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역 인근 코리아나호텔 외벽 K-Vision 전광판을 통해 독특한 연말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세가 뚜렷한 양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 갖는 매력을 더욱 알려,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신문 1면 구성을 패러디한 화면과 함께 트렁크를 가득 채운 꽃과 손글씨 스케치북이 등장하며 실제 프러포즈 장면처럼 시작한다. 그러나 스케치북 문구가 하나씩 넘어가며 ‘양주시’가 등장하는 순간, 로맨틱한 장면이 사실은 양주시의 홍보 캠페인이었음을 드러내며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양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예능형 콘텐츠로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냈으며, 형식적이고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홍보처럼 보이지 않는 홍보’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광판 송출 역시 이러한 방식의 연장선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진주무관 콘텐츠’를 도시 브랜딩에 적극 활용한 사례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이 ‘누군가 공개 프러포즈 하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시선을 멈추게 되는 재미를 노렸다”며 “양주시만의
양주시와 대방건설㈜이 옥정신도시 내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주시는 대방건설과 지난 9일 ‘옥정신도시 주상복합(중상-1, 복합-1 블록) 개발 및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시설 공급을 넘어,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에 있다. 우선, 대방건설이 조성하는 복합쇼핑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당초 주용도 1만 369㎡(약 3136평)로 계획되었던 상업시설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주용도 기준 1만 6530㎡(약 5000평, 축구장 2.3개 규모)로 확장되며,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만 7270㎡(약 825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쇼핑과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대방건설은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직접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총 26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비는 아파트 분양가
예원예술대학교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학술도서 기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은 국내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학술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학술 저서를 발굴해 출판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진행하며 해당 연도에 출판된 도서 중 학술적 가치, 연구 기여도, 학문적 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 도서는 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 등이다. 선정된 도서는 교육부 예산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에 배포되며 이들 기관은 실제 연구·교육 현장에서 도서를 활용한다. 예원예술대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대한민국학술원으로부터 총 245부(255권), 약 803만 원 상당의 우수 학술 도서를 기증받아 전공 연구, 교양 학습 자료로 활용한다.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은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 지원 사업을 통해 교내 연구와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학술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학문 후속 세대의 연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비영리 민간단체 개성포럼은 28일 평화통일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현장체험 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우리동네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 콘텐츠 개발’,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변창흠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나서 ‘통일한국의 기반으로서 혁신적 포용국가의 당위성과 과제’에 강의했다. 변 교수는 ‘국가소멸 위기와 통일한국의 필요성’, ‘한국 민주주의 위기와 원인’, ‘통일한국을 위한 포용국가의 비전과 실행전략’, ‘통일한국을 위한 실행모델 제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희 대진대 대진평화통일통일 교육연구원 객원교수, 천영성 지역사회문화연구원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서 포천·양주 지역의 현장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 38선을 비롯해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디지털 융합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포천형 평화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천 원장은 안보·통일교육장소가 전무한 양주시의 평화교육 한계를 인근 파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과 연계해 극복하고 3
예원예술대학교는 세계 최정상 일루셔니스트인 이은결 예원예술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원예술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13일 경기드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라는 주제로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교수는 창의적인 도전 정신과 고정관념을 깨는 통찰의 시간과 함께 자신의 전문 분야인 마술과 일루션을 접목한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교수는 ‘평범에 대한 의심’, ‘패러다임에 대한 의심’, ‘한계에 대한 의심’이라는 내용을 설명하며 익숙한 사고방식과 스스로 그어놓은 경계를 깨뜨릴 것을 강조했다. 특히 ‘CAN’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긍정 메시지와 함께 상상력과 평화의 가치도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 교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의 본질이자 경계를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창의적 사고방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마음의 가시화’를 주제로 학생 두 명을 무대로 초청해 마술을 시연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과 상상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 교수는 “예원대 학
예원예술대학교는 예원대 산학협력단이 파주시 가족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원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5년간 파주시 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예원예술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가족 지원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가족센터는 가족 유형과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관계 증진·교육, 가족 돌봄·육아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4차 산업 디지털교육 사업 등이다. 특히 예원예술대는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파주 외곽지역, 구 도심지역, 운정 지역 등에 맞춤형 가족지원 및 관계 강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동육아·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 및 커뮤니티 형성 지원, 다양한 공동체 중심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문화·복지·인프라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은 “파주시 가족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과 상담,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예원예술대의…
양주 옥정호수초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독도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날, 독도사랑 공모전' 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10월 28일까지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 표현,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 소개 등을 주제로 그림, 포스터, 글쓰기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공모전에 앞서 독도 홍보대사 개그맨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홍보 영상 제작에 재능 기부로 동참해 관심을 집중했다. 독도 홍보대사 개그맨 졸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모전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힘을 보탰다. 더불어 그들은 공모전 홍보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 영상에는 "독도는 우리 아이들이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국토라며, 공모전은 아이들이 독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저희 졸탄이 옥정호수초 학생들의 독도사랑 실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류지은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의미를 담아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성민 교장도 "학부모회가 주도하여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적으로 의미가 깊은 행사를…
양주 문화예술단체 ‘양주오페라단’이 10월 30일과 11월 9일 오페라의 향연 'Opera Bloom'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2025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고품격 오페라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무대는 10월 30일(목) 오전 11시, 천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며, 두 번째 공연은 11월 9일(일) 오후 4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도니제티의 대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사랑에 빠진 순박한 청년 ‘네모리노’와 당당한 여인 ‘아디나’, 그리고 허세 가득한 군인 ‘벨꼬레’가 펼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총감독 이진주 ▲예술감독 탁현호 ▲음악코치 김민주 ▲해설 김지은 ▲소프라노 한보경(아디나) ▲테너 김기선(네모리노) ▲바리톤 유진호(벨꼬레) ▲베이스 김대엽(둘까마라) ▲바이올린 정다나 ▲첼로 박찬휘 ▲클라리넷 최수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양주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오페라의 매력
양주시에 소재한 (주)명품에너지코리아 박광민 대표가 '제7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탄소중립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이 공동주최하고 한재협과 산학연민 16개 협력단체가 공동주관했다. 기념식에서는 “현재 우리는 탄소문명의 끝자락에 서 있다. 더 이상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경고와 함께, “이제는 태양과 바람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문명으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메시지가 강조됐다. 또한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총량을 100기가와트(GW) 수준까지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문화의 초석을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공유하며, 산업계와 정부, 국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 공동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광민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명품에너지코리아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이며, 우리 회사가 추진해온 재생에너지…
양주시 남면 신산시장 마을번영회가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어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 형식의 축제로 운영된다. 남면 신산리 체험 부스운영은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페이백 이벤트(온누리상품권, 사은품 등)가 준비되었다. 김정은 번영회장은 “매번 행사 준비로 고생하시는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닌 남면 신산리 상권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