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8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정보공개 만족도 조사 등으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공개 확대 추진, 내부 교육을 통한 정보공개 역량강화 노력으로 2021년 우수에서 2022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 제공 노력으로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연공노)은 19일 지영철 기획감사담당관, 이석준 세무과장, 윤승원 회계과장,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을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연천군과 연공노 단체협약서 제44조에 따라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한 것이다. 연공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 선정 후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4인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연공노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연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공노 천정식 위원장은 “군정에 탁월하고 충실하고 인격적인 관계형성 등으로 선진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였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하여 조직이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9일 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 된 민들레봉사단원들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민들레봉사단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재료운반, 스티커 작업, 배달 등 역할을 분담하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 실시해온 김장 나눔 행사는 수혜자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참여로 5년 째 진행되었으며 김치의 양은 10kg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하되, 100가구에서 150가구로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의 수를 대폭 늘려 전달하였다. 수혜자 중 한분의 소감에 따르면 ‘올해에도 센터에서 김장김치를 주어서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겠다.’ 고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들레봉사단 회원들이 몸소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회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엔알씨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알씨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해마다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배 엔알씨 대표는 “앞으로 엔알씨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엔알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천군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 등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북부지역(동두천양주, 포천) 사업학교가 공동으로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에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업학교인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북부지역 사업학교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전곡초 2학년 학생 115명과 전곡중 온골지킴이 봉사단 10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학교와 근린공원, 한탄강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미리 만들어 놓은 EM흙공을 직접 던지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곡초등학교 이00 학생은 “EM흙공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다, 직접 만든 공을 던지기만 해도 우리 동네 하천을 살릴 수 있다니 뿌듯하다.”라고 하였고, 전곡중학교 공00 학생은 “유용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해서 만든 EM흙공이 하천을 정화시키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작은 실천으로도 하천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연천군에 유기·무농약·일반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 녹비작물(헤어비베치, 수단그라스, 자운영, 호밀, 녹비보리) 종자대 및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여기서 농비종자 5종 중 수단그라스의 조중생종과 만생종의 경우 인삼 재배농가에 한하여 지원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검정결과를 지참하여 농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지자재만 지원 가능하나 상토는 제외되며, 자재원료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별표1의 제1호 가목에 따른 사용가능한 허용물질이 지원가능하다.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총구입비 기준으로 최대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일반(관행농업) 농지는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
경기도내 지자체 중 공공의료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연천군에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종합병원이 없는 데다 병의원 및 약국도 부족해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의료원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30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도내 도립의료원 6곳(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도립의료원 6곳 중 절반인 3곳이 남부지역에 있어 실효성과 함께 남북 공공의료서비스 격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내 남부지역의 경우 아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수의 종합병원이 있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좋다. 반면 연천군을 비롯한 동·북부지역은 종합병원은커녕 병의원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경우 응급실은 물론이며, 산부인과 분만실조차 없다. 여기에 신서면 등 일부 지역에는 약국조차 없어 고령의 주민들이 일반의약품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연천군은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약 2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처럼 노인인구가 많지만 응급상황시 공공
연천군은 지난 23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연천 유네스코 지정지역과 DMZ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추진 중인 ‘연천군 DMZ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조강연은 산림청장을 역임한 김재현 건국대학교 교수가 'DMZ생태관광과 주민주도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생물권보전지역의 산림레포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주민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주상건 한국관광공사 차장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연천군 관광 현황 및 발전방향을,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터 대표가 보전에 초점을 맞춘 연천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보전관광 방안을,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은 지역을 살리는 차별적 관광전략 ‘D+++MZ(디+++엠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오정근 협성대학교 교수와 윤미숙 연천군 관광과 지질생태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오정근 교수는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생태자원이 어느 DMZ지역보다도 우수한 연천군이 보존관광이라는 군정방침하에 생태관광 활성화를 이
연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원 17명을 위촉하고,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평가단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공약사업에 대한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민선8기 군수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이며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변경에 대한 심의 등 자문 및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가단 공약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 4대 분야 60개 공약은 11월 말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 주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약은 군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인 만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살고 싶은 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평가단에서도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정책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
연천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백학상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부, 예술가, 상품 개발자를 모집해 로컬 상품 홍보와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편집숍으로 오는 23일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학상회는 마을마다 열리던 자생적 5일장과 사라진 동네 슈퍼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연천군 생태계+먹거리+사람+문화예술’을 알리는 프로젝트형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경관, 생태계, 종·유전적 변이의 보전에 대한 고민과 문화예술적 의식주 가치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알리며, 현재 사라진 백학의 5일장(3일·8일)에 맞춘 참여형 38장 문화 프로그램, 같이 가치 먹거리 이벤트, 38장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