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9일 춘천시 소재 핑거출판사 탐방과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강좌, 탐방,후속 모임 등을 운영하여 인문 가치확산에 기여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올해는 지평도서관이 선정되어 '그림책으로 내 마음 살펴보기'를 주제로 7월11일부터 8월29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0회차로 운영되며 중.고등학생 및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8회/강좌 ▲1회/츨판사 탐방 ▲1회/ 후속 모임으로 구성하였다. 강의에는 백화현 작가와 김동헌 여주시 그림책도서관 관장이 초청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탐방이 포함되어 수강생 18명은 8월9일에 춘천시 소재 핑거출판사를 방문하여 작가와의 만남과 풍경화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사를 탐방할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그림책 작가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유익힌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서관이 독서만 하는 곳이 아니라 양평군민이 폭 넓은 독서문화를 향유할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평도서관이 동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장려 행사를 제공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