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추석을 맞아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 ‘추석 민속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4일간(14일, 15일, 16일, 18일) 곤충생태관 안쪽 마당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 팽이, 제기를 비치해 생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 놀이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참여를 통해 옛것에 대한 정취와 참신함을 발견하고,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곤충생태관이 곤충 생태체험과 더불어 명절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라며 전 연령대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하여 도시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집라인 놀이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 경기신문…
구리시의회는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를 주제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구리시의회 사진·영상 공모전 접수기간을 9월 24일 까지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9월 11에 마감될 예정이었던 공모전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한을 연장했다.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은 구리시에서 개선할 부분을, 영상은 구리시의 자랑스러운 부분을 촬영하여 각각 참여하면 된다. 구리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9월 24일 까지이며,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의회는 향후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민원접수 및 제도개선 등 의회 업무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상세사항은 구리시의회 홈페이지와 소통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회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화 구리시의장은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 신청을 받고자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기간이 연장된 만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물동)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적극 협업해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심사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리시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최초 7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보행자 중심 공공공간의 유니버설디자인 우수 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일대에 총사업비 5억원(도비 1억5천, 시비 3억5천)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 중심의 공간환경 조성 ▲주차장과 접근 공간 연결 보행통로 확보 ▲경사로, 계단 등 접근 및 이동 공간 개선 ▲공공정보매체 디자인 재정비로 안전한 배려길과 찾기 쉽고 편리한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 사회적 가치를 위한 변화를 함께 만
구리시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이 조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하여 체계적인 정비와 확대 그리고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디자인 또는 공동브랜드 개발, 판매촉진 및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기기 등 전자상거래 현대화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및 배달비 지원사업 ▲공공배달 플랫폼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ㆍ인테리어 등 경영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매니저 등 활동가 지원사업 ▲창업, 폐업했거나 폐업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업종전환 등 지원사업 ▲소상공인 구인·구직 지원사업 ▲일시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신설하고 정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관내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담았다”라며, “8호선 개통과 주변 신도시 개발 등 구리
구리시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5층 드림홀에서 2024년 방정환 어린이자문단 활동을 마무리 짓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방정환 어린이자문단은 민선8기‘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지역의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알아보기 ▲전문교육활동 ▲구리 미래학교 및 우리마을 생생체험 자문활동 ▲교육정책 제안하기 등 지난 4개월간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자문단 교육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문단, 학부모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아이디어를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어린이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올해 2월 개관 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리 미래학교 ▲방정환 꼬마작곡가 ▲청소년 진로진
구리시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선이 지난 5일 성공리에 끝났다. 10년 만에 다시 구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치러졌다. 예선 과정에서는 보통 15팀이 선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아 최종적으로 17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이는 구리시민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열정을 반영하는 결과로, 본선 무대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7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공개녹화는 남희석 사회로 진행되며 배일호, 신유, 윤태화, 트윈걸스, 머루다래 초대가수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이번에 통과한 17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이날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우리 구리시에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시민들이 열광하고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구리시 생활임금을 2024년 1만 970원 대비 1.7% 인상된 시급 1만 116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 생활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11% 높아졌다. 구리시는 시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노사정 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임금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생활임금은 지방재정 긴축 기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2025년 최저임금 대비 11% 높게 설정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져,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생활임금의 인상이 구리시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임금 정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제340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9일에 재개해 13일까지 회기를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임시회는 권봉수 의원이 부시장 장기 공백사태와 관련해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신청했으나, 백 시장은 ‘예정된 행사’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고 행정지원국장이 대리 출석하는 바람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 임시회가 개회한 지 30여 분 만에 정회가 선포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검증 비용, 별내선 역무 운영 위탁사업비, 소상공인 특례 보증비용, 장자대로 보도 정비 공사비 등 다양한 민생예산을 편성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해,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대행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처리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며 임시회 재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상 초유의 장기간 구리시 부시장 공백 사태에 대한 충분한 해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며 13일 임시회 회기 마지막 날, 시장이 의회에 직접 출석해 긴급 현안 질문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
구리시는 5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대응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구리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구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북콘서트 개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은주 보건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중점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해당 기간에 관내 요양병원 4개소와 정신의료기관 1개소, 장기 요양기관 10개소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소 환자 관리 ▲환기 상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시행 여부 등 시설 전반적인 내용이다. 감염관리 교육은 시설 책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기 수칙과 개인위생 교육, 감염병 예방과 대응 방법 등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감염 취약 시설은 감염병 확산에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하다”라고 설명하며,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높일
구리시의회 제340회 임시회가 4일 백경현 구리시장의 불출석으로 정회소동을 겪는 등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 권봉수 의원은 이날 부시장 장기 공백사태와 관련해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신청했으나, 백 시장은 ‘예정된 행사’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고 행정지원국장이 대리 출석한 것이 발단이 됐다. 집행부는 이 사안이 지난 6월 행감에서도 다뤄진 내용이기 때문에 행정지원국장의 대리 출석으로 답변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부시장 공석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듣기 위해 339회 임시회에서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휴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다른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심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이경희 의원은 “11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질문해도 된다”며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다른 안건도 중요하다. 자칫 정쟁으로 비칠 수 있다. 긴급현안질문은 별건으로 다루고 예정대로 다른 안건을 처리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구리시의 주요 현안인 부시장 공백사태에 대해 변동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불출석하는 것은 의회와 소통 부재, 시정운영 투명성에 대한 신뢰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며 백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