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 설명회’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 로얄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예정)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 기업들에게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평택지제역을 설명회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오는 29일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새롭게 변모할 평택지제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의 최우수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수원발 KTX 개통, GTX-A·C노선 평택 연장 등 개발사업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특혜시비’와 ‘정치권 개입’ 등 의혹에 휩싸여 물의를 빚어 온 ‘평택·당진항 화물차 임시주차장’을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평택해수청은 임시주차장을 화물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 왔다. 하지만 특정업체의 ‘컨테이너 샤시장’으로 운영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목적 외 사용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평택해수청은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68번지(1만 28㎡) 및 만호리 652번지(5763㎡) 유휴부지를 항만 배후 도로 내 불법 주정차 해소 차원에서 화물자동차 무료 임시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무료로 사용되어야 할 화물차 임시주차장이 등록도 되지 않은 ‘평택컨테이너운송협의회’가 ‘관리 및 소유권’ 논쟁을 야기시켰다. 결국 평택해수청의 폐쇄 결정이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평택해수청은 ‘평택항 화물차 무료 임시주차장이 민원을 계속 유발할 경우 폐쇄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 왔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문제의 해수청 유휴부지는 어떤 단체에도 소유권을 넘긴 적이 없다”며 “화물차 무료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했지만, 자꾸 민원이 발생할 경우 폐쇄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
KG모빌리티는 가을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3일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그리고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갑)·김현정(병) 국회의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KGM 가을 음학회는 임직원 가족들과 유대감 강화와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음악회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KGM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곽재선 회장의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1부와 2부로 진행되면서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성한 가을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 음악회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또한 “회사는 현재 국내·외 판매 물량 증대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KG필하모닉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 화양지구에 새롭게 개교한 ‘평택연화초·평택화양초·평택화양중’에서 아침맞이 및 등교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는 3곳의 학교가 개교 첫날(1일)을 맞아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 및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교육청은 이번 개교를 대비해 지난 7월부터 매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교육시설 및 통학환경을 사전에 꼼꼼히 살폈다고 강조했다.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아침맞이 및 등교지원 행사는 단순한 환영식을 넘어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따뜻한 공동체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평택경찰서와 협력, 등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요청하고 개교 직전 주말에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점검도 함께 병행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송탄소방서는 개청 4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42년, 소방다움의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소방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기념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홍보영상 상영 ▲송탄소방서 BI 공개 및 소방다움 가치선언 ▲경기도의회 윤성근 도의원의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탄소방서는 이 가운데 직원 공모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송탄소방서 BI와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제작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조직 구성원의 참여와 소방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윤성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특강에서 소방이념과 119정신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의선 송탄소방서 서장은 “개청 42주년은 우리 송탄소방서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값진 역사이자,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이 시대에 맞는 ‘소방다움’의 가치를 만들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최우선의…
최근 국제대학교는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2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대는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은 2025년도 사업 운영을 통해 총 5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훈련지원비를 지급했고, 정규교과 이수자 49명과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자 41명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25일) 결과보고회는 정규교과 이수 학생들에게 Micro Degree 이수증과 교육훈련지원비 증서가 수여되었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도 이수증과 지원비 증서가 전달됐다. 전재억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또 “학교 역시 반도체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독려하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국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
평택시는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28일 시는 다음달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에서 AI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평택시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시는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는다’는 주제로 열리는 ‘PATH 2025’의 경우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지역을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아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속에 마주해야 할 도전과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세션에서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이 그리는 국가 경제·안보·혁신 전략과 화합물 반도체의 미래 지정학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반도체 국가전략 허브로의 도약 ▲AI 반도체의 미래…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9월 시민과 방분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반기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근현대음악관은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반기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실시,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꾸준히 운영해 온 이번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일일 해금 체험 ▲음악 살롱(LP 음반 체험)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 참여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접수와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문화유산과 한 관계자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내재화와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의 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청렴으로 뛰는 여러분이 GPPC의 심장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5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청렴이 기관 운영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워크숍은 ▲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 ▲반부패 청렴정책 및 주요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올해 처음 실시된 청렴 표어 공모전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수상작들은 향후 GPPC의 청렴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아울러 청렴 강의에서 외부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공공기관의 청렴 의무와 반부패 정책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공사 직무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율 준수를 넘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 실천은 어렵지 않으며, 어떤 식사나 선물이든 불편하다 생각되면 안하면…
경기물류고등학교는 최근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물류고는 지난 21일 이성현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기획실장과 권송미 평택지사장, 박상희 홍부부장, 이동규 홍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기물류고는 이날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을 물류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 교육 활동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원 경기물류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에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이 전문 물류인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기획실장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대한민국 물류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관으로서 물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전문 물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체험 활동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민국 관세무역 연구 및 통관물류관리 전문 기관인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