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가 정부3.0서비스융합 부문 금상을 수상, 웹 접근성 부문에선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통합홈페이지는 지난 22일 한국웹에이전시협회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 ‘2016 ICT어워드 코리아 공모전’에서 정부3.0서비스융합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공단 통합홈페이지는 ▲국민 개개인을 중심으로 확장된 민주성 ▲모바일을 이용한 국민 만족도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웹 서비스 융합기술 등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앞서 공단은 예산절감 및 고객 편의성 제공을 위해 지난 2015년 통합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완료, 총 13개 홈페이지를 통·폐합 했으며 최적화된 화면 제공을 위해 웹 표준을 준수하고 반응형 웹을 구현해 선보이는 등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공단은 또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한국 웹 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WA인증마크(웹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김찬영 이사장은 “겹 경사를 이끌어 낸 관련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미래지향적 인터넷 경쟁력 구축,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나섰다. 지난해 12월 민원조사관인 ‘남양주시 옴부즈만’을 출범한 데 이어 직원들의 고충민원 처리역량 증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고충민원 처리실태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옴부즈만 선진운영기관 및 고충민원 처리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하는 등 시민의 시각으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결과를 심층 분석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과감히 개선하는 등 고충민원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세부실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고충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포시 청소년 25명이 동북아시대 평화 공동체 형성과 상호교류를 통한 청소년들의 우호증진을 위해 최근 김포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山東省) 허쩌시를 방문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중국 청소년들과 함께 제일고등학교와 실험중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전시관과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양 시 청소년들의 진행 하에 펼쳐진 허쩌시 청소년들의 고쟁연주·태극권·무용 공연과 김포시 청소년의 K-POP댄스·하모니카·바이올린 연주를 보며 서로의 문화를 느꼈다. 또 김포시 청소년들은 취푸시를 방문해 중국의 유교문화를 배우고 베이징에서 중국에 대한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중국을 통해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혔다. 허쩌시를 방문한 최모(13)군은 “친구와의 만남에 아직도 가슴이 설레고 일반 여행에서 만날 수 없는 또래 청소년들과의 만남에 중국이, 나와 다른 세상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까운 나라로 느껴진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여성 질환만을 전문 진료하는 여성의학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여성의학센터는 유방센터, 산부인과, 성형외과 등을 본관 2층 한곳에 모아 여성 환자들이 보다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년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은 유방센터는 ‘3D 유방촬영장비’ 등을 갖추고 진료와 검사를 하루 안에 끝낸다. 산부인과는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별도 공간을 두고 있으며 흉터에 민감한 환자들을 위해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성형외과는 외래와 미용 성형 레이저실을 통합하고, 유방센터와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여성 질환 진료와 협진을 강화하고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며 “각종 첨단 장비도 갖춰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2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고양시 거주 홀몸어르신 및 차상위계층이 여름철 쾌적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고양시 관계자에게 쿨 매쉬 매트 220여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매트는 명지병원이 지난 7월 한달간 ‘미션데이 비전위크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천만원으로 마련됐다. 당시 명지병원 직원들은 나눔행사를 통해 도서바자회와 재능기부를 통한 추억만들기 사진촬영, 유모차 및 휠체어 향균 소독, 이웃사랑 경매, 사랑나눔성금 모금 등의 행사를 진행해 총 1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이들은 이 기금으로 매쉬 매트를 구입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환자제일주의’ 미션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기엔 더할 나위없는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명지병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매쉬 매트를 전달받은 윤홍구 시 시민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이란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계절마다 적절한 사랑을 실천해 준 명지병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복지 고양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
가평군이 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풍수해보험의 사업추진 및 홍보계획, 상품설명, 향후계획,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대설·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이 대상 시설물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읍·면 이장연합회장과 사회복지 및 풍수해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은 자연재난 발생 시 풍수해 포험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라니냐 현상의 발달로 국지적인 호우와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재난 심술로부터 실질적인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왕시와 경기관광공사, 경기의왕레일파크㈜가 의왕시 관광브랜드 강화 및 레일바이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주용준 경기의왕레일파크㈜ 사장은 1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연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왕지역 관광활성화 및 레일바이크 관광상품 개발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특히 의왕시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의왕레일파크의 원활한 사업 추진 협력과 함께 경기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기 의왕레일파크의 홍보와 레일바이크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관광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의왕시가 명품관광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기관광공사, 경기의왕레일바이크와 레일바이크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달 23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DMZ)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제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30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6일 아비람 라이케르트 피아니스트,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성공개최 염원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에는 ‘연천’을 주제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남북의 경계선에서 평화의 선율을 흘려보냈다. 먼저 23일 수레울 아트홀에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DMZIMF챔버 앙상블을 비롯,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서막을 열었으며 24일 스페셜게스트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임스 토코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 또 29일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한마음 콘서트에서는 라트비아 혼성합창단 카머(Kamer)를 비롯, 각국 연주자들이 감동적인 클로징 콘서트를 선사했다. 김규선 군수는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에 보내주신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
한 여름의 짜릿한 물전쟁 ‘제5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31일 총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여름 대표 축제임을 공고히 했다. 이번 축제에는 오염수와 맞서는 양평군민의 물 전쟁을 연출한 개막식 퍼레이드를 선보여 이전보다 더욱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줄불농이, 불꽃놀이, 풍등이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 옥천수 진상제와 경기방송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역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아水라장과 맨손 고기잡기, 치어방류, 금반지 찾기, 카누체험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 현장이 온라인으로 생중계 돼 축제기간 내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okcheon.or.kr)에서 무료로 공개돼 방문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신선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61여단 및 공군 관제대대 그리고 관내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릴 수 있었다”며 “내년 여름에는 더욱 시원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슴으로 사랑하고 체험으로 기억하는 ‘제3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가 지난달 30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예인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와 홍귀선 의정부부시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을 비롯, 문희상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기원 무궁화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위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후원한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이 하늘에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전시회에는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국내 70여 종의 무궁화 재래종과 외국종이 선보여졌으며, 무궁화 즉석사진,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접하고 나라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시된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