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탄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촉진하거나 대학·연구기관 등이 몰려 있어 벤처기업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벤처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입지 지원 제도다. 화성시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첨단 전략산업 클러스터와 연계된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화성시 권역형 테크노폴’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기부의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신성장∙R&D 벨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재산세가 최대 50%까지 감면되고 개발부담금 면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 50%, 35% 감면하고,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촉진지구에는 동탄테크노밸리와 동탄일반산업단지, 석우동IT단지 등이 있고 벤처기업들이 몰려 있다.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비율이 18.7%를…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 장년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쉼과 힐링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3일부터 9월12일까지 총10회(매주 수요일)진행했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입주민간 소통 교류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사공영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자들이 사회적 고립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소공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회로 설계 과정인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심화)’ 무료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하드웨어 조립 및 펌웨어 개발에 관한 심화 과정으로 11월 5일부터 주 2회, 총 8차시로 4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화성시 소재 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 예비창업자로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화성시 기업지원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소공인 기업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는 최근 장안면 장안리 일대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수향미 수확 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확기를 맞아 도시민과 함께해 화성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지영 농정해양국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날 전통식 벼베기 체험 ▲탈곡·도정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는 이날 수향미 400kg을 화성시에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관내 취약계층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호식 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장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인 수향미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농업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능력시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20주간 진행된 이번 한국어교육은 외국인 비전문인력(E-9)의 숙련기능인력(E-7-4)화 및 외국인 유학생(D-2)의 시간제 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90% 이상이 교육에 매우 만족했으며, 93%의 학생들이 TOPIK(한국어능력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내년에도 한국어능력시험 교육을 지속 추진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하고 숙련기능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으로 공영버스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한 성과로, 공사의 혁신적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 공영버스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신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기술 도입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서해선 홍성~송산) 개통을 앞두고 30일 향남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 시각에서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충청남도 홍성역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호상시 구간은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 28km 구간이다.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서화성(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가 없던 화성시 서부권 지역에 철도가 개통되는 것은 큰 성과”라며, “지난 3월 개통한 GTX-A가 시민들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고, 서해선 개통에 이어 향후 신안산선 향남 연
"탄소중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가 화성시와 공동으로 가진 ‘2024 탄소중립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재단 임직원과 화성시 환경지도과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역량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공감 소통교육 ▲힐링체험 등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 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토론을 통해 시와 소통을 강화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성시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는 지난 26일 전곡항마리나클럽에서 평택직할세관과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U공사는 마리나항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의 선원 상륙 금지 및 세관 통보 등의 협력 방안을 평택직할세관은 선원의 상륙 전 선내 점검과 승선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직할세관은 이번 협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자료 제공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해 불법행위 적발 시 제보자에게 포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 유일의 출입국 거점 마리나항인 전곡항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항 마리나항은 수도권에서 가장 활성화된 경기도 유일의 출입국 거점 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국가 안보를 위한 불법행위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화장 수요 증가에 따라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장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부터 함백산추모공원의 3일장 화장률은 50% 이하로 운영되고 있어, 유족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공사는 환절기 등으로 늘어나는 화장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3일장이 가능한 3일차 화장률이 가능하도록 지난 23일부터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화장로 확대 운영은 지난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당초 운영시간(06시~18시)에서 1시간 연장운영해 대기 없는 3일장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지막 10회차에 한해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도 받는다. 화장 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고령자 증가에 따라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안치시설 정비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이미지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