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 19개의 학교가 년간 최소 50일 이상에서 최대 200일 이상 방과 후 개방하기로 관련 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와 19개 학교를 대표한 교장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방과 후와 주말에 학교 체육관·운동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연간 50일 이상 개방하는 19개 학교에 연간 총 7, 4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 예산은 전기요금, 청소, 시설 유지보수 등 개방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활용된다. 반면, 남양주시 관내 128개교중 19개교를 제외한 109개교는 학교 사정 등을 이유로 협약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상황에 맞게 개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오늘의 협약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 구리남양주’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장하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 거점으로 거
남양주도시공사 (이하 공사) 산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은하수물길 공원에서 개최된 ‘2025 남양주시청소년음악축제 멜로디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밴드, 댄스, 보컬 등 청소년 동아리 15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1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케이시가 특별 초청 가수로 출연해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고, 노래 맞히기, 아이돌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의 문화와 관심사를 반영한 축제 덕분에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라며, “알찬 프로그램과 참여 거리가 많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진접읍 장현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남양주가 그린(GREEN) 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가 주최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9개 자원봉사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EM 흙공 던지기 ▲환경 그림 전시 ▲바다유리 엽서 꾸미기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된 ‘지구를 구하는 행동’ 플래시몹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환경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원봉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화도읍 금남축구장에서 ‘제21회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화도읍체육회와 화도·수동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화도․수동축구협회 소속 13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선 경기는 ▲금남축구장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 ▲수동축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오는 9월 14일 금남축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화도·수동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강화에 힘써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현장 교대근무자 348명이 참여하여 대원들의 팀·개인별 전술 역량 강화와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가는 실기와 필기를 병행해 실시된다. 실기에서는 개인전술(50%)과 팀전술(30%)을, 필기에서는 인지평가(20%)를 반영해 종합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화재 분야(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화재진압 전술, 수관 연장) ▲운전 분야(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구조 분야(수직구조, 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 분야(외상환자 평가, 전문기도관리, 다수사상자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 환경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반복 훈련과 점검을 통해 최상의 대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반려견 가구의 반려동물 문화·복지 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진접읍과 평내동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도심 주택에서 기르는 반려견 마릿수가 증가하고 주택 근처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동선이 겹쳐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의 준수사항 미준수 등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시는 민원 방지를 위한 규제 및 단속을 강화되는 한편,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진접읍 부평리 734-49 약 850㎡의 하천부지와 평내동 183-2번지 일원 2214㎡의 철도부지를 확보, 각각 2억 원과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안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주광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8일 현재 4만 6088가구에서 6만 5845마리의 반려견 등 개가 키워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1부 ▲남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내빈소개 ▲기념사 ▲유공자 표창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는‘그대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한 힐링 콘서트가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남양주시의 복지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날로 커지고 있는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복지정책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 '제13차 조찬강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진행됐으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과 국가 모두가 직면한 도전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훌륭한 강연을 통해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태유 교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외 경제 위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업이 미래에 대응해야 할 전략적 관점을 제시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을 관할로 하는 지역 유일의 법정경제단체로써 회원사의 권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회원 사업과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에서 열린 ‘수동 파크골프 클럽’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동 파크골프 클럽’은 수동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동 파크골프클럽 준비위원회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남양주 파크골프클럽 회장,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클럽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특히, 무량사(주지 지상 스님)에서 후원기금을 전달해 클럽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했다. 오창근 수동 파크골프 클럽 회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며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중심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종교와 직종을 초월해 수동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라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할 때 기적이…
남양주시는 충청남도 태안군과 보령시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적십자봉사회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에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 회원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과 6일 이틀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실전 중심 재난안전교육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 첫날에는 태안 한서대학교에서 재난안전 교육이 진행됐고, 이튿날 보령시 상화원에서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교육 효과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5일 오후 워크숍 개회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재난 대응을 위한 전문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재난 대응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