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추억의 만화 캐릭터 영심이·경태를 앞세워 신선식품 브랜딩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SSG닷컴은 SSG닷컴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신선함에 설레다’를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심이와 경태가 등장해 이마트몰 신선식품 경쟁력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캐릭터의 표정과 대사에 맞춘 작화컷을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으며, 레트로 감성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공개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수도권 지하철 주요 역사에 게재한 스크린도어 광고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샷과 추억 소환 후기가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26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 댓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발뮤다 무선 스피커 ▲헐켄 롤링 토트백&카트 ▲데스커x일광전구 테이블 조명 ▲스탠리 텀블러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이 제공된다. 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마트에서 직접 고른 듯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국민 캐릭터를 소환했다”며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조건 없이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
CU가 미국 워싱턴주 대표 와이너리와 함께 부드러운 산도와 풍부한 과실 향을 지닌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을 선보인다. CU는 미국 워싱턴주의 1위 프리미엄 와이너리 생 미쉘과 협업한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CU는 홈술 문화 확산으로 와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부터 고품질 가성비 콘셉트의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음mmm!’ 시리즈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6.3%, 2024년 15.1%, 올해 1~9월 60.3% 성장하며 매해 큰 폭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1만 2900원·ALC. 13.5%)는 1934년 설립된 미국 워싱턴주의 대표 와이너리 생 미쉘과 협업해 만든 16번째 ‘음mmm!’ 시리즈다. 생 미쉘은 다양한 양조 방식을 통해 미국 와인의 기준을 세운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는 부드러운 산도와 복숭아, 흰 꽃 향이 어우러진 풍부한 과실 향이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는 꽃 그림을 새겨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브리 치즈 ▲대하 구이 ▲오일 파스타 등과의 페어링은 물론 한식과도 조화
롯데온이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13일부터 22일까지 ‘4300만 팬덤을 위한 브랜드 콘서트’를 콘셉트로 한 ‘온세상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엘포인트 회원을 롯데온 팬덤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매일 달라지는 브랜드 특가와 포인트 혜택을 통해 참여 유인을 높였다.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반복 접속을 통해 최대 8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올콘 포인트쇼’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계정당 1회 최소 500~3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첫 구매 또는 장기 미구매 고객은 최대 5만 엘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상품 쿠폰(최대 1만 원), 10% 할인 쿠폰(최대 30만 원), 롯데백화점 전용 쿠폰(최대 5만 원)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결제 시 최대 2만 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브랜드 콘서트 콘셉트에 맞춰 11월 30일까지 49일간 ‘브랜드판타지’ 행사를 이어가며, 매일 1개 브랜드를 선정해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폴로랄프로렌, 입생로랑, 아벤느, 어그, 빈폴패밀리 등 주요
서울 아파트의 ‘국민 중소형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 중대형 아파트뿐 아니라 실수요층이 몰린 중소형 평형대까지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50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9억 7266만 원)보다 약 8%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전년 대비 16.7% 뛰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마포구(15.9%), 송파구(15.8%), 강동구(13.9%), 성동구(13.7%), 광진구(11.0%)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격은 17억 8706만 원에서 20억 8570만 원으로 약 3억 원 상승했다. 특히 개포동은 22.8%(20억 5302만→25억 2137만 원) 급등하며 서울 전체에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동(17.9%), 역삼동(16.5%)도 강세를 보였으며, 강남 13개 동 중 5곳의 평균가격이 이미 20억 원을 넘어섰다. 마포구 역시 용강
신협중앙회가 출시한 ‘모아모아통장’이 간편한 절차와 높은 금리 혜택을 앞세워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17만 1000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7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 또는 ‘리온브랜치’를 통해 1인 1계좌로 비대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예치금 구간별 차등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만 원 이하 예치 시 기본 연 3.5%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은 1.0%포인트(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까지 받을 수 있다. 50만 원 초과~300만 원 이하는 연 1.6%, 300만 원 초과~500만 원 이하는 연 2.5%, 500만 원 초과 금액에는 연 1.0%가 적용된다. 또한 온뱅크 앱을 통해 매일 지급되는 이자를 확인할 수 있어 금리 혜택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신협은 지난달 23일부터 입출금통장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입출금통장(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개설 후 2개월간 평균잔액 10
