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용인교육지원청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경기교육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은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한 교육공동체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 15~30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접수했으며 94여 건의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접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경기도 교육재정 현황 및 주요 과제 ▲사전 의견 수렴 현황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교육공동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앞으로 의견 수렴 및 반영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은 ‘IB교육 도입 및 AI교육 등 미래교육 운영’, ‘진로교육 활성화’, ‘통학로 개선, 과밀학급 해소 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다양한 체험학습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산업발전 기틀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반도체산업 관련 부서 공직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반도체 산업용지 확대 방안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 사업 시행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지난 2023년 2월 기업인과 교수 등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와 시 공직자,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14명의 위원을 위촉해 ‘1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2년 동안 ‘1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은 ‘2024~2027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과 ‘2023~2026년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종합계획’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고, 국제반도
용인 좌항초등학교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진로교육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규어 아티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과학수사대 ▲생명공학자 ▲파티시에 등 총 6개의 직업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생생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직업인 역할을 맡아 ▲은행원 체험 ▲치과 위생사 ▲태권도 사범 ▲연극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세계를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들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이해연 좌항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몸소 체험하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용인특례시 기흥구 연세통합재가센터는 지난 14일 어르신 인지 저하 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프로그램 '미니 정원 만들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2025년에도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오감자극 활동을 펼친다. 올해에는 오는 12월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정원 만들기 ▲된장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공연 관람 ▲미술 활동 등 다양한 감각 자극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6월 프로그램 ‘미니 정원 만들기’는 어르신들이 봉사자와 함께 직접 화분에 석화, 꽃고추, 괴마옥 등 세가지 식물을 심고 가정에서 가꾸며 지속적인 정서적 만족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감각 자극은 물론, 기억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센터는 기대했다. 송준오 한미글로벌 봉사단 리더는 “봉사를 올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감정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게 된다”며 “이번…
용인특례시의 한 초등학교가 마련한 행사가 뒤늦게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청곡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10일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우리들'을 주제로 ▲현수막에 그림 그리기 및 글쓰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전시하기 ▲안전한 보행습관 길들이기 ▲바른생활 다짐 판박이 새기기 등을 내용으로 펼친 '등교 100일 기념 행사'가 그 주인공.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1000여 명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바른 마음과 곧은 인성, 옳은 언행으로 자라며 꿈을 향해 높이 날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행사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자신만의 꿈을 떠올리고 표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자는 마음에서 기획됐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했던 이영희 학부모 회장의 말이다. 이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협력, 책임감, 배려와 같은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입학한 학생들과 진급한 학생들 모두를 함께 축하하며, 아이들이 ▲바른 생각 ▲옳은 언행 ▲곧은 인성 등을 가슴에 품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용인특례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서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5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침수나 파손 등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 교통시설물 점검에도 주력한다. 기흥구 보정동 하천둔치주차장은 통제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해 탄천 유입 수량과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호우 예비특보, 태풍 정보 시에는 주차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락 불가 등 잔여 주차 차량은 미리 정해둔 대피장소로 강제 견인한다. 또 침수 우려 지하차도 22곳에 대해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통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 공무원과 경찰, 통장 등 4인 담당자를 지정해 모니터링하고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공동 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동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의 자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공동주택관리 기본 법령·절차, 청렴·윤리 의식, 갈등 예방법, 장기수선 충당금 운용, 사업자 선정 시 유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의 주요 내용도 포함돼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영기 주택관리과장은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의 방향성과 입주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직인 만큼 구성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법정 교육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비전홀에서 위탁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위탁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친부모의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친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을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 가정이 대신 보호하는 ‘가정위탁보호’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좋은 양육자의 역할’, 위탁아동의 특성과 대응 방법, 가정위탁서비스 제도 안내 등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위탁가정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이어진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 시간에는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서로 나누며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숙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이 필요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8일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주민들께서 속히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피해 보상도 잘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현재 호텔·모텔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천동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피해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시공사 측이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5일 밤 사고에 매우 큰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셨을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입장에서 당면한 문제들이 잘 해결돼 속히 정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방문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피해 주민 A씨는 “철도공단에서 안전진단을 한다고 했는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 한 곳이 아닌 몇 곳에 의뢰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시장은 “복수의 기관이 안전을 정밀하게 진행하도록 시도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오는 13일까지 복지관 청춘홀에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98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내방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접수 마감일인 13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각 프로그램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하고 7~12월까지 6개월 동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으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확산시켜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관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생활일어 등) ▲서예 및 미술(한자서예, 한글서예, 수묵화, 캘리그래피 등) ▲정보화(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등) ▲음악(합창, 칼림바, 난타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영어, 음악감상 등) ▲건강교실(실버체조, 실버에어로빅, 라인댄스, 포켓볼 등)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교육을 신청한 이정자 어르신(사진 왼쪽)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일상에 활력이 생겨서 이번 하반기에도 친구와 함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