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넉달 째 공석인 가운데 최근 공모절차를 진행했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을 최종 낙점하고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에 대한 면접을 치뤄 21일 최종 선정한 3명의 후보 추천했고, 시장은 곧 유통전문가인 김 모씨로 선정하고 결재까지 마치고 농수산물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신임 사장은 25일 임명 이후 경영 성과 계획 등의 절차를 거치면 바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임 사장은 유통전문가인 김 모씨로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농수산분야의 배터랑으로 알려졌다. 신임 사장은 취임 후 곧 공석인 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을 추스르고, 4개월 동안의 사장 공석으로 지연돼 왔던 주요 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신임 김 사장이 이달 중 취임하면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22일 오후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6년 만에 실시된 민방위 공습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소방서와 시청,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2023년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과 병행하여 전국 동시에 실시됐다. 주요 훈련은 일반 차량운전자의 긴급자동차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긴급자동차의 운행을 하면서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의식 고취와 홍보 활동 등이다. 또, 구리의용소방대원들은 구리전통시장 내 시장 상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심폐소생술 홍보를 진행하였다. 김윤호 서장은 “재난현장에 처음 도착하는 1분 1초를 줄이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며 “주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는 내 이웃의 보호를 위한 양보이며 영웅적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23일 의회 멀티룸에서 8월 2차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주에는 조례안 3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등 모두 8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국가유공자단체 등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구리시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이다. 동의안은,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관리·운영 관리대행 동의안', '구리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구리시립예술단지회 2023 단체협약」체결 동의안' 등 3건이고, 보고안은 '경기도동부권협의회 폐지 보고'와 '2023년(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구리시 재정공시(안) 보고' 등 2건 이다. 권봉수 의장은 “조례안 가운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우수 전문가를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특별사업 분과를 신설하는 등을 개정하는 것으로 50명~60명으로 인원을 확대하는 것은 구리시 인구나 타시군과 비교해도 과도하다"면서, "상설위원회인 시정자문위원회에…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22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절약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또, 회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타포린백 7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과 에너지절약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김석진 지회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위해 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실천과 행동변화가 중요하다”며 “자유총연맹 회원님들의 노력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1일~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 연습’의 일환으로 구리시통합관제센터에서 군부대와 소방, 경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市 단위 실제 훈련으로 ‘영상자료(CCTV)를 활용한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거듭되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응하고자 대한민국의 총력안보를 반영한 전시 대비훈련으로 22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유관기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쟁 임박 상황에서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를 타격하고자 하는 거동수상자의 테러 차량을 시통합관제센터 CCTV를 통해 이동 경로를 추적해 검거하는 대테러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전시에 유관기관별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한 시 단위의 실제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통합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 협조 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구(舊) 남양시장 일대를 구리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22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점포가 30개 이상인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게 되는데,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관련한 국·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지정된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는 구리시의 대표 골목상권으로, 구리시 안골로 102번부터 검배로 84번길 일원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시는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유통환경의 변화, 상권 노후화 등으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소상공인지원팀 관계자는 "1호점 지정에 이어 현재 이준안상인회가 신청을 해 심사 중"이라고 밝히면서 "기준을 맞춘 다른 상인회도 적극 접수해 상권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1호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치솟는 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도울 수 있게 됐다”며, “1호점인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가 자생력 확보 발판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의
구리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실인 구리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의원, 김용현 의원, 정은철 의원, 이경희 의원은 22일 상황실에서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뒤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구리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구리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포럼(이하 연구포럼)’이 ‘구리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성과평가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포럼'은 김성태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정은철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7일부터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22일 구리시의회 회의실에서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 현황 파악 및 분석과 구리전통시장 상인 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상인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분석 등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며 마무리되었다. 김성태 대표의원은 “구리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의 방향성을 모색했다”며, “의원 연구단체에서 노력한 연구 결과물은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필요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는 '11시 & 브런치' 공연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시리즈로 개최하기로 했다. '11시 & 브런치'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를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바꿔놓는 수준높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벌여 호평 속에 추진해오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할 공연은 클래식 공연계에서 해설자로 직접 발로 뛰며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해 온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낭만음악회 시리즈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30일엔 2018년 게자 안다 국제피아노콩쿠르를 준우승한 박종해 피아니스트가 공연을 하게되고, 9월 20일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로미오 테너인 신상근과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설적인 소프라노 레네타 소코토의 전성기 목소리’라는 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의 듀오 리사이틀이 선보이게 된다. 또, 10월 25일에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의 의미를 담아 창단 25주년을 맞는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가 다양한 춤곡들을 완성도 높은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게 되고, 11
구리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8월 23일 어린이 통학차량이 운행하는 체육시설 인근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보호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썬팅의 가시광선 투과율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 상태 등을 살피게 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에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해 조사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