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재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혜영 의원이 지난 15일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시장은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안성시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해서 산하 6개 병원이 의사 구인 문제로 공공의료정책도 실효를 얻기 힘든 실정이라 전했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부족으로 지역의 공공의료가 상당히 제한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치된다면, 경기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재활까지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경기도 내 그 어느 대학교보다 충실히 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국립대의 책무성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안성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는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함께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 단원(비상임)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 거주자이거나,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로 (9세이상 18세 이하인자) 음학적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실기 전형은 음역테스트 및 지정곡 낭송이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안성시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합창제,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규단원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3층)에서 방문 접수하며 실기 전형은 12월 2일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겨울철에 접어들어 축산농가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축사 화재 발생빈도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보온시설 보강, 밀폐된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 및 콘센트 과열, 전선피복 손상 등으로 화재를 유발하며, 특히 단열 목적의 샌드위치 판넬 및 우레탄의 가연성 물질로 인해 돈사 피해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 집중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에 취약한 양돈·양계농가 위주로 화재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기배선의 정상 여부(노후, 파손, 훼손 등), 환풍기·모터·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화재 특약)을 추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 축사 화재예방 자동 소화용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농가는 필수적으로 배전반, 분전반당 자동소화용구를 설치토록 추진하는 등 농가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겨울철 전기를 이용한 온열·난방기기 사용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1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사회, 경제, 환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6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참석한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안성시의 지속가능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영 한국농수산대학교 외래교수, 부위원장으로 김준경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를 각각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우순기) 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등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 농업인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단체(안성시4-H연합회), 체험마을,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안성시 특산자원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전시 및 농기계 임대 이용 방법 안내, 옛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14개 부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역량 면접 체험 ▲취업 증명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산업 별 (전)현직자 특강 ▲미래 타로카드, 캐리커처 ▲해외취업 홍보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산나래(디자인전공) 학생은 “즐겁게 축제를 즐길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취업 인식이 고취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건의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공사장 내에 지역 하도급 업체 참여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타지자체의 경우 민간 건축공사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를 목표로 권고하고 있다. 시 주택과는 24년 일사분기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내에 지역업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건설산업 실태조사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사에는 ▲지역건설산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에 관한 사항 ▲다른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참여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의 민간사업 인가·허가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황윤희 의원은 “각종 건설산업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어렵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현황 파악은 물론, 강제는 아니지만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라는 인허가권자의 의지를 전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태조사가 끝나면 다시금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성시도 “현재도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인구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9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황윤희, 이관실, 최승혁 의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정책연구전문기관인 ‘제윤의정’이 참석했다. ‘안성시 인구유입 및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 및 정책연구’는 안성시 인구 현황을 파악하고, 청년과 외국인의 소수자 정책 발굴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타 지자체와의 정책 및 사례 비교를 통해 안성시에 맞는 조례와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인구 및 청년인구 통계분석 △안성시 등록외국인 현황조사 △분야별 정책 및 조례 현황 △안성시 청년 및 외국인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안성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의회, 집행부의 역할 대한 제언과 토의도 이루어졌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경대학교 박종혁 교수는 “출생과 총인구의 상관관계 등을 보면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해한 것들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어떻게 해석해서, 어떻게 현실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의 역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9일 금광저수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금광저수지 둘레길 주위 쓰레기를 줍고 시설물 점검 및 저수지 환경보호 활동 홍보 등을 실시했다.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금광저수지는 1965년도에 준공된 저수지로, 유역면적 4830.0ha, 수혜면적 1906.1ha 등 안성, 평택 지역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주고 있는 안성의 대표적인 저수지 중 하나이다. 한편,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캠페인은 한국농어촌공사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 둘레길 등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 또는 운동) 활동이다. 김영조 지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연중 철저한 저수지 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저수지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항상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13일부터 8203번(이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및 죽산시장을 정차하고 일죽IC 및 남이천IC를 경유하여 이천테르메덴, 이천역, 이천터미널을 정차하게 된다. 이천역에서 경강선 전철 이용시 판교역은 약 30분, 여주역은 약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8203번은 안성시 동부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및 두원공과대학 등 통학하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안성과 이천은 인접 지자체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활발한 교류가 없었지만 8203번 신설시 안성의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권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8203번(이천)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신청해 안정적으로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버스 시간표는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