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업사 유조 탱크 안에서 폭발이 발생해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숨졌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서구 석남동 한 공업사에 있던 유조 탱크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유조 탱크 안에서 수리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용접 중 유증기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생후 18개월 된 여아가 지게차에 치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분쯤 서구 청라동 한 인도에서 A양이 지게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양은 사고 당시 부모와 함께 인근 과일 가게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경사로에 있던 지게차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게차는 인도에 주차된 상태였다”며 “업무상 과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운전자를 수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 고조와 관련해 우리 선박의 안전확보를 위한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 3일 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의 정보공유 현황,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과의 협력체계 현황을 점검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관련 동향과 대응 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청은 또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자국 선박 운항 정보를 하루 4차례 공유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상사 모니터링에 나선다.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위성조난신호(EPIRB가 접수되면 곧바로 확인해 전파할 계획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관계 기관이나 국제 협력망을 통한 공조로 우리 국민과 선박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황회의를 통해 관련 동향과 대응 조치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찰청이 노쇼사기 범죄가 늘자 오는 5월 31일까지 ‘노쇼사기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수사부장과 각 경찰서 서장은 이날 오전 지역 주요 업체를 직접 방문해 노쇼사기 범죄예방 안내문을 나눠주고 예방 수칙을 설명했다. 또 공공기관과 계약 이력이 있는 1900개 업체도 이달 중으로 모두 방문하고, 산업단지를 비롯한 기업·공장 밀집 지역에서는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예방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노쇼사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광서·공공기관을 사칭한 뒤 관급 계약 등을 빌미로 타업체 물품을 대리구매하도록 요청, 유령업체의 불법계좌로 대금을 송금하게 하는 신종 수법이다. 실제 지역에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정당 관계자 등을 사칭하는 노쇼 사기 범행 시도가 잇따랐다. 한 사례에선 자신을 군청 관계자로 사칭한 뒤 지역 건설업체에 관급공사 진행 계획을 알리며 질식소화포 대리구매를 요청했다. 또다른 사례에서는 기업을 사칭해 제조업체에 납품 계약을 조건으로 고철 등 대리구매를 요청해 불법 계좌로 돈을 송금시키려한 시도도 있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노쇼사기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공공기관 등에서 물품 대리구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비상임 신규 단원 33명을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3년 12월 13일 이전 출생자로,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악기를 전공하는 대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원 자격 유지 기간은 만 24세까지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악장 포함)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타악기 등 11개분야이다. 모집 인원은 최대 33명이며 분야별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ypo2026@gmail.com)로 진행된다.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전형은 1차 실기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형일정 및 절차는 예술단운영팀, 모집분야 직무 및 전형 과목은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하대학교가 4일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학교 용지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세부 내용 등 이전 양해각서나 합의서보다 구체화된 내용을 담아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협약서에는 김포시가 자족도시로서 필요한 고등교육과 중증질환, 응급의료, 전 생애 주기 케어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김포메디컬캠퍼스의 조성 필요성과 사업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 등을 주요 골자로 담았다. 시설 조성은 대학원, 교육원, 도서관 등 대학과 500병상 종합병원이 각각 2028년 개교,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이뤄진다. 이어 200병상을 증축해 2038년에 모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확장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은 지역 병원과 협력하면서 김포 시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해 김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은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고등 교육 제공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김포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검단의 자족기능 확보와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검단신도시내 계획한 ‘워라벨빌리지’와 ‘스마트위드업’ 틀별계획구역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검단신도시가 베드타운 성격의 평범한 신도시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성장하려면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특화구역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검단신도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워라벨빌리지와 스마트위드업 조성사업을 조기추진해 도시 기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특화구역은 검단신도시를 다른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계획된 5개 특화구역중 도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 구역으로 꼽힌다. 워라벨빌리지는 청년 및 신혼부부용 주거단지와 업무시설, 문화체육 여가시설,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일과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공간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설계됐고, 스마트위드업은 검단신도시의 산업기능을 강화한 특화구역으로 AI 등 4차혁명 첨단산업업종과 물류업종 등을 입주시키고 창업 및 기업 지원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신도시 지구 당시부터 계획된 이들 특화구역은 사업자 선정이 뒤늦게 이뤄지거나 토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2027학년도부터 예술 계열 특수목적고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환·지정은 ‘인천시 특성화중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대중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심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대중예술고는 전국 최초 공립 대중예술 특목고로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전공 심화 과목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실기 강사를 현재보다 2배 더 배치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내에서 세분화된 진로 설계와 실기 포트폴리오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공 심화 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으로 연계돼 전공 적합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전공 실적이 대학 진학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기존 인천예술고에 이어 두 번째 예술 계열 특목고를 갖추게 되면서 유능한 인재들의 유출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만의 특색있는 공교육 예술 전문 교육 기관으로 함께 성장토
더불어민주당 박광운 영종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영종을 사통팔달 도시로 이끌어 낼 공약을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이 세계 수준의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에도 전국 고속철도망과의 단절, 통행료 없이는 이동할 수 없는 빈약한 교통체제 등으로 도시 발전이 막혀있다”고 강조했다. 또 “급속한 인구 증가에 비해 빈약한 교통체계로 영종·금산IC 1차로와 해찬나래 교차로 등에서 병목현상이 반복돼 출근길마다 1㎞ 이상 꼬리를 무는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전국 교통망과 물리적 연결 ▲내부망 혁신으로 촘촘한 대중교통체계 수립 ▲통행료 철폐 및 환승개혁으로 교통기본권 회복을 3대 축으로 하는 ‘30분 도착도시’ 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GTX-D·E노선, 제2공항철도 건설 및 KTX직결, 공항철도-9호선 직결을 조기 완수하고, 영종·금산IC 2차로 확장과 영종트램 착공으로 교통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AI대중교통 시스템을 적극 차용해 비도심 지역에도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전면 도입하고, 청라하늘대교 무료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등 8대 교통혁신 공약으로 ‘30분 도착
인천시는 지난 3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빈번한 불법환전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에서 내국인 금융범죄 피해는 줄어드는 반면 외국인에게는 급증하고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지역에는 16만 9000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해 국내에서 4번째로 많지만 금융피해 예방책은 많지 않아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외국인이 불법 환전상에게 자금을 송금할 경우 해당 계좌로 보이스피싱 자금이 입금돼 향후 3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될 수 있다. 또 범죄 이력이 남으면 비자 연장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신한·농협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글로벌 톱텐 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대상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개좌 개설 방법 ▲체크카드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사용법 ▲스마트폰 뱅킹과 인증서 발급 방법 등 7가지로 이뤄진다. 시는 앞으로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등 외국인 밀집시설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금융환경은 외국인이 인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