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13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 질문을 통해 부시장 장기공백에 대한 원인과 해소방안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이번 긴급현안질문은 제340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4일에 예정되었으나 출석요청된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하지 않아 구리시의회에서는 회기연장과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긴급현안질문에 앞서 백경현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와 광역자치단체에서 기초자치단체의 부시장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불합리함 등의 부시장 장기공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권봉수 의원은 부시장 장기공백 사태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의견과 광역자치단체가 행사하고 있는 부시장 인사권에 대한 문제인식은 공감은 하나, 이 문제가 구리시에 2년 2개월이라는 부시장 자리의 공백을 만들면서까지 이를 주장하는 것이 구리시민들에게 납득이 되는 일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부시장 장기공백으로 6급 상당 정책보좌관이 부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자료로 활용하며 부시장 장기공백의 문제가 왜곡된 행정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권봉수…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와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교환 순으로 진행했으며, 상호 협의회는 친선 교류, 평화통일 관련 정보교류, 공동세미나 개최 등 상호 간 친목 도모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섭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장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신 이진희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자문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협의회 간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우호 증진을 공고히 해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라고 말했다.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 최점균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진희 수석부회장은 “백경현 구리시장님과 김태섭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구리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해 다양한 업무 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
구리시 조명아 환경사업소장은 12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9월 중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6개소 1,391기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수 점검에 앞서 시는 8월 말에 구리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의 전기자동차 화재 종합대책을 토대로 구리시 전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명아 환경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안내 소식도 전했다. 우선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과 둘째 날인 15일은 평소대로 대로변만 수거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16일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15일과
백경현 구리시장은 12일 언론인들과 조찬간담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전임 시장때부터 추진해 왔던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과 관련, '전임 시장 사업 지우기 의심'이라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안타까운 입장을 표명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리시는 전임 시장 당시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구리아이타워 부지를 매각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수택고 앞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조성 검토 보고시, 구리아이타워 부지가 3종일반주거지역 용적율 280%일때, 탁상감정평가는 674억 원이었음에도, 2021년 8월 현물출자용 (준주거용지 용적율 500%) 감정평가는 604억원으로 산정돼 구리도시공사로 현물출자했고, 이 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재감정없이 604억 원이라는 황당한 가격으로 매각됐다고 밝혔다. 당시 구리시의회도 대장동 사건으로 국회에서도 초과이익환수조치법을 발의해 추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토지매각도 매각시점에 재감정을 통해 토지가격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재감정 없이 604억원에 매각한 것은 배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아이타워 교통영향평가 중단 지시' 보도
구리시가 갈매구릉산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업은 숲과 지형을 활용한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배치해 유아들이 숲과 자연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릉산자락길 일원 5천㎡ 규모로 조성되며, 설치시설로는 야외 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이 포함된다. 구리시는 2025년부터는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아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접근성, 입지 여건 등에 따라 공원 및 산림에 거점별로 유아 숲을 확대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탐구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갈매 구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관내 4개 금융기관과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부터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티몬·위메프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으로 플랫폼에 미정산 판매 대금을 보유한 업체이다. 보증규모는 58억원이며, 융자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2.5%를 5년간 지원하며 피해 규모와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는 12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진행되고, 협약 금융기관 4개소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태로 자금 위기를 겪고 있는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했다”라면서“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이 구리시의 경제 발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
구리시는 재직기간 5년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특별휴가를 부여하기 위해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했다. 지난 9일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40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에서 통과돼 곧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 대해 3일의 ‘새내기 도약 휴가’를 부여하고, 본인・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그 형제자매의 배우자 사망 시, 기존 1일의 경조사 휴가를 3일로 확대하는 등이 주된 내용이다. 구리시는 현재 재직기간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 대해서만 차등적으로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있어 저연차 공무원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현상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휴가가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충분한 휴식 후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구리시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김한슬 의원 주관으로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는 토평2공공주택지구 발표에 따라 지구 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명문학교(국제 및 과학 분야의 특화된 중·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대학 및 대기업의 부설학교 등)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한슬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조례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 평생학습과와 도시개발과 그리고 구리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주요내용은 명문학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화된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과 토평2공공주택지구 내 명문학교 건립의 필요성과 명문학교 유치 및 설립을 재원마련 방안 등의 현실적인 내용이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에 명문학교를 유치하는 것은 단순히 토평2공공주택지구에 학교를 하나 설립하는 것으로 끝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며, “명문학교 설립으로 수많은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토평2공공주택지구 성공 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명문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동
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자연아푸르자-기후위기 기후행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국종 봉사자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함께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주민에게 캠페인을 독려하는 과정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기후위기를 조금 더 직관적으로 알리고자 지구 온도의 상승으로 녹고 있는 빙하·가뭄·도시침수 등을 보드판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커피찌꺼기 방향제, 나무칫솔, 장바구니 등을 준비해 탄소중립 실천을 소개했다. 또 재활용 분리배출방법을 자세히 알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지부는 매월
구리시가 관내 일반 버스 승강장과 광역 버스 승강장의 편의시설 등을 교체, 설치 및 확충하는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함께 교통혼잡 완화와 환승편리 및 버스 이용자 불편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및 편의시설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일반 버스 승강장은 오는 10월까지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쉘터형 버스 승강장 6개소를 경기도 환승거점 표준모델로 교체한다. 또,거치형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을 4개 버스 승강장에 신설하고,방범,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위한 승강장 편의시설(CCTV 등)도 6개 버스 승강장에 신설한다. 이와함께,「2024년 구리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개선사업」으로 구리시 경춘로 중앙버스정류장 2개소(교문사거리 상·하행)를 대상으로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월 중으로 버스승강장(경기도 환승형 디자인 쉘터) 2개소를 교체하고 거치형 버스정보안내전광판(양면형)을 2개소에 신설한다. 아울러,승강장 편의시설로 냉·온열의자와 CCTV도 2개소에 신설하고 주변 노후 보도도 재정비하는 등 편의시설 환경을 개선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교체와 온열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