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후보에 올라 수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KBO와 함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 2024 KBO리그 후반기 투타부문 첫 후보에 박영현, 로하스를 비롯해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강민호(삼성 라이온스) 등 10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에서는 박영현과 하트를 비롯해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 디트릭 엔스(LG 트윈스), 아리엘 후라도(키움 히어로즈)가 이름을 올렸다. 23일 현재 WAR 0.84를 기록중인 박영현은 7월에 등판한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4세이브를 올렸다. 특히 지난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방문경기에서는 5명의 타자 중 4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영현은 WAR 1.29의 하트와 반즈(WAR 1.05)에 이어 투수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타자부문에서는 로하스와 강민호를 비롯해 최원준, 김도영, 소크라테스 브리토(이상 KIA 타이거즈)가 후보로 선정됐다. 로하스는 최근 홈런부문에서는 다소 추
오산시는 지난 1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권재 오산시장은“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
오산시는 지난 19일 건설공사장 사고 재해 감소를 위한 ‘건설공사장 하절기 대책 마련 회의’를 부시장 집무실에서 강현도 부시장, 노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해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건설공사장 하절기 대책 마련 회의는 폭염 및 풍수해(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해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건강한 건설공사장 작업환경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5월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하절기 기상전망에 따른 대응 매뉴얼, 사전 예찰 활동 등이 논의됐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안전점검을 수행 중인 노동안전지킴이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히 대응하기 바란다”며 “하절기 폭염과 풍수해를 대비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원동1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225필지, 5만 3210㎡) 내 각 필지 경계에 경계점 표지를 설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계점 표지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라 새롭게 작성될 지적도의 각 경계점을 현장에 복원해 설치하는 것으로 향후 경계 결정 이후에는 확정경계점으로 인정된다. 특히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지적소관청)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LX공사) 합동으로 토지소유자의 측량 현장 입회를 적극 독려해 경계점 표지 설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웃 간의 합의를 중재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박현주 토지정보과장은 “무더위와 장마기간 속에서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경계점 표지 설치를 완료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국책사업인 만큼 현장 중심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변경될 토지의 면적 등이 표시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현재 작성 중이며, 이달 말에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의견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4년도 7월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10만 5천 건, 259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는 주택 공시가격의 증가와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해 전년도 부과액보다 7.8%가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의 1/2씩 7월과 9월에,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과세한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또는 ARS를 통해서 수수료 없이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금융앱 및 간편결제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해당 앱을 이용하여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민의 성실납세는 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납기 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수납 전산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전에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산시 재산세 부과와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만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정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정책협의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지역조직 노동자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22개 사항을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요 제안 사항은 자동차 산업 위기 속 부품사 노동자 상생의 인천 만들기, 건설경기 위기 속 지역 고용보장과 체불 없는 인천 만들기, 열악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폭염 속 이동노동자 안전 도모 등이다. 이에 시는 민주노총과 협력·소통을 통해 제안된 정책을 협의하고 합리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안 마련을 통해 인천지역 근로자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정책협의를 통해 노정 간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기 됐다”며 “이번 협의가 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남동구에서 최근 6년간 빛공해 민원이 인천 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빛공해는 가로등, 간판 등 광고 조명과 같은 ‘인공’ 조명이 필요 이상으로 방사돼 환경 또는 사람의 건강 및 생활에 주는 피해를 뜻한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18~2023년 남동구의 관련 민원 누적 건수는 454건으로 인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구월동은 올해만 이날까지 16건, 지난해 22건으로 구 내 가장 높았다. 간석동, 만수동은 그 뒤를 이었다. 구월동은 유동 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상가 밀집 지역 등이 다수 조성된 이유로 파악된다. 빛공해 규제 대상인 장식·광고·공간 조명 중 광고 조명으로 인한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간석오거리역 근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한 모 씨(30)는 “이쪽 주변이 유흥가다. 저층에 살고 있는데 새벽 중에도 상가 간판의 지나친 불빛이 잠을 설치게 한다”며 “암막 커튼이 필수다”고 불편을 털어놓았다. 빛 공해는 생태계 교란은 물론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쳐 수면장애,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하고 유방암 등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환경부는 지난 2013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을 시행했다. 또 2017년
오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에 따라 긴급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결막염, 다양한 접촉성 피부염 등 풍수해 감염병의 유행이 우려된다. 이에 시민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련 감시활동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재해 복구 중에 생길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건강 안전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집중관리에 나선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및 대피시설, 침수지역의 분무소독․살충방역 등 실시하고 주택밀집지역의 고인물 제거, 정화조 및 하수구 유충구제를 통해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 활동을 병행한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하여 식중독 관련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침수지역 복구작업 시 장화, 장갑, 방수 처리된 개인보호구(작업복)를 착용하여 각종 피부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산나래 서핑 공유학교’를 시작했다고 23일 전했다. 오산나래 서핑 공유학교는 오산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서핑 기법 습득을 통해 건강한 신체 능력과 협력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서핑 공유학교는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처음 2일은 바디보드와 스탠딩보드 기초과정으로 물에 입수하고 출수하는 방법을, 3일차 부터는 혼자서 균형을 잡고 서핑을 탈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서핑 공유학교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핑 능력을 발전시키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처음에는 빠른 물살에 긴장되어 보이기도 했지만, 금방 물에 적응하고 바디보드로 좌우 이동 방법을 습득하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서핑 공유학교에 자녀를 참석시킨 한 학부모님은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서핑 활동에 참여한 자녀도 아주 즐거워했다.”라고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향상시키는 서핑 공유학교 이외에도 더욱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공유학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신·증축 현장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7월 15일 오후 1시경, 관내 중학교 현장 3층에서 추락한 근로자가 7일 전에 설치한 추락방호망으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서 착안, 전 현장에 더욱 효과적인 상시적 안전 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관내 중학교 신축현장에서는 추락방호망의 더욱 확실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하시험을 진행, 가장 안전한 설치 기준을 마련·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개인보호구 2아웃제(1회적발 경고, 2회적발 즉시퇴근) ▲해치식 내부승하강용 이동식틀비계 적용▲A형사다리 아웃트리거(전도방지받침대)부착 ▲각층 추락 위험부 안전시설 ▲매주 추락 예상 작업에 대한 안전성평가 보고 체계 구축 ▲모든 작업용 전선 코드의 사용처 라벨 부착관리 ▲장마철 침수 방지 및 취약시설 점검 ▲안전기술지도계약업체의 실효적 활용 시스템 등 빈틈없는 안전유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유명호 학교신축과 과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적기개교, 재해예방, 무결점명품 고품질화, 체불민원 Zero화 실현의 학교신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