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생맥주 특유의 풍성한 거품을 강조한 ‘엑스트라 크리미 生’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거품이 잔을 넘치는 장면을 중심으로 한맥만의 부드러운 음용 경험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23일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의 생맥주 제품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의 신규 광고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거품이 점차 차오르며 잔을 넘치는 모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한맥 생맥주의 핵심인 부드러운 음용감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광고는 사람들의 움직임과 생맥주 거품이 차오르는 장면을 교차 편집한 몰입도 높은 연출로 구성됐으며, 잔 위로 흘러넘치는 풍성한 거품과 함께 ‘SMOOOOOOOTH’라는 확장된 키워드가 삽입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브랜드 측은 이를 통해 ‘한맥이 선사하는 가장 부드러운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한맥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광고에 등장하는 풍부한 거품은 한맥만의 기술력에서 비롯됐다.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통해 밀도 높은 거품을 구현했으며, 전용잔 내부에 미세한 양각을 넣은 ‘누클리에이션…
오리온이 6월부터 국내산 햇감자를 활용한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 매년 제철 감자로만 한정 생산되는 생감자칩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3일 오리온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자 제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한정 생산되는 생감자칩은 해마다 여름철 인기 제품으로 꼽히며, 계절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오리온은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예산, 강원도 양구 등 주요 감자 특산지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사용한다. 전국 300여 개의 감자 재배 농가와 계약을 맺고, 총 1만 6천여 톤 규모의 감자를 확보해 청주공장에서 가공 생산한다. 감자는 수확 직후 곧바로 공장과 저장소로 운송돼, 신선한 상태로 칩 제품에 사용된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슬라이스해 만드는 제품으로, 원재료 품질이 제품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국내 최초로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품종 개량을 통해 생감자칩 시장을 선도해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202
롯데마트의 와인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고객 체험 중심의 캐주얼 와인 다이닝 ‘보틀벙커 비스트로’를 잠실점에 사전 개장했다. 와인 구매를 넘어 시음과 식사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마트 기반 다이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23일 보틀벙커는 서울 잠실점에 약 60평 규모의 와인 다이닝 공간 ‘보틀벙커 비스트로’를 사전 개장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매장은 고객들이 쇼핑 중에도 다양한 와인과 음식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식 오픈은 오는 7월 1일 예정이다. 보틀벙커 비스트로는 ‘페어링 탭’과 ‘프리미엄 테이스팅 탭’을 운영하며, 마트 직송 식재료와 프리미엄 와인을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살구 샐러드, 바지락 술찜 등은 5성급 호텔 출신 브라질 셰프가 직접 요리하며, 이와 어울리는 와인 32종은 15년 이상 경력의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다. ‘프리미엄 테이스팅 탭’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맥캘란·발베니 등 고가 와인과 위스키 30여 종을 소량 시음할 수 있다. 계절별로 테이스팅 리스트를 교체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틀벙커에서 판매 중인 약 5천여 종의 와인·위스키는 매장에서 바로 콜키지 형태로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브랜드 T car가 침수차 판정 시 전액 환불과 최대 500만원 보상을 약속하는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장마철을 맞아 소비자 불안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는 중고차 구매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은 중고차 브랜드 T car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 car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후 해당 차량이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차량 구매금액과 취등록세를 전액 환불하고, 추가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T car는 롯데렌탈이 지난 5월 론칭한 중고차 전문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중고차(Trust)'와 '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Total Care)'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법인 임직원이 운행한 장기렌터카 위주 차량만을 선별하며, 3개월 주기의 정비 이력과 보험 정보, 성능 점검 내역 등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판매 모델은 현대·기아의 인기 차종 중심의 3~4년차 차량이며, 업계 최초로 엔진과 미션, 제동장치 등에 대한 6개월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구매 후 7일…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근무 중이던 부역장이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8호선 별내행 열차안에서 고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제센터로 부터 환자 발생 연락을 받은 황덕진 부역장은 바로 현장으로 가,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과 함께 고객을 승강장으로 이송 후 상태를 확인했다. 약 2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고객은 의식을 차렸다. 이후,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가 도착해 환자상태를 확인했으며 해당 고객은 안전하게 귀가했다.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은“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열차에서 중간에 하차해 도움을 준 구리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지난달 14일에 8호선 구리역에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이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내 주요 혈액사업기관인 한마음혈액원 군포 본원을 방문해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계기로 지역 내 보건 관련 기업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혈액 수급 및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운영 애로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하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혈액원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혈액관리 시스템, 물류체계, 수혈용 혈액 보관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장비 유지관리, 헌혈률 저하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적극 공감했다. 하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감염병 유행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포시는 공공단체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군포시의 기업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는 관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플이 소재하는 번영로 314 숫자의 의미를 담아 청년 주도형 소모임으로 기획됐으며, 청플은 ▲3.14km 시티런, ▲3,140보 동네 산책, ▲314p 북 클럽의 세 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플은 청년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소모임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이 건강한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증대와 안정을 돕고자 한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지난 19일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설 안전보안관 대표단 위촉 및 산본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청 안전총괄과 및 군포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비누)과 안내문(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여름철 재난예방 행동요령) 등을 배부하고, 특히 호우·태풍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포시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도 지원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항교 안전보안관 대표는 “지역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며 안전보안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국내 3호점을 오픈했다. 세계 각국의 고급 커피를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해 선물 수요와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다. 23일 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바샤커피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본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며, 지난 겨울 운영된 팝업 스토어의 호응을 바탕으로 정식 매장으로 확대됐다. 바샤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시작된 커피 부티크 브랜드로, 35개국 이상에서 수확한 200여 종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소개한다. 이번 잠실점 매장은 약 135㎡(4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싱글 오리진·블렌딩·플레이버 커피 제품과 커피 드립백, 기프트 세트 등을 갖췄다. 매장에는 커피 전문 마스터가 상주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추천을 제공하며,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라 현장에서 원두 분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드립백 12개 또는 25개로 구성된 ‘바샤 드립백’과 다양한 컬러 틴케이스로 구성된 ‘노마드 컬렉션’,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예멘산 ‘그랜드 모카 마타리
현대백화점이 청주에 새로운 개념의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선보인다. 지역 최초 브랜드와 서브컬처 콘텐츠, 로컬 특화 매장을 결합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몰로, 오는 27일 정식 개장에 앞서 24일부터 사흘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현대백화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는 27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뉴 리테일 모델로, 지난해 부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이번 청주점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폭 강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 콘셉트로 조성됐다.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패션·가전·리빙·F&B 등 1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콘텐츠도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인 입점 브랜드로는 지역 최초로 문을 여는 ‘무신사 스탠다드’, ‘이케아’ 팝업스토어, 일본 브랜드 ‘니토리’ 등이 있으며, 서울 한남동·성수동·연희동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도 충청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하입투케이’, ‘프롤라’, ‘옵젵상가’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 콘텐츠로는 프랑스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미스터 핑크’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