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오산지사가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온수매트’를 기부했다. 기부된 온수매트는 오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중증 장애인 등 18가구(250만원)에 전달됐다. 이경섭 지사장은 “겨울에 난방비가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수매트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기부에 오산시민들이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이 되고, 삶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해준 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8일 과천시자율방재단 초소를 방문해 예찰용 전기자전거 2대를 전달하고 방재단원들을 격려헸다. 과천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현장 예찰반, 현장지원반, 구호반 등 6개반 총 50명으로 평시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어 응급복구 지원, 주민대피유도, 피해지역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다”며 “방재단원 한사람, 한사람이 생활 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더욱 살피고 모니터링하는 등 민·관이 함께 재난대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정부경찰서는 4대 사회악 범죄(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평가에 대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3분기 심사에서 여성청소년 수사4팀이 으뜸 수사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남규 팀장을 필두로 한 5명 의정부경찰서 여청수사4팀은 지난 9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앙심을 품고 찾아간 후 강간한 피의자를 검거한 데 이어 10월에는 자신들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때려 기절시킨 뒤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학교폭력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성폭력 18명, 가정폭력 62명, 소년범 31명을 검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범인검거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직장상사가 욕을 했다는 이유로 112지령실에 전화를 걸어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된 자살기도자를 구조했으며, 앞서 7월에는 동거남에게 유사강간 후 흉기로 폭행·협박 당한 몽골출신 피해 여성에 대한 신변보호는 물론 정부지원금 지원·장기숙소 입소 등 피해자 보호활동도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남규 여청수사 4팀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인 검거뿐 아니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안전한 도시
남양주소방서에 배치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소속 인명구조견 수안이와 대담이가 지난 27일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26개 팀과 민간 10개팀 등 전국 3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여기에서 남양주소방서에 배치된 인명구조견들은 지난 6일 시흥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을 투입 한 시간 만에 발견하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 621건 출동해 30명을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우승으로 전국 최고의 인명구조견인 수인아와 대담이가 다시 한 번 인명구조 분야의 최고임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남양주소방서에는 지난 9월 구조견 태백(9·수컷)이 은퇴하고 현재 인명구조견 수안(8·수컷)과 대담(6·수컷) 2마리가 교대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6년 나눔국민대상’ 수상 양평군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한 양평포크 영농조합법인 한병희(사진) 대표와 가수 이동해씨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 한 대표는 지난 27일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년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나눔 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나눔사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시상하는 대회다. 여기에서 한 대표는 평소 관내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청소년들을 위해 질 좋은 육류를 지원하고, 양평군 기초푸드뱅크에 정기 기탁자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기부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의 열학한 식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한병희 대표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너무 부끄럽다”며 “겨울철이 다가와 걱정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동해씨는 같은 날 경기도 주최 ‘아너스데이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
<성남시> ◇4급 승진 ▲행복도시단장 김옥인 ▲푸른도시사업소장 윤순영 ▲평생학습원장 임승민 ◇4급 전보 ▲의회사무국장 이정도 ▲교육문화환경국장 박창훈 ▲재정경제국장 김원발 ◇5급 승진(의결) ▲길관철 김순옥 박명양 서재섭 신성렬 오상수 이강석 임광호 임명순 정인목 한정심 전석배 허은 박철규 이성록 홍경래 윤남엽 윤상수 조재식 ◇5급 전보 ▲재난안전관 엄갑용 ▲사회복지과장 김선배 ▲장애인복지과장 우철제 ▲식품안전과장 최영일 ▲비서실장 차상철 ▲자치행정과 신경천 ▲환경정책과장 조병상 ▲청소행정과장 오재곤 ▲평생학습과장 윤석철 ▲중원구 환경위생과장 홍석인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정민송 ▲수정구 시민봉사과장(겸임) 손성립 ▲〃 사회복지과장(겸임) 이연자 ▲중원구 가정복지과장(겸임) 이창후 ▲분당구 시민봉사과장(겸임) 김권병 ▲〃 사회복지과장(겸임) 김제균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최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은 고령 보훈가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통해 구성된 사회공헌기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원거리 보훈가족을 위로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방광숙 평택시복지정책과장, 평택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350여 명과 한화시스템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보훈승리악단의 색소폰 공연, 평택민요보존회 민요공연, 임종기 마술사공연, 초대가수 우설민의 트로트 공연,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와 한화시스템의 후원으로 점심 제공, 경기도간호조무사협회의 혈압당뇨 체크, 국제대 뷰티디자인학생의 마사지와 네일아트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김장선기자 kjs76@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5일 석수스마트타운의 입주기업인 ‘DMG MORI’를 방문한 후 안양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DMG MORI’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DMG와 일본 MORI SEIKI의 합병으로 설립돼 160개 이상의 지사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공작기계 생산 및 판매 전문 제조업체로, 오는 11월9일 개소식을 갖고 석수스마트타운에 6번째로 입주한다. 이날 위원들은 ‘DMG MORI’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안양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음경택 위원장은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간담회를 통해 안양청년네트워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협성대는 27일 본교 제1회의실에서 만나교회와 사역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만나교회는 협성대학교에 목회와 실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매 학기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시설과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협성대학교는 목회와 실천 분야 교과목을 개발,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만나교회는 신학생 양성을 위해 신학대학(원) 재학생 가운데 교회사역을 소명으로 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용도로 올해부터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박민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에 헌신하는 신학생 양성과 한국교회 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 지속적으로 논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성남장안초등학교 ‘I LOVE♥도서관’이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2016년도 도서관 운영 평가에는 총 2천742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 등 4단계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여기에서 성남장안초등학교 ‘I LOVE♥도서관’은 교내 아침독서 시간의 지속적인 운영, 독서프로그램 연중 운영, 교내 맞춤형 독서코너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도서관을 지역에 개방해 학교도서관을 ‘마을공동체 실현의 장’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등으로 활용하는 데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점수를 받았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