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2일, 단월면 산음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와 송진욱, 지민희 양평군 군의회의원및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단월면 산음2리 경로당은 앞선 지난 해 1월 공사를 위한 계획수립, 2월 설계를 시작해 올해 준공됐으며 산음리 342-3번지 일원 316㎡ 부지에 건축면적 114㎡, 지상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병록 노인회장은 "노후화된 경로당 건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군청과 면사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신축을 완료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건물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산음2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편의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3일,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2023년 양평관등문화축제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종단스님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과 2부 봉축 점등식을 진행했다. 성현 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 스님의 봉행사와 참석 내빈의 인사말씀에 이어 봉축을 점등했다. 도일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이번 행사와 점등식을 준비했다.양평군을 가득채운 형형색색의 연등에 개인의 희망과 군민의 화합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양평군 전역을 보살펴주심에 감사한다. 공경의 마음을 담은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문화와 종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평양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가 개최된다. (주)지평주조및 알리앙스 프랑세즈가 힘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신체의 표현(Prendre Corps)'을 주제로 프랑스 실력파 예술작가인 앙토안 자노(Antoine Janot), 아가트 르푸트르(Agathe Lepoutre)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평양조장에서 영감을 얻은 두 작가의 특별한 조형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는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건립된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양조장 중 하나로, 한옥 축조 방식을 기반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건축의 특징이 담긴 근대기 건축물로써, 2014년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100여 년간 지평막거리를 생산하전 국내 대표적인 주조장으로 운영됐으며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을 이끌던 몽클라르 장군의 지휘사령부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도 프랑스 용사들이 방문하면서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는 등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주)지평주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재 복원사업 후 처움으로 지평양조장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70여년간
지난 10일 양평군민포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으로 핫도그 2700개(400만 원 상당)를 양평군에 기탁했다. 간식을 기탁해준 양평군민포럼은 애향심을 갖고 21세기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1997년 젊은 사업가와 자영업자들이 모여 창립됐으며 앞선 지난 5일 열린 양평어린이 큰잔치를 주관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당일 양평군푸드뱅크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및 지역아동센터 10여곳을 통해 저소득 아동,장애인,기초수급자,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정호석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은 "따듯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지난 1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 도의회의원과 최영보·오혜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관내 어르신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에 시설정원 28명(주간야간 보호 20명, 단기보호 8명)이 이용할수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해 다양한 노인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두뇌를 사용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노인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노인요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3일,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제1회 양평 청소년 운동회 '오! 재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만을 위한 첫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에서는 OX퀴즈, 안전파도타기, 신발양궁,하늘높이 슛,줄다리기,낙하산.에어봉 등을 비롯해 각종 릴레이 시합 등 청소년들의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태권도 시범공연,비보이, DJ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청소년 공연 10개팀이 가지고 있는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풍선다트, 인생네컷, 배지만들기, 애코백 만들기, 타투체험,연 만들기 등 18개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체험및 즐길거리를 준비되어 있다. 8세-19세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 집,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양평군 학교밖지원센터의 협조로 운영되며 5월13일 토요일 오후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를 위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모집하고 있으며 운동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청 가족복지과 청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행사로 '용문면민이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건강한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는 서창석 용문산나물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포와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및 내빈축사를 시작으로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와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첫날인 5일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및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등의 공연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어린이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사랑의 산나물 짜장면 나눔행사 진행되며 약 1500인 분의 짜장면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전달했으며 산나물 축제 13주년 특집방송인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축제 3일자인 7일에는 관광객과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시끌벅적 노래방과 함께 제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 본선이 펼쳐졌고 가요TV 청춘콘
양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5월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 상담을 통해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상담은 행정.문화.교육.산업.농림.환경,주택.건축,교통.도로,복지.노동과 같이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진행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서민금융진흥원,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노동관계, 법률, 서민금융, 지적,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등 다양한 상담이 진행 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평소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양평군도 군민 입장에서 원활한 고충민원의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5월10일까지 양평군청 감사담당관 조사팀 또는…
앙평군은 양평고등학교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양평어린이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여현정·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2019년 코로나-19 상황이후 3년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관람하는 마술공연, 버블공연, 넌버벌(마임,퍼포먼스) 공연마당이 인기가 많았으며 우천으로 인해 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 체험마당은 ▲수박부채 만들기 ▲타투스티커 ▲가족사진인화 촉감놀이 ▲추억의 과거의상 입기 ▲3D 공룡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호석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어린이 큰 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어린이날 행사가 오랜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어 기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는 지난 8일 양서면 대심리에 위치한 거북섬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거북섬을 활용한 탐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평군기관장협의회는 군정의 최고 비전이자 핵심전략인 생태자원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각급 기관이 지역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전 군수는 "생태자원 활용이 곧 양평 발전의 원동력이고 그 중심에는 천혜의 생태자원이 있는 만큼 생태자원 활용이 최우선 과제"라며 "각 기관이 지역의 생태자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앞서 지난 4월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찾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게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