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양경애 부의장 주관으로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은 시민의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및 예산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 디지털 중독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제정하는 조례안이다. 양 의원은 “디지털 기기가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현대 사회 특성상 한번 중독이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동 조례안을 기반으로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힘쓴다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기 응원전에 나섰다. 올해 구리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2937명으로 구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백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청 관계 공무원 2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리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께서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라며, “수험생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효과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인 토평2지구 신규택지 조성은 구리시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의 시작을 위한 물꼬를 튼 것"이라며 환영했다. 구리시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은 1990년대부터 여러 가지 말이 무성했던 사업으로 구리시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주목받았으나 정치적인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사업이 번번이 중단되거나 변경되면서 시민들로부터 개발 압박을 받아왔다. 백 시장은 취임 후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노력한 결과 지난 15일 국토부는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고 여기에 한강변 구리토평2지구(1만 8500 가구)를 포함했다. 사업대상 지역은 약 88만 평으로 대부분 개발제한구역(GB)으로 국토부는 GB 해제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등을 단축할 수 있는 공공주택 특별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구 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기타 복합용도 개발과 신성장…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 특위)가 15일 오후 4시 구리시청을 방문해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용현 구리시의원, 관변 단체장, 시민 등 50여 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당위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조경태 뉴시티 위원장은 서울 도봉·강북·노원·동대문·성북·중랑구 지역을 권역으로 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구리시에 위치한 점, 구리시 아천동이 학군 배정 등 서울 생활권에 포함된다는 점 등을 들어 구리시와 서울시는 '동일한 생활권'으로 서울로 편입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1963년부터 팽창을 거듭해 지금의 서울이 됐다. 하지만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등 국제도시들과 비교하면 면적은 턱없이 작은 실정"이라며 "세계 5대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목표로 '메가 서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 논의가 단순히 정치적 이슈가 아닌 자족 도시로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구리시 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총선 이후에도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 제한구역, 상수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구리시 벌말로 160)이 14일 준공됐다.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연면적 3,4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E-BOOK도서관, 요리교실, 댄스교실, 다목적체육실, 취미교실, 메타버스 스튜디오, 음악연습실, 미디어존, 실내집회장 등 청소년의 문화·예술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구리시는 청소년수련관 개관 후 20여 년 만에 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구리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우리 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 복합 시설로 운영하겠다”라고 구상을 밝혔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11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해 2024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의회 멀티룸에서 11월 2차 의정 브리핑을 갖고 주례보고 7건과 국토교통부의 구리시 토평동2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등에 관해 설명했다. 주례보고 7건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관리대행 변경 동의안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 ▶별내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위탁 동의안 ▶별내선BN4 정거장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 ▶구리시-(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보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협의회 구성 보고 ▶구리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권 의장은 '별내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위탁 동의안'과 관련 "집행부가 다산역~별내역 구간 중 사노동 구간의 운영비 부담 비율이 구리시에 불합리한 측면이 있어 합리적인 방안으로 재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당초 분담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별내선 운영의 적자 폭 감소를 위해 이용자 증가에 따른 연계 교통망 구축계획 수립 등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건축물의 높이
구리시가 2건의 공공 건축 리모델링공사를 하면서 사업범위와 사업비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해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90%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안승남 전 시장이 민선 7기 취임이후 공약사업으로 2004년 준공된 기존 여성노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노인복지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초 5억 원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이후 2020년 안전등급 ‘B등급’인 양호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토록 사업계획으로 변경해 총 사업비를 58억 원으로 투자심사를 득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산하 전문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의 사전 검토과정에서 사업비 부족과 명확한 사업범위의 확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당시 시에서는 충분한 검토없이 무분별하게 건축공사를 추진해 결국 최종적으로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일부만 리모델링해서 사용해도 되는데 전면 리모델링으로 바꾸면서 사업비가 급등한 것이다. 또, 1994년 준공된 교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안전관리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총사업비를 45억 원으로 해 2019년 7월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건축공간연구원의 사전 검토과정에
윤호중 국회의원(민주·경기구리)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서 구리시 내 4개소에서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주식회사 관계자와 만나 구리시민들의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요구와 함께 갈매역 정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입수·분석한 결과 GTX-B노선 운영 시 경춘선 공용구간에서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곳이 6개소이며 이 중 4개소가 갈매동 지역인 것으로 확인했다. 윤 의원은 GTX-B노선이 갈매역 정차가 예정되어 있지도 않으면서 구리시 주민들이 환경적 피해를 받는다는 점을 강력하게 지적하며, GTX-B노선 사업 관계자에게 해당 노선으로 인한 교통소음 등 환경적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과 함께 갈매역 정차방안 해법을 촉구했다. GTX-B노선 사업 일정은 오는 24일 갈매동 복합청사에 GTX-B 민자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고 내년 2월 환경영향평가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과 협상한 실시협
구리시 ‘인창 새말 어린이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인창동에 인창대원지구 공공주택단지 조성과 더불어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 11월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공원 조성계획 결정,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공원을 준공했다. 인창동 648-263번지에 조성된 인창 새말 어린이공원은 1,480㎡ 규모로 경사 지형을 이용한 13m 길이의 미끄럼틀 2대, 그네를 비롯한 어린이 놀이시설, 퍼걸러와 등의자 등의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원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도심 곳곳에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서울편입 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공동위원장 이상배, 곽경국, 정경진, 송진호)이 10일 오전 3시 구리시 향군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구리시가 서울되는' 이란 개치프레이즈를 내건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메가서울 프로젝트로 구리시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었다. 단결된 구리시민의 힘이 필요하다"며 “구리시의 서울편입이야 말로 생기를 잃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구리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구리시는 시승격 38년이 되었어도 도시발전은 제자리걸음이며, 오히려 인근 남양주나 하남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구리시는 생기를 잃어버린 도시가 되었고, 과거 붐볐던 거리는 활기를 잃었으며, 인근 서울과 남양주로 상권을 모두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단결된 목소리와 서명만이 구리가 서울이 된다"라며 3가지 입장을 밝혔다. ◆ 메가 서울 프로젝트는 지방 균형 발전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메가 서울'은 오히려 국토균형개발의 한 축으로 수도권 정비의 일환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을 함께 발전시키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방이 오래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라면 수도권은 메가 서울 사업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