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선, 하남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등 두 여성 주자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6일 여야에 따르면 추 위원장은 다른 경기도지사 경선 주자로부터 토론 확대에 대한 확실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고 있고, 양