된 지하철 7호전 연장선은 서울 온수역~부천 중·상동~인천 부평구청역을 잇는 10.2㎞(부천 7.39㎞·서울…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 1주년 성과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지난 9월28일 제2전시장 개장한지 1주년을 맞았다. 제2전시장 개장으로 킨텍스는 전시면적 10만㎡ 이상을 확보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적 규모의 전시 인프라를 구축, 국내 전시산업의 대형화·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킨텍스 전시장은 한국산업대전(2011년 9월), 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2년 4월), 국제식품산업대전(2012년 5월) 등 전관사용(10개홀, 108천㎡)의 초대형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와함께 ‘GASTECH 2014’, ‘로터리 인터내셔널 2016’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하면서, 전시컨벤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이에 도는 생산유발효과 6천148억원, 소득유발효과 1천351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천850억원 등 총 1조596여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1만2천725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향후 개장 5년차에는 약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킨텍스 제2전시장 개관 1년이 갖는 성과와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