경기도는 지방하천의 공간적 가치 향상을 위해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을 통해 가평 조종천 등 5개 하천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2개 하천을 응모했는데 도는 당초 4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5곳으로 늘렸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평군은 6000만 원, 우수 이천시는 3000만 원, 장려 김포시·양평군·광주시는 각각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내년부터 도비 지원으로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가평군은 조종천을 중심으로 주변 군부대와 연계한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국궁장을 계획했다. 이천시는 중리 택지지구에 접한 율현천에 도시숲을 조성해 생태문화 축으로 활용한다. 김포시는 가마지천에 반려동물 공원을, 양평군은 연수천 하중도에 신재생에너지, 자연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공원을, 광주시는 우산천에 단전된 이음길을 연결해 주민 접근성을 확대한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기후위기 하천중심 생활속에서 도민들이 저탄소, RE100을 체험하고 단순 지방하천이 치수시설이 아닌 도민의 삶의 높이는 공간 자산으로 바라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하천정책을 지
▲ 오전 5시 2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분당 NC 소프트 사옥 , 노조 고용 요구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한학자 총재 구속 특별 기도회 ▲ 오후 4시 30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과천 중앙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7시 안산 부방대, 안산 월드코아 빌딩 앞 광장, 부방대 탄압중단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1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까지 경기남부에는 20~70㎜의 비가, 서울·인천·경기북부에는 10~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8~19도 ▲성남 17~18도 ▲과천 17~19도 ▲안양 18~19도 ▲광명 18~19도 ▲군포 18~19도 ▲의왕 17~19도 ▲용인 17~18도 ▲오산 17~19도 ▲안성 19~20도 ▲이천 17~18도 ▲여주 16~19도다. ▲양평 15~17도 ▲하남 15~18도 ▲광주 15~17도 ▲파주 15~16도 ▲양주 16~18도 ▲고양 15~18도 ▲의정부 16~17도 ▲동두천 16~17도 ▲연천 15~17도 ▲포천 14~17도 ▲가평 15~16도 ▲남양주 17~18도 ▲구리 17~19도 ▲김포 17~19도 ▲부천 18~19도 ▲시흥 17~19도 ▲안산 18~19도 ▲화성 18~20도 ▲평택 18~19도다. ▲인천 18~19도 ▲강화 16~17도 ▲백령도 16~19도 ▲서울 17~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난달, 시에 거주하는 30세 취업 준비생 A씨는 반복되는 서류 탈락과 면접 실패, 경제적 압박 속에서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렸다.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그의 손끝이 닿은 것은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핫라인’이었다. 상담사의 차분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지원 안내는 그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했다. A씨는 따뜻한 대화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은 안도감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되었고 그는 삶을 다시 이어갈 용기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A씨가 처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됐다. 경기도 내 자살률은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특히 화성특례시는 신도시와 농촌이 혼재해 사회적 고립감과 경제적 스트레스가 중첩되는 지역이다. 청년층은 취업 실패, 학자금 부담, 사회적 기대 등 다층적 압박에 취약하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청년층의 위기 신호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이 매년 수억 원을 들여 해외 공모출장을 다녀오고 있다. 그러나 출장 후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는 의원 본인이 아닌 시의회 직원들이 대필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신문 취재 결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에 독일, 호주, 일본 공무출장을 다녀왔다. 이런 가운데 경제환경위원회는 다음달에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항저우 공무출장을 또 떠난다. 지난달 다녀온 출장 보고서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새로운 출장이 확정되자, 직원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직원들이 '연수 보고서 대필'과 '의전 업무'를 동시에 떠안으며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형식적으로는 ‘보조 인력’이나 실제로는 연수의 성과까지 책임지고 있는 샘이어서 조직 내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직원은 “출장 후 의원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았고, 직원들이 초안을 만들어 의원에게 결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사실상 전면 대필에 가깝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사무국 내부에서는 ‘연수는 의원이 다녀오고, 보고서 작성은 직원들이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