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진로 설계를 돕고 직업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 직업인으로 구성된 성남시진로멘토단(JOB我 DREAM)의 신규 멘토를 연중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성남시진로멘토단은 본인의 직업(일)에 대해 청소년 대상 강의(온·오프라인)가 가능하고,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정보 제시 등 멘토 역할이 가능한 직업인으로 해당 전문자격 취득자 및 국가, 지자체 및 공신력 있는 민간단체(단체, 업체) 주관 교육과정 이수(수료) 후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남시진로멘토단의 활동으로는 초·중·고등학교 대상 진로 특강 및 직업멘토링을 지원하게 되며, 이러한 활동에 대한 소정의 강사료 지급과 더불어 연말에는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 노승림 관장은 “많은 전문직업인이 성남시진로멘토단 활동에 동참하셔서 진로로 고민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인 진로지도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진로멘토단의 신규멘토로 지원을 원하는시는 분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전략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 이날 시는 141.82㎢에 이르는 공원·녹지의 지역적 특성과 관리·이용·보존 장기 계획, 도심 녹지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도시 개발, 기후변화, 시민이 추구하는 워라밸, 웰빙문화 등 변화하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원녹지 미래상을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성남’으로 설정했다. 기본 방향은 ▲도시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통한 도시의 질 향상 ▲생활과 녹지가 어우러진 균형적인 녹지공간 조성 ▲공원녹지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자연과 공생하는 매력적인 도시형성 등 4가지다. 2035년 목표연도까지 계획인구 108만 2000명 기준 1인당 11.6㎡의 도시공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정비하고, 주제공원 유형의 다양화와 함께 신규공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신촌·복정1·복정2·금토·낙생 공공주택 등 각종 개발사업 지역의 녹지 확충 사업 계획도 마련한다. 가로수, 보행자 전용도로, 자전거 도로 등에 대해서는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
성남시는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년 드림 슈트 사업’을 3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가운데 면접을 앞둔 청년에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모두 빌려준다. 대여는 성남시청 앞 ‘미로슈트’, 판교역 근처 ‘스완제이’ 등 지역 내 2곳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2박 3일간 빌릴 수 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려는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 구직 등록→ (첫 이용자) 판교역 지하도로 소재 판교일자리센터 방문 신청→ 지정 업체 방문 대여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성남시는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용 정장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 이 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에 571명이 750회 면접용 정장 일체를 빌려 가 이 가운데 28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이비인후과 구자원, 최병윤, 송재진 교수)가 ‘인공와우 이식 수술 시행 1000례’를 달성했다. 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청각재활센터는 2005년 첫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수술실적 향상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9년에 500례를 달성, 그 후 2년만인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000례를 넘어서게 됐다. 인공와우 수술이 1990년도 이후 보편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후발주자로 시작해 단기간에 수술 1000례를 달성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이 인공와우가 필요한 난청 환자들의 선택을 받는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셈이다. 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들을 수 없는 고도 및 심도 난청 환자에게 효과적인 청각재활 방법이다. 인공와우란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만든 달팽이관(와우)으로, 유모세포의 역할을 대신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보청기가 소리 자극을 키워 유모세포의 전기 신호 전환 능력을 보충한다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유모세포가 완전히 손상돼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에 시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인공와우 수술의 선구자인 고(故) 김종선 교수
2022년 임인년 새해 성남시 자체 시행 사업으로 성남시민이 누릴수 있는 여러가지 혜택에 대해 알아 본다. ◇일반행정 분야 ▲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운영 시민들의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단순·반복민원에 대해 AI 상담원이 응대를 담담하고 있다. 현재 여권, 차량등록 상담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중 신규 상담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AI 상담 후 상담받은 내용을 문자로도 전달해 상담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 혁신시제품(AI 상담 서비스) 시범사용 기관 선정(2021년)에 따라 AI 상담 서비스 시범사용(2021년 4~10월) 후 지속 운영한다. ▲도서관 정회원 비대면(온라인) 자격 확인 서비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로 기존에 성남시 내 도서관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 후 정회원 승급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해 거주지 확인이 필요했으나 도서관 정회원 비대면(온라인) 자격확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정회원으로 승급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 보건, 여성, 교육, 노동 분야 ▲코로나19 NEW복지대상자 생필품 지원 코로나 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공적지원비 지급 전
