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와 다른 것으로 드러나 직위유지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구리문화원이 올해 1월 홈페이지에 공개한 탄 원장의 주소지는 구리시 경춘로 286번지(수택동)로 기재돼 있는데, 구리시에 따르면 이 건물은 판매 및 영업시설로 상가이다. 탄 원장은 이 건물로 2016년 9월 9일 주소를 이전한 뒤 현재까지 구리시에서 공직 활동을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 원장은 지난 1월 27일 구리문화원 임시총회에서 구리문화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돼 현재 구리문화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는 2027년 1월 26일까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탄 원장의 주소지 논란에 대해 "주소지를 거주하지 않은 상가에 옮긴 것이 적법한 것인지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뒤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장 자격 기준에 타 지역 거주자가 원장을 맡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대대로 구리시민이 문화원장을 맡아온 점을 감안할 때 직위 수행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구리시 생활체육회장, 구리시 새
구리시가 2021년 11월 사업 착수 2년 만에 지난 10월 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미래첨단도시로의 도약에 성큼 다가섰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자해 구리시 구도심 지역의 안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첨단 IT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초소 ▲스마트 안심트리 ▲스마트 안전가로등 ▲음식물 쓰레기 저감장치 등 4개 솔루션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 중심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행정 구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진 배경 구리시 인구는 지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청소년층은 줄고 고령층은 증가해 노령화 지수(107.5%)가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안전 현황은 연간 약 70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22일 구리시 체육관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총선에 구리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구리시의 당면 최대 현안인 서울 편입 문제와 토평동 개발문제 등 구리시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차대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강남을 능가하는 최고의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할 집권여당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일 많이 한 시장으로 광범위하게 인정받고 있는 점 ▲2006년 구리시장 선거당시 수도권 유일 당선자로서의 강한 저력 ▲서울 편입 및 토평동 개발 관련 전문성과 경륜 ▲20년 중앙행정과 15년 지방행정을 경험한 행정전문가 ▲수차례 시장직을 수행하면서도 부정부패에 연루된 바 없는 깨끗한 정치경력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 구리 한강변 토평지구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일정 부분 세계최대 Hospitality 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조성 계획을 내세웠다. 자족도시가 반드시 실현되어야만 하는 이유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리에 4차 산업 혁명 전진기지 및 멋진 도시 조성” 에…
구리시는 2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예비 고1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고교학점제 대비 예비 고1 학습전략’으로, 현직 교사(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부장교사)이자, EBS 입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변화하는 입시제도 가운데 입시 관련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자녀들의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계열별로 다양한 입시전형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년별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입시설명회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시에 없었던 아름다운 빛의 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주기적인 점검을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이전에는 없던…
20일 제33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른 실익과 단점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혔다. 신 의원은 "최근에 갑작스럽게 불거진 ‘구리시의 서울 편입’ 주장으로 시민들은 막연한 희망과 찬반 논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집행부가 의회와의 사전 협의나 의견 청취 노력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서울 편입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이 조급하게 진행된 졸속행정이 아니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정과 행정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의 특별자치시로 서울시에 편입되지 못할 경우에는 단순히 계산해도 내년도 1,185억 원의 예산감소(보통 교부세 불교부, 국고 보조율 10% 감액), 총 956억 원의 지방세 수입 재조정 등 재정상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질문하자, 백경현 시장은 “이는 단순하게 계산할 문제가 아니고 지금 조정교부금도 경기도로부터 30%…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들의 판로 개척과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22일 ‘구리도매시장e몰’에서 3차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지난 6월과 8월에 치러진 라이브커머스 2회(1차 품목: 옥수수/ 2차 품목: 장어)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거워 인기시청 순위 2등 달성, 시청자뷰(20%) 및 사용자액션(95%) 증가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22일 구리시와 협력해 3차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3차 라이브커머스의 품목은 ‘사과의 황제’로 불리우는 부사 사과이다. 구리도매시장e몰은 타 농수산물 온라인몰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2023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태풍으로 인한 흉작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확된 ‘금사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하루 종일 합리적 가격에 제공되며 구매상품은 당일 발송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구매왕, 소통왕, 퀴즈왕)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라이브커머스 참여방법은 구리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 팝업을 누르고 이동하거나, 구리도매시장e몰 홈페이지에서 팝업을…
구리시의회 제331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부터 “긴급현안질문” 사안을 놓고 여야 의원들 간 파행을 겪었다. 본회의 개의 중 집회보고에서 시장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이 운영위원회 의원들 간 사전 협의 없이 의장의 직권으로 의사일정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이경희 의원(국민의힘)은 의정팀장의 집회 보고 이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사전에 보고되지 않은 절차를 의장의 권한으로 무리하게 의사일정에 넣고 진행시키는 것이 의회 회의규칙에 어긋난다“며 ”구리시의회 회의규칙 제69조의 2에 따라 운영위원회의 협의와 결정의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권봉수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긴급한 구리시 현안이고 운영위원회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구리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장의 권한으로 의사일정에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월 제323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주도해 개정한 ‘구리시의회 회의규칙 제69조의 2 긴급현안질문’은 의장 직권으로 의사일정 반영이 가능할지라도 구리시의회 회의규칙 제68조에 따라 의결 이후 출석 24시간 전 시장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와 질문요구서가 송부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방정환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제33회 방정환문학상 및 제12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구리시 구리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로 아동문학가 신현득 선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70여 명의 아동문학가들이 참여했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 탄성은 구리문화원장,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가 이들을 환영했다. 방정환문학상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동문학 보급에 평생을 바친 소파 방정환(方定煥, 1899~1931)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상으로 아동문학평론사 발행인 김용희 교수가 주관하고 있다.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은 평생을 아동문학과 아동문학평론을 다져온 아동문학가 이재철(李在澈. 1931~201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방정환문학상에는 이재순 시인의 동시집 ‘마음 문 열기’와 류근원 작가의 동화집 ‘구름 위 책방’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재순의 ‘마음 문 열기’는 아이들의 마음 상태를 노래하거나 친구 간에 마음 문 열기,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마음 간격 좁히기 등을 통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으로 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집이다.
구리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 (ISO 41001) 인증에 이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범세계적 기준을 공사가 충실히 충족하고 있는지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는 시설관리분야와 도시개발사업 등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환경경영의 성과 개선을 위해 조직이 노력하고,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인증받았다. 공사는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각 시설·팀·부서별 △환경경영평가 △리스크 및 기회 평가분석 △환경 목표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경영방침 배포를 통해 공사의 환경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구리도시공사 사장의 확고한 인식 개선 및 의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전직원 대상 교육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책수립 ▲친환경 전기차충전소 기반 확충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