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우원식 제22대 국회의장 후보와 언론현업단체장 및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방송3법 재입법 등 언론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언론탄압을 지적하며 “공영방송지배구조에 손대려는 권력의 시도를 견제할 장치야말로 시급한 언론개혁의 중대 의제”라고 언론개혁이 제22대 국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대화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언론과 대화하고 민심에 묻고 답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대통령이 거부한 방송3법 재입법을 시작으로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개혁 과제는 수십년 동안 이야기돼왔던 것이고 이제는 국회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에 직면해 있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 언론 자유주의가 추락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과정을 보면, 삼권분립의 기본 요건들이 무너지고 국회의 입법권이 침해됐다.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명백한 경고와 견제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하며 달라질 22대 국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은 “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천 은계대교 하부에서 우기철 침수 우려지역 내 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수방장비 작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훈련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우려 위험지역에 위치한 저지대 반지하주택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침수 시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한 수방장비 기능 및 작동 숙달하기 위해 훈련했다. 침수 시 즉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모래주머니와 양수기, 그리고 물에 젖으면 팽창하는 스피드 댐 등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동별 공무원들이 직접 작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수방장비 훈련이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침수 피해 발생 시 실전에 적용 가능하도록 상황 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강현도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수청동에서 관내 옹벽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 누수 등 결함 상태 ▲시설물의 손상 진전 유무 ▲시설물의 안전성 및 내구성 등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중대 결함 점검 ▲시설 안전기준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보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이번 옹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점검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치하여 안전에 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4 오산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이 4월 ‘벚꽃잇데이’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더 풍성한 하반기 행사를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어 상반기 6회 공연 동안 총 27팀의 87명의 공연자들이 기회를 가졌다. '공연이 있는 날'은 아트체험마켓과 연계한 공연으로 진행돼 일 평균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산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일상 속에서 공연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2024 '공연이 있는 날'은 월별 드레스코드 콘셉트로 기획되어 운영해 해당 월의 색상에 맞춰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관람객은 “집 근처에서 멋진 공연이 개최되고 아이들도 공연팀의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이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 주신 상반기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신규 행사로‘예술촌의 달’을 기획하여, 예약을 통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촌의 달’은 1년 중 4개월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 6월부터 개시한다. 예술촌 체험 프로그램은 6개 공방(오산목공소, 가죽공방, 도예센터, 3D대장간, 웹툰창작소, 돌하우스)별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예술촌의 달’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주원 예술촌장이 운영하는 오산목공소에서는 ‘나무열쇠고리 제작’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죽공예가인 윤난희 작가가 운영하는 가죽공방에서는 ‘두들 스티치’를 체험할 수 있다. 도예가 신동숙 작가가 운영하는 도예센터에서는 ‘추억의 흙놀이/예쁜 그림으로 그리는 나만의 머그컵’을 체험할 수 있으며, 3D대장간을 운영하는 전병규 작가를 통해서는 ‘나만의 이모티콘 탁상조명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웹툰작가 황성진 작가가 운영하는 웹툰창작소에서는 ‘어반스케치/디지털드로잉’
(재)오산교육재단은 오산 관내 9개 중학교 83학급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은 2015년부터 오산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외 학교 밖 모든 장소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어 관공서・기업체・개인 사업장 등 다양한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직업체험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확인해 보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은 VR, 코딩, 로봇, 드론 등 신산업 5대 핵심 분야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분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드림 멘토링(미리내일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나아가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사닥다리 봉사대’는 지난 5월 24일(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및 대원1동(동장 고영재)과 협력하여 관내 독거노인세대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사닥다리 봉사대’는 공단의 전문기술 재능기부 봉사대로, 독거노인세대의 본격적인 집수리에 앞서 적체된 많은 짐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곰팡이와 악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어르신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공단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주어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가구의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꼼지락에서 ‘1일 독서캠프-책을펴자’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일 독서캠프-책을펴자‘는 대학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 곳에 모여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와 관심, 사고 능력 및 표현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유빈(심리아동학부, 22학번) 학생은 “독서캠프를 통해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집중해서 읽고, 오랜만에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독서 캠프' 외에도 '연체특별해제', '다독자 선정', '한신북돋움' 등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한국도시행정학회(회장 조판기)와 도시행정·정책연구의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한국도시행정학회 조판기 회장(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화성시 시정 정책 연구 및 공공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화성시정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화성시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공공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활용, ▲융합 연구를 위한 교류 활성화,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성특례시’의 질적 성장을 위한 도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도시행정학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화성시정의 행정 및 정책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행사에서 여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과 불법 촬영 시민참여단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산하 여성 단체 회원들과 오산경찰서가 가정폭력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보라색 손수건 및 보라데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가정폭력 목격 시 신고 및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관찰자가 돼 폭력 피해자들을 조속히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폭력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민 인식개선을 통한 피해자 조기 발견 및 지원,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