호랑이는 단군의 고조선 건국 이야기에 곰과 함께 쑥과 마늘을 먹으며 사람이 되기를 바랬는데, 호랑이는 사람이 되지 못하였다. 흔히 인내심 부족이라고 평가하지만 호랑이의 도전적 본성을 드러내 주는 이야기이다. 올해 호랑이의 기상으로 한 해를 잘 개척해 나가야겠다. 호랑이는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이면서도 가장 친한 관계이기도 하다. 특히 호랑이는 효자나 열녀 등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순종하고 충성스러운 동물이다. ‘효자 호랑이 이야기’에서 호랑이를 만난 사람이 울면서 호랑이에게 "아이고, 형님! 살아계셨군요. 형님이 실종되고 나서 몇 년째 어머니가 형님을 잊지 못하고 슬퍼하십니다." 하는 말을 믿고 호랑이는 수시로 늙은 어머니를 위해 산토끼나 노루를 잡아다 주기도 한다. 효자 최루백(崔婁伯)은 수원사람인데, 아버지가 호랑이에게 물려갔다. 겨우 15세인 최루백이 바로 도끼를 메고 호랑이를 쫓았다. 호랑이가 이미 먹고서 배가 부른 채 누워 있었는데, 최루백이 호랑이 앞에서 "네가 내 아버지를 먹었으니, 나는 응당 너를 먹겠다."라고 꾸짖었다. 그러자 호랑이가 꼬리를 흔들고 엎드리니, 단숨에 도끼로 찍고 그 배를 갈라 아버지의 뼈를 수습하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지난 26일 성남고(구 성남서고등학교) 동문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 133(10kg)포대 떡국떡 1110kg 으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봉사단체를 통해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성남고(구 성남서고등학교) 동문 가족봉사단 허용무 봉사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따듯한마음을 나누고 싶었으며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작은 도움이라도 실천해 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은 "모두가 힘들고 지쳐가는 이 시기에 명절을 앞두고 마음따뜻한 나눔활동을 결정해주신 성남고(구 성남서고등학교)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과 기업 및 봉사단체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야탑동 소재 의무경찰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성남시의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26일 807의무경찰대를 방문해 설 연휴에도 치안 유지에 여념이 없는 의경들을 격려하고 100만 원의 성남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문 격려에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마선식 의원, 박영애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용삼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임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광순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이 참여했다. 807의무경찰대 조봉두 대장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는 성남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항상 시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윤창근 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경들을 위로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기 바라며, 남은 겨울도 건강히 보내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의 하나로 올해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위임받은 세입자 가구에 1대 설치당 1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지원금은 60만 원이다. 지원 분량은 일반 7350대, 저소득층 25대 등 모두 7375대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고효율 설비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3%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12% 높여 가구당 연간 13만 원의 연료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80만~90만 원)는 일반 보일러보다 20만~30만원 가량 비싸지만 성남시의 지원(10만원)을 받으면 가격부담을 낮출 수 있고 난방비 절감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이익이다.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새소식)를 참조해 제작 업체, 환경부 인증 제품(현재 기준 467개), 설비업체에 응축수 배관 설치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 뒤 관련 절차를 밟으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고서 30일 이내에 성남시청 5층…
성남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4차 산업·바이오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정규직 일자리, 성남(이하 청정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정일자리 사업은 선정기업이 지역 청년(만 18~39세)을 1~3명씩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최저 월급 200만 원 중 80%인 160만 원을 최장 2년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인건비 지원 인원은 30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4억 6950만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가 포함된 금액이다. 기업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한 고용보험가입자 5명 이상의 사업장이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업종이나 의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청년에게 온라인콘텐츠 제작, 정보통신기술 활용,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비대면 직무 제공이 가능한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 있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snjob@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