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도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하여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내에
안성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중앙시장 5일장에 맞춰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경찰서를 비롯한 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4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동안 어르신 교통질서 준수 의식 함양을 위해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 ‘서다-보다-걷다’ 표어와 함께 이륜차를 위한 안전모를 비롯하여, 장바구니·파스 등 다양한 종류의 어르신 맞춤형 홍보물품을 배부하였고,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오지용 서장은 “지난해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41%를 상회해 추진하게 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기관에 감사 말씀 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난 3월 29일부터 3개월 동안 시행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 4월과 5월분의 지원금을 성공적으로 환급하여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였고, 저소득층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6세에서 64세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발급받은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해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할 경우 월 80회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100%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생활 수준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저소득층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성시의 모든 시민을 위한 무상교통 제공은 사회적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안성 시민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안
안성시는 3일부터 3주간에 걸쳐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는 김보라 시장이 직접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발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대화와 논의의 시간을 확대해 지역별 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모색할 방향이다. 금일 개최된 첫 행사는 일죽농협에서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전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축산냄새 저감 관련 추진사업 경과보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주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며 반도체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며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시민중심, 시민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이사회를 포함한 공단 임직원과 안성시 국회의원, 시민운영위원회, 주민지원협의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행사는 공단 제24주년 창립기념 홍보 영상 시청 후 공단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업무하는 직원에게 격려하고자 모범직원, 친절직원, 베스트팀, 우수구역, 청렴마일리지 우수부서 및 우수 직원 등을 선발하여 포상하였다. 이후, 공단 이정찬 이사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안성시 김보라 시장 축하영상, 안성시 국회의원 윤종군 의원 축사, 공단 김상일 노조위원장 축사로 행사를 마쳤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24년이란 시간을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공단의 비전, 정책방향, 핵심가치에 걸맞은 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공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 등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도입 등 도시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기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목표로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산업구조…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이 지난 28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안성시의회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모두 독식한 것에 대한 항의로 사임계를 냈다.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5명의 의원이 있어야 구성되어야 하나, 하반기 민주당 시의원 2명의 사임계 제출로 운영위 운영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운영위원 사임은 의장이 승인이 있어야 가능해 선출된 하반기 의장이 국민의힘 당적이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혁 의원(안성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은 “8대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원구성을 독식하는 것으로 소수에 대한 배려 및 소통과 협치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훼손했다”면서 “이는 안성시의회 역사에도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다수당의 폭거가 관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지난 28일, 안성시의회는 국민의힘 시의원들만 출석한 가운데 최호섭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민주당 황윤희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9대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안성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및 소방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인철 서장은 1994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재난대응과,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업무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소방 행정업무에서 탁월한 기획력과 현장 활동에서의 뛰어난 능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직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소방 조직 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신 서장은 취임사에서 동료의식의 중요성,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안전사고 없는 직장 만들기 등 세 가지 다짐을 강조하며, “안성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소방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천사)를 공도시외버스정류장(공도읍 공도로 51-7)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있었던 가설건축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하나의 차고지로 안성시 전역을 운행함에 따라 탑승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도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하는 이동지원센터는 상담실과 운전원 휴게실을 분리하여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차고지를 추가 확보하여 분산 운영함으로써 서부권 이용자의 탑승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동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전용차량 8대를 신규 도입하여 휠체어 이용여부에 따라 운행차량을 분리함으로써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차량) 21대의 이용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 시행에 따른 즉시콜 운행으로 특별교통수단 회전율을 향상시킨 것과 더불어 차고지 분산 운영으로 탑승대기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안성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안성시의회 의장단에 의장 안정열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부의장 정천식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 운영위원장 최호섭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년 동안 안성시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 선출은 국민의힘(5명), 더불어민주당(3명) 시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과정이 부당하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전원 투표에 불참했다. 신임 안정열 의장은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의원님들께서는 안성시의회가 시민 대의 기관으로써 여건을 조성하고 선구적인 지방의회로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