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 공무원이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진행하고 설명하는 독특한 형식의 시정 안내 유튜브 콘텐츠 ‘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이하 '구모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모알’은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을 통해 볼 수 있다. 시는 9월 5일 방송된 수택동 재개발·재건축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대출이자 골라서 받자’(9월 26일), 교문동 체육관 근린공원 조성사업 중단 이유를 설명한 ‘체육관 근린공원 공사 물거품?’(10월5일) 등 영상 5편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구리시민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특히, 해당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팀장이 직접 시정 정책을 설명해 주고 사실관계를 밝혀 주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새로운 형식의 방송에 각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미디어팀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사노동 종합도시 개발사업과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 2탄…
구리시는 공영도시텃밭 확대 등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장을 위해 올해 사업을 분석하고 내년 사업 확대를 위해 도시농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추진한 도시농업사업은 10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부체험 텃밭을 운영했고, 700㎥ 규모의 벼농사체험장과 사회적도시농업운영에 힘썻고 16개 학교의 체험텃밭운영, 22곳에서 찾아가는 도시농업운영확대사업 등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특히 올해 처음 사업 심의기구인 도시농업위원회를 지난주 발족해 내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하기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도시농부체험텃밭 등 기존의 사업은 더욱 확대하고 새롭게 관내 농지를 활용한 주말농방 체험사업을 활성화하고 관외 농지도 활용한 텃밭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도시농업위원회'는 '구리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 기본조례'에 의거해 올해 처음 발족한 단체로 농업인단체, 관련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발족됐다. 백경현 시장은 “도심 속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텃밭 공간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하여, 가족·이웃간 정서적 교류 및 세대 간 소통을 하는 도시농업이 필요하다”며, “도시
구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이중납부 등 여러 사유로 발생하고 있는데, 환급이 결정된 날로부터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지난 9월말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4578건에 1억4600만 원으로,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73%인 3023건에 1억 7백만 원이고, 자동차세가 1484건에 3300만 원으로 23%를 차지했다. 특히 5만원 미만의 미환급 건수가 88%인 4028건을 차지해 소액 환급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9월에 미환급금 환급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환급신청을 안내했고, 이외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10월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시청 세정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와 카카오톡 ‘구리시 지방세 환급신청 및 간편상담’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납세자가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특히 소액 미환급 시민의 환급 안내에 힘쓰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이달 10일 세계정신건강의날을 맞아 관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세~34세 구리시 청년이나 구리 소재 직장인이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2개 이상의 자가 검진을 한 후에 검사 결과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제공하게 된다. 대상 청년은 1인 1회 참여 가능한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오는 19일까지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회의실이나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개방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개방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소유·관리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PC나 모바일 앱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남양주시에는 현재 문화·숙박, 회의실, 강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176곳의 공공자원이 공유누리 포털에 등록돼 있어 시민들이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재산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시청을 찾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 하기 위해 구성한 시장직속 민원상담관제도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14년 12월 제정한 '구리시 민원상담관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도입돼 그동안 간헐적으로 운영해오다가 올해 1월부터 시청 상주 체제로 본격 시행됐다. 민원상담관은 현재 퇴직 공무원 등 지역 시정에 밝은 7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주요 역할은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각종 행정 정보제공과 시책 등 홍보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인에 대한 무료 대서 ▲그밖에 개선이 필요한 행정제도 관련 부서 건의 등이다. 또, 오랜기간 축적한 행정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민원이 고질민원과 특이민원으로 번지는 상황을 차단하고 있고, 격주 요일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민업무와 민원 처리에 조언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신규 공직자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 생활을 지원하는 자문역할도 하며, 각 동의 도로· 교통시설·공원 등 현장점검 및 예방 순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1월부터 민원상담관을 운영한 결과 지난 8월 말까지 11개 분야에 515건을 처리해 월평균 65건에 이르고 있고, 이가운데 일
구리시는 수도권의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잡은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오는 13일~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도로 한강 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 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주행사장과 다소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돼 운영된다. 이번 예술제는 구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제공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줄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는데.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 김윤설, 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하고,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해 축제 분위 기를 돋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가 진행돼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구리시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관리강화 분야에서 ‘납세담보로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선순위채권 확보’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26일까지 경기도에서 실시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또 신규세입원 발굴분야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시는 선순위 채권확보 연구과제 외에도 신규세입원 발굴 분야로 ‘온실가스 잔여 배출권 판매로 세외수입 증대’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장려’를 수상했다. 시 징수과 관게자는 "우리시는 위 두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이번 사롄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제출되어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구리시가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
구리시는 시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노은 김규식 선생 손부인 이윤화 씨와 이강덕 애국지사의 자녀 이효재 씨에게 올해 중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구리시 명예시민증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882년 구리 사노리 출신으로 대한제국 육군의 참위를 지냈으며, 1912년 만주로 망명 후 서일,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대한 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무장항일 투쟁을 이끌었으며, 이 밖에도 장기적인 항일 투쟁을 위해 중국 연길에 학교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한 인물로 1963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이강덕 애국지사는 구리 아천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28일 오후 5시 경 수십명의 주민들에게 시위에 함께 할 것을 권유해 토평리, 교내리 일대에서 독립 만세 행진을 주도했으며, 이튿날 시위 군중을 아차산으로 인솔해 그곳에 태극기를 꽂아두고 만세 시위를 주동하다 체포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의 옥고를 치렀다. 이에 고인의 공훈을 기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후손들은 80대의 고령으로 안산시와 강북구에 거주
구리시는 지역사회 기관단체 5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은 물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배회치매인 관리와 실종예방사업 등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 내 사회안정망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구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구리실버인력뱅크 등 5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시 건강생활과 관계자는 “우리시는 이미 지정된 19곳과 함께 모두 24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확대됐다”면서 “이들과 함께 치매극복 사업을 벌이는 등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다가올 치매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