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제2회 구리 빛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3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수도권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새롭게 자리 잡은 구리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 축제협의회 위원들은 각 부서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지자체 축제에서 문제로 지적된 먹거리 장터의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불어 제1회 빛 축제보다 약 15일 앞당겨 개최되는 제2회 빛 축제에 대해서도 위원들은 개최장소 추가와 설치 구조물의 존치 여부 등 축제의 정착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빛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부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힐스테이트구리역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면적 280.3㎡에 정원 48명 규모로 실내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원으로 구리시에서는 17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 마련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약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완료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총 10개 분야 143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이 중 91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63.6%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주요 완료 공약 사업으로는 ▲방정환 도서관 설치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어르신 복합 힐링파크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등이다. 또한 시는 올해 말까지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구리시가 9월 1일부터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 구리시는 갈매동에서 출발해 서울로 진입하는 75번, 75-1번, 78번 등 3개 노선 20대의 버스를 ‘시 주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가 버스운영 수익을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다. 다른 지자체 버스준공영제의 경우 업체가 평가를 받지 않고 무기한 지원을 받지만, 경기도는 정시 출발 및 도착 여부, 기사 친절도, 차량 청결상태 등 3년마다 업체를 종합 평가한다.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 주관 노선(경기도 내 2개 이상 시·군 경유 노선)과 각 시·군이 관리하는 시 주관 노선(1개 시·군만 경유)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리시는 공공관리제 전환에 맞춰 78번 버스의 운행대수를 현재 운행대수에서 1대 추가해, 운행대수가 총 6대로 늘어나며 배차간격이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11월부터
구리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만 6,300제곱미터(㎡)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잔디광장에 설치되는 특설 무대에는 유명 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도 마련돼 다양한 상품을 싸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각종 체험 부스도 설치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연계돼 진행되는 만큼 구리시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나누는 무대도 마련된다. 한편,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 개통으로 이번 축제에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에 마을버스 노선을 구리 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교통 대책도 마련할 계획
구리시는 9월 7일 오후 3시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구리시편 녹화를 진행한다. 구리시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8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예술과에서 참가 희망자를 접수받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희망자 접수에는 300여 팀이 지원할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구리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 15팀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녹화 당일에는 본선 진출 15개 팀의 경연과 배일호·신유·윤태화·트윈걸스·머루다래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마련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구리시를 찾은 만큼 이번 무대가 시민들의 화합의 장과 함께 구리시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송 녹화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시민마트(구 엘마트)에 대해 지난 2월 26일 계약 해지 통보 후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지난 28일 출입문 등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마트는 지난 2021년 구리시와 대규모 점포 대부 계약을 체결해 영업을 해왔으나, 2023년부터 대부료 및 관리비 50여억 원을 체납하는 등 점포 대부 계약조건을 위반해 올해 2월 26일 자로 대부계약을 해지, 8월 27일까지 6개월간 자진 명도 기한을 주었으나 명도되지 않아 출입문 등을 폐쇄했다. 폐쇄구역은 시민마트 1층 마트 구역으로 정문 출입구 2개소, 검품장 출입구 1개소 및 건물 내부 무빙워크 등으로, 사실상 출입이 통제되었다. 시는 이와 별도로 명도소송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강제집행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의 영업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명도소송 및 강제집행 이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 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는 현재 시민마트에서 체
구리시의회는 28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의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신동화 의장은 시민들 모두가 자유롭게 의회를 방문하고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 사진영상 공모전, 의회 북카페 조성, 시민들이 참여하는 명사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로 국외연수를 계획 중이며, 국외연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 집행부와 구리도시공사 함께 참여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지난 8월에 열렸던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채택한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의장들과 함께 연대해 ‘구리대교’명명 촉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에 대한 사항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접종일 기준 구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존 65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리시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 관계자, 민간자율방역단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그간의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근거 중심의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역을 위한 전략, 구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보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이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이다. 특히 지난 6월 18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 수가 3개 시․군이상 발생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구리시도 지난달 9일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구리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
구리시는 지역 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구리시 관련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인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참여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건설자재·인력·장비·설계 및 감리 등에 대해 구리시 지역 소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향후에도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사노동 개발사업(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사업 - 첨단물류단지, 테크노밸리 조성, 도매시장 이전)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에도 시공자가 선정되면 사업 담당 부서와 상호 협의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선적으로 구리시 관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구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과 시공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현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