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갈매사회복지관과 각각 치매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본격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등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갈매사회복지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돌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등에 함께 하며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20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본회의의 주요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양경애 부의장이 발의한 '구리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44건을 심의·의결한다. 구리시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실황을 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안건들은 2023년 제3회 일반 및 특 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시군종합평가를 위한 안건들"이라고 밝히고, "낭비성이나 관행적 편성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간 형평성은 고려되었는지 심도있게 검토해 시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 방지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4일 구리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리전통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특별관리대상이며 총 8구역, 255개 점포(21567㎡)가 입점한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구리소방서는 구리시와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연휴기간 중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구 폐쇄·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에 대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안전관리 운영 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윤호 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 명절이니 만큼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전통시장은 화기 취급시설이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각 점 포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개선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전원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다. 13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구리시개최돼 구리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51명이 참석해 수강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경찰청 소속 박하연 강사를 초청해 공공기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지침을 설명하고, 기관장 및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를 살피고, 다양한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의 판결과 심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교육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고, 피해자 보호 방법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성 평등 조직문화를 가진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자지원 사업을 경기도 최초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14일 정례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의 2만 여 사업체 가운데 96%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출연금을 코로나19때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 자금 연계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타지역의 유망기업이 구리시에 신설 또는 이전하고자 할 경우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구리시를 대표하는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지정해 관내 음식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도 집중한다고 말했다. . 시는 이밖에도 2023 청년주간 행사와 신규 투자 희망 기업 모집, △고액 체납자 체납처분 특별 징수대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설명 후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푸드트럭 운영 상황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 내실화 문제, 가상자산체납액 징수 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멀티룸에서 9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하고 전날 주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권봉수 의장은 이번주 회의에서 논의된 조례안 1건과 보고안 4건 등 모두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노인복지기금조성 및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이고 보고안은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현황보고'와 '별내선 운영 준비사항 보고', '(가칭)양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MOU) 보고'. '천연기념물(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지정 신청서 작성 용역 결과보고' 등 4건이다. 권 의장은 "보고안 가운데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현황 보고안'은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작품도 면밀히 검토해 행정복지센터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최종 설계에 반영하자는 의견과 설계 이후 시공업체, 감리업체의 선정 및 관리·감독를 철저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별내선 운영 준비사항 보고안'은 남양주시 다산역과 별내역 등 두역을 잇는 구간의 운영비를 단지 선로가 구리시 행정구역을 지난다는 이유로 구리시가 부담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측
구리시는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민선8기 들어 추진한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사업의 마지막인 '교문건강증진센터'를 12일 개소함에 따라 차별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사업'은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갈매와 교문, 수택, 인창 등 4개 권역에 설치해 ,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서비스를 받도록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미 지난 6월부터 갈매동 복합청사와 인창문화센터,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4번째 센터인 교문건강증진센터가 교문1동 옛 농산물품질관리원 건물에 개소함에 따라 그동안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구리시의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사업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교문건강증진센터는 혈압과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존’ 뿐 아니라 간호사와 운동지도사가 상시 근무하며 개인별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관리 건강 교실, 생활 운동 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건강 증진활동을 할 수…
구리시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공연을 열어 축하하고 격려했다. 구리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내일의 희망 에 투자합니다’라는 주제로 12일 시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기관 단체장,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관계자와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기념식과 축하 공연을 열고 사회복지인을 격려했다. 또,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구리시장, 구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샌드 아트 공연,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 매뉴얼 동영상 시청, 방송인 이금희 씨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약자 복지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리시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별내노인복지관을 추진하면서 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에이플러 스건축사사무소와 (주)피앤비디자인그룹이 공동응모한 ‘링크에이지[Link+AGE]’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90일간 설계 공모를 한데 이어, 지난 9월 5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 링크에이지를 선정하고, 우수작 1개 작품, 가작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링크에이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별내노인복지관이 도시·공간·자연과 연결되고, 세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연결점으로써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작품이다. 설계공모에 당선된 두 업체 관계자는 “별내노인복지관을 시니어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과 사회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를 수 있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노인복지관과 더불어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해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수산물류 중도매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주고 화물 차량 주차료는 면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비수기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전체 수산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하고 화물 차량 주차료에 대해서는 100% 면제 등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힘들게 버티고 있는 수산중도매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구리도매시장 수산물 유통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김진수 사장은 “수산중도매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공사의 이같은 지원이 수산어업인과 구매고객까지도 파급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