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차병원과 협력해 한부모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377가구 중 한부모가정 부모 209명의 신청을 받아 20명을 검진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 우선 기준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다문화·다자녀 가정, 40세 이상인 경우다. 분당차병원은 선정된 한부모에게 1인당 최대 70만 원, 총 140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후원한다. 대상자들은 오는 5월 30일까지 분당차병원에서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등 22~24개 항목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분당차병원의 사회공헌 사업 제안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양육자의 건강은 아동 돌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검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아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권리중심형)’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동 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심한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노무가 아닌 장애인 권리 옹호 활동을 직무로 인정하는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용인시 거주 미취업 중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18세 이상 발달·뇌병변·중복장애 등(중증장애인 확인서 발급 가능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초당역 인근)로 신청 가능하며, 풍물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인권 옹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 권익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닌,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 당사자들이 노동을 통해 정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23일까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관리시설 63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장,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597곳 ▲도시철도차량 등 공중교통수단 30곳 ▲식품 및 비료 등 원료·제조물 7곳이다. 시는 안전정책관 중대재해예방팀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시설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별 안전관리계획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지도하고, 원료·제조물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무자가 상주하지 않는 위탁 사업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시는 3~4월 현장지도과 컨설팅을 진행한 뒤, 오는 5~6월에는 상반기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시설관리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중심의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용인 르네상스’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 등 일반 도서 5권과 ‘꽁꽁꽁 좀비’ 등 아동도서 5권 등 총 10권을 ‘2026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일반 도서는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함세정),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오늘도, 엄마합니다’(김소연), ‘제철 행복’(김신지), ‘혼모노’(성해나) 등이다. 아동도서는 ‘꽁꽁꽁 좀비’(윤정주), ‘나는 닭’(정이립),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김원훈),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호랭떡집’(서현) 등 5권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5~16일까지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로 후보 도서 2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월 후보 도서 20권을 대상으로 시민 1만 7417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와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도서 10권을 뽑았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도서관에는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하고, 스마트도서관에도 올해의 책을 비치한다. 학교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 곳에도 자체적으로 ‘올해의 책’ 코너를 만들 수 있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진아 도서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843가구에 ‘댁내 수신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사태 발생 위험 등 재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재난취약계층(고령자·장애인)과 지난해 산사태 실황정보지역 422가구에 먼저 수신기를 설치·보급하고,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가구에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댁내 수신기'가 설치되면 재난 발생 우려 시 마을 이장 등 관리자가 송신기를 통해 대피 안내와 상황 정보를 각 가구에 실시간 음성으로 송출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자와 재난취약계층은 음성을 통해 재해 정보를 알 수 있어 재난상황 인지율을 높일 수 있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정보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또, 마을 단위의 상시 재난 안내 체계를 구축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평소에는 기상특보와 재난 예방 행동요령 등 각종 행정 정보를 안내하는 등 상시 재난 대응 체계도 운영할 수 있다. 이원주 산림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
영농 현장에서 관행화된 부산물 소각을 줄여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움직임이 농촌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업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읍 무갑리 일원에서 ‘2026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열고 불법소각 근절과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협 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줄이고 파쇄를 통한 자원화 처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시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눙 윤영한다. 농촌 현장에서 안전한 처리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현장 시연에서는 고춧대와 깻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파쇄기로 직접 처리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파쇄된 부산물이 퇴비 등 농업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자원순환 농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AI 보미와 기억 플러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AI 로봇 ‘보미’는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전문의와 ㈜로보케어가 공동 개발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이다. 맥박·호흡·스트레스 등 비대면 건강 측정 기능과 인지훈련 콘텐츠, 블록 활동, 음악·게임 기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 자극과 신체 활동을 돕는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와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에 AI 로봇 ‘보미’를 처음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기흥구 치매안심센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기존에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치매 예방 차원에서 정상군 어르신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과정과 정상군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고위험군 과정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집중반과 강화반으로 구성되며 총 10주 동안 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수지구가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이며, 기흥구는 9일부터, 처인구는 2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병원 밖 일상, 특히 주거 공간을 건강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주거 공간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생활·건강 데이터 연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개념검증(PoC)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현대건설은 거주자의 일상 데이터와 건강 데이터를 AI로 통합·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수면, 운동, 영양,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생활 영역을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
용인특례시는 예산 21억 5300만 원을 들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무상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규 교육기관과 대안학교 재학생의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급식비 지원으로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올해 급식 지원 대상은 18개 대안교육기관, 초·중·고 연령의 청소년 1892명이다. 시는 학생 수와 급식 일수를 기준으로 급식비를 기관별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안교육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재료비와 체험학습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별도로 운영한다.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복 등 단체복 구입비와 입학준비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교육 체계를 벗어나 대안교육기관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청소년이 무상급식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19억 2200만 원을 들여 18개 기관 청소년 1779명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성남문화재단이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과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 2억 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성남형 오페라 콘텐츠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예술단체의 작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극, 음악, 무용, 전통 등 4개 장르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연극 ‘꿈속에선 다정하였네’, 스토리텔링 콘서트 ‘조은아의 So談So談’, 가족무용극 ‘어린왕자’, 전통 공연 ‘이희문 프로젝트 날:NAL’ 등이다.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에서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는 재단의 기획 시리즈 ‘오페라정원’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서도 국비 1억 4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