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아동 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7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임신 상담 및 보호 출산 관련 논의 ▲학대피해아동 주요 교육지원 방안 관련 논의 ▲아동학대 사례관리 관련 협조사항 논의 ▲재학대 발생 시 개입방향 및 조치(수사의뢰 등)관련 등을 논의했다. 같은 날 이어서 열린 제6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법무부 변호사 등이 참석해 학대피해아동의 가정복귀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학대 피해로 분리된 아동의 가정복귀를 위해 ▲아동 재학대 발생여부 ▲아동 양육권 관련 소송 공유 ▲아동 가정 사례관리 방향에 대해 각 기관의 의견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활하게 정보를 공유해 재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이매1·2동, 삼평동)이 "'Dream 분당' 건설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 호소했다. 박 시의원은 지난 22일 '제295회 성남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분당 신도시의 통합재건축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달 29일 열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Dream 분당'을 만들자"며 주민의 꿈을 반영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스마트 도시 구축을 통한 시민 생활 편익 증진 ▲도시기반시설 재정비 등 비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선정을 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율 완화 등 혜택을 통해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분당 통합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 소통창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 ▲상가 동의율 문제 ▲용적률 및 공공기여 부분에 대한 우려 ▲이주단지 준비…
성남교육지원청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추가 모집에 성남고와 판교고가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자공고 2.0으로 선정되면 해당 학교는 기업, 대학,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또한 교장 공모제를 적용 교사를 초빙할 수 있는 교원인사 특례를 받으며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각각 연간 1억 원씩 모두 5년간 예산 지원을 받는다. 성남시 또한 별도 예산을 지원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공고 2.0 2차 선정에는 전국에서 45개 학교가 포함 경기지역에서는 18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성남지역에서는 성남고와 판교고가 선정 오는 9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판교고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기계학습 등 10개 이상의 선택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 전문가를 협력 강사로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고도 ▲가천대 등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어 대학 연계형 지역 맞춤형…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를 둘러싼 먹구름이 한층 짙어지는 가운데,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이하 카뱅) 또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경우 대주주 자격을 잃게 돼 카뱅의 지분을 강제 매각해야 하고, 이러한 사법리스크에 따라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인가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법(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시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위원장에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지 약 11시간 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 이상으로 띄웠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이 없다며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카카오 또한 양벌규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총수가 구속돼 카카오의 사법리스크가 최고조에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수원발 KTX 직결사업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사업의 입찰공고를 냈고 다음 달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는 3499억 원이다. 현재 부산행 KTX는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횟수는 12회로 늘어난다. 호남선(광주·목포행) KTX도 신설되며 광주·목포행은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소요 시간도 단축된다. 부산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약 2시간 단축된다. 약 3시간 10분이 걸리는 광주광역시는 1시간 35분 만에 목포는 약 4시간에서 2시간 10분으로 줄어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원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이 화성시민들을 무시한 악법이라는 점을 강력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대위 측은 송옥주 국회의원과 함께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해 수원시 백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군공항이전' 반대 의사를 전달해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 아울러 범대위 측은 맹성규 위원장에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 5만 부와 입법 반대 청원서를 직접 제출한 후 해당 특별법안의 심사 보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관련, 범대위 측은 그동안 타지역 군공항 이전과 공항 건설은 후보지가 선정된 이후 특별법을 제정해왔는데 수원지역 정치인들은 후보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원군공항을 이전하고,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을 건설하겠다며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이상환 범대위 위원장은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는 오롯이 수원시의 경기도 수부도시 유지를 위해 노후지역을 재개발 하기 위한 수원정치인들의 발버둥”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위원장은 또 “특별법 발의 이후 화성시 우정읍
▲이두호씨 별세, 이원식·이원화·이원욱 씨 부친상=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7월 25일 오전 6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2258-5961.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곧 시작되는 가운데 아직 특별한 여행이나 휴가를 계획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수원시 곳곳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여름철 붐비는 워터파크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까운 물놀이터부터 마음과 지식이 함께 자라는 공연·전시, 야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유산 산책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등 물놀이시설 활용하기 장마가 끝나면 찾아오는 찜통더위에는 물놀이가 제격이다. 냉방기기에 의존하기보다는 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시설에서 시원한 물줄기로 밖에서 더위를 쫓는 '소확행'을 찾을 수 있다. 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물놀이장을 준비했다. 다음 달 1일 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다.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는 대형 에어풀장과 슬라이드를 3개씩 설치해 도심 속에서 무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연령대를 구분해 운영하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등이 마련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는 특설무대에서 매직쇼, 버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 페이코)가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코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리)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배달 및 픽업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통합 멤버십 ▲주문·결제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솔루션은 안정적인 서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랜드사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구축 및 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돕는다. 고객 등급, 혜택,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본사 주도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의 주문 패턴 및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더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주문 편의성도 한층 개선된다. 고객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활용해 ▲주문 ▲결제 ▲픽업 과정을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하고, 진행 현황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본사 관계자나 가맹점주는 효율적으로 주문 및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X-PLANET에서 블록체인 기반 B2B 투표 솔루션 ‘X-PLANET VOTE(엑스플래닛 보트)’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X-PLANET VOTE는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표 결과를 도출한다. 기업은 투표와 설문조사를 보다 투명하게 수행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거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다. 특정 NFT 보유자만 투표에 참여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팬덤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수 있다. 앞서 컴투스플랫폼에서 진행한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은 팬덤을 형성한 ‘붕어빵’ NFT 홀더들이 참여해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결정했다. 컴투스플랫폼은 X-PLANET VOTE 공개를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NFT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가 그린 일러스트와 게임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X-PLANET VOTE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