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금년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포천시는 5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 관내 유통되고 있는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매출액보다 과도하게 상품권을 사용한 정황이 의심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이유 없이 거부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시 의무적인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거나 미이행하는 사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상품권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의 투명하고, 건전한 활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화폐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지속적인 단속
포천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선정 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 ▲민·관 협력 기반의 봉사활동, ▲취약계층 물품기부, ▲연합합동김장 활동, ▲아동보육시설 물품기부 및 정기적인 헌혈문화 확산 캠페인 등 지역내 필요에 맞춘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사업 성과의 인정이 3년 연속 받을 수 있던 계기를 통해 지역 내 복지수요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현안사업인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나섰다. 한편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선정은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지역의 심각한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김용태(포천가평) 국민의힘 의원과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접경지 경기북부 물부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과 산업육성 정책에서 소외돼 있는 경기북부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며 물 수급과 수자원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며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한탄강댐 잠재 용수원 활용에 대한 검토와 함께 계절적 용수전용댐과 같은 새로운 수자원 확보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석환 대진대 총장은 “경기북부 물 부족 문제는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정책적 혜안과 통합적 해법이 수반돼야 하는 과제”라며 “유역 단위의 통합적 물관리와 불안 보 중심 정책 전환이 경기 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부식 단국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일, 포천, 가평군 일원에서 2025년 혹한기 대침투 종합훈련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포천, 가평군 일원에서 2대침투 종합훈련을 하게된다.(사진=수ㅜ도기계화사단 제공공) 이번 대침투 종합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으로서 적이 침투했을 때, 작전지역 확대를 막고, 작전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부대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적 도발 유형별 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것이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 장병들이 참여하는 이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대테러 무인기 대응 훈련,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차단, 봉쇄선 점령, ▲대항군 운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수의 실제 병력 및 궤도장비, 차량 등의 이동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포천, 가평지역내 37번, 43번, 46번, 47번 국도와 56번, 78번, 372번, 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며, 부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동로 사전 점검과 교통 혼잡 예상지역내 안전통제관, 군사경찰이 지역
포천시는 2025년도 재난의료대응 분야에서 경기도지사 유공 기관표창 수상을 지난 3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재난의료대응 분야 유공 표창은 재난 발생 현장에서 유기적이며,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 공로에 대한 표창으로서, 기관 표창 부문과 개인 표창 부문이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지난 3월에 발생했던 이동면 노곡리 지역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당시 ▲재난의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 초기 응급의료 대응 및 수습, ▲중경상 입원 환자의 퇴원시까지 모니터링, ▲주민대상 건강보호 조치, ▲사고 피해자 및 인근 주민대상 재난 심리지원 등을 신속히 수행하여 재난 대응의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서 발생했어도 않 되는 사고였지만, 소방서와 경찰서, 공직자들이 신속한 재난대응 및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민들의 생활 지원에 앞장선 결과로 인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재난의료대응 역량에 늘 앞장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과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한 가운데 포천지역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에 협력을 통해 포천지역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10월은 민간 주도로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공론화 활동 전개와 더불어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만 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국토부장관 면담에 나선 백 시장은 포천지역 GTX-G 노선의 필요성에 따른 건의문과 서명부를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면서 전달했다. 백 시장은 특히 포천지역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갈 경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포천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 관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안부의 투자계획 선정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패러다임이 단순한 시설 조성 중심에서 벗어나 인구 유입 성과 중심으로 전환된 첫해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계획 확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을 대상으로 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인구감소 관심지역의 경우, 우수 등급(30억 원) 2개, A등급(24억 원) 4곳, B등급(18억 원) 12곳이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포천시가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돼어 30억 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의 이러한 성과는 2회 연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지방소멸 대응 인구정책을 실제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인구 유입지역 활성화 계획의 정책적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본 사업의 기반이 되는 하드웨어 분야로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이 확보 돼, 에듀케어 플
포천지역의 명문가인 대구 서씨 문중에서 보관중인 족보와 간찰 등 총 15여 점의 귀중한 자료를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 간의 일정으로 포천역사문화관에서 기획전시를 하게 된다. 4일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 관내 대구 서씨 문중이 조선시대 포천지역 내 터전을 잡아 명문가로 이름을 떨쳐 왔던 중요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대구 서씨 가문을 새롭게 조명하는 첫 기획전은 물론, 가문의 대표 인물과 역사적 흐름을 자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여서 대구 서씨가 후세에 남긴 역사, 문화적 유산들이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구 서씨가 보관하고 있던 자료들은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 돼, 지난 2016년 당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 서문중 초상화 2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포천지역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까지 대구 일대에 거주하다가 조선시대 관직 진출과 혼인 관계를 기반으로 15세기 말~16세기 초, 포천에 정착했으며, 이후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명문 가문으로 약 300년 간, 조선 정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높은 역사적 위상을 지닌 가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포천을 대표하
포천시 관내 대중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참빛그룹에서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지역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시 관내 중·고·대학생 15명에게 10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2일 시청사 시정회의실에 백영현 포천시장과 선단동 소재 참밸리컨트리클럽 이한일 대표이사, 정준섭 이사, 학부모 등 약 30명이 참석, 15명의 장학생들에게 미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빛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 간, 포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한일 참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이날 포천 지역내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포천지역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더 큰 꿈에 도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참빛그룹이 오랜 기간 변함없이 포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준데 대한 깊은 감사와 함꼐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일르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여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
포천시는 교육지원청과 지난 2일 금호어울림과 인근 아이파크 공동주택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포천권역 학생통학 순환버스인 포춘버스의 운행 현장에서 탑승 행사를 가졌다. 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포춘버스 현장 점검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학생들 통학 현장에서 안전하게 탑승을 하는지에 대한 점검을 했다고 밝히 가운데 실제 점검에 나선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관계자들이 버스에 탑승하여 노선 운영 상황과 학생들 이용 편의를 직접 확인했다. 시가 지원한 포춘버스는 현재 소흘권역과 포천권역 등 2개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제 이용 패턴을 분석해 노선을 설계하여 통학 소요시간 단축 등 이동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포춘버스 운행은 올해부터 헬로버스 2.0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도착 정보 알림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통학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통학할 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