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남양주 다산·양정동)의원이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남양주 지역 특수학교 신설 등을 포함한 특수교육 인프라 개선과 관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의지를 물었다. 유호준 의원은 현재 남양주 지역 유일한 특수학교인 경은학교의 유일한 휠체어 리프트가 내구연한이 지나 통학지원차량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언급하며 "임태희 교육감이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교체될 차량은 전기차로 이 차에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납품까지 기한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하도록 추진해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덧붙여, 유 의원은 휠체어리프트 설치 관련 비용이 학교 측 부담으로 전가될 것을 우려하며 특수학교의 휠체어리프트는 휠체어 이용 학생들을 위한 필수 시설인만큼 학교 자체 예산이 아닌, 교육청 예산으로 설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남양주 왕숙지구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특수학교 설립이 결정된 만큼 36개 학급의 규모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 특수학교 과밀 문제에 대해서는 계획 수립 및…
경복대학교는 교무처 주관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추진과제로 학과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진로 분야별 전공 트랙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트랙설계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적인 교육선택권을 보장하고, 융복합 전공을 통하여 변화하는 사회 수요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진로분야별 전공 트랙설계는 26개 전 학과가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워크숍을 추진했고, 지난 1월 15일 설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직원 대상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서는 69개 트랙과 트랙가이드 설명회를 실시했고, 교직원과 26개 전체 학과 구성원이 참여하여 트랙제 운영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진로분야별 전공트랙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며, 학사제도의 유연화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연학기, 다학기, 집중학기 등을 통하여 실제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개혁신당 안만규 남양주을 예비후보가 19일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양주의 인구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남양주가 위기라고 진단하고 왕숙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의 생존과 인구 100만 남양주 시대를 열기 위해 정책전문가이자 도로교통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자신이 여의도연구원 국토교통정책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준비가 됐고, 검증됐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무료화 추진을 약속했다. 이는 진접, 오남, 별내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주민들이 30년 넘게 과도한 부담을 떠안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안 예비후보는 밝혔다. 이어 "구리·남양주 톨게이트의 보조 요금소 성격을 지닌 토평 톨게이트의 요금도 당연히 무료화되어야 한다"며 두 톨게이트의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양주 진접 출신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교통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24일 진접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앞으로 교통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9일 정식운영을 앞둔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방문해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진접역 개통에 따라 주차불편 해소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6,540㎡,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차량 181대를 수용한다. 다음달 3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의원들은 진접역 환승주차장 사전 점검을 통해 정식운영 전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조치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방문에 나선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소관부서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주차장, 관리실 등 시설 전체를 살펴보며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김지훈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의회에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토지나 주택의 경우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을 적용하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지수 등을 반영해 산정한 시가표준액을 결정해 매년 6월 1일에 고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남양주에 소재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공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남양주시청 세정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이 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형평성이 현저히 맞지 않는 경우, 기타 건축물에 대한 사실관계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구체적인 의견제출 사유와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방문 또는 우편·팩스)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검토한 후, 이를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도지사의 승인 및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1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 스마트링크를 도입·운영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이용 직원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어 행정의 우수 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 전국 최초로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인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시범운영을 도입했다. 이어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전환 대상 차량 확정, 자체 서버 운영을 공공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운영, 공용차량 관리규칙 개정 등의 추진과정을 걸쳐 2023년말 승용차 기준으로 77대를 스마트링크 통합관리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운영 결과,직원 누구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로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배차실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행정의 효율성 증진과 함께 운행 데이터 축척으로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부서별 운영 대비 회전율 증가 및 차량 부족 불편 해소,운행기록 자동 저장으로 운행일지 작성 불필요,차량 신규 및 대체 승인 최소화 등의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의 효울성을 높인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기존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차량 77대외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1청사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민리포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글쓰기의 본질’과‘피사체별 촬영과 리터칭’이라는 주제로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와 'SBS 모닝와이드 맛탐정' 진행 경력의 김재욱 사진작가 전문 특강이 이어져 참석한 시민리포터의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시민리포터는 동네 숨은 맛집·명소와 지역의 특색이 돋보이는 행사, 축제 체험기·자랑하고 싶은 지역 주민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리포터가 전하는 남양주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남양주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라며 “올해도 남양주 곳곳의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와 모바일 웹진으로 제작되며 이달부터 오디오북 형태로도 서비스된다. 무료 구독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홍보담당관 시정홍보팀에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달 취임 이후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첫 주요사업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앞서 홍지선 부시장은 지난달 읍면동을 방문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별내선(8호선) 연장 및 환승센터 현장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 현장 ▲다산생태공원 ▲금곡, 화도 도시재생 사업지 ▲지금·도농, 덕소 재정비 촉진지구 ▲자원순환종합단지 등 시민 생활과 관계있는 SOC시설 등 주요 사업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 첫날 15일 홍지선 부시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평내동 체육문화시설 건립 현장 ▲경기의료원 유치를 위한 백봉지구 부지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담당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홍 부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하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정책 현장 투어’를 상시화하기로 했다. ‘정책 현장 투어’는 주 시장이 매월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해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추진 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제로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 시장은 지난 16일 사업별 담당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현장과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차례로 방문해했다. 오남교차로 입체화 건설공사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 불편 사전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며 조속한 준공을 당부했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지도 98호선 공사에는 총 223억 9000만 원이 투입되는데, 시가 47억 2400만 원을 분담 투입한다. 국지도 98호선 개통 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가평군 대성리까지 평일은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더불어 신설 버스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오남역~지둔리~차산리)이 3월 중순부터 운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어 주 시장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32일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 놀이동산, 이글루 포토 존, 빙어 잡기 체험, 회전 썰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남양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이패동 소재)에 조성해 운영해 왔다.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은 일 평균 500여 명, 주말 평균 1200여 명이 방문해 총 32일의 운영 기간 동안 1만 8231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또한 운영개시일로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이용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해 ‘휴게실 온도조절’, ‘안내문 보완’ 등의 시설 운영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 이용객들로부터 95%가 넘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는 밝혔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이 남양주시민분들께 따뜻한 겨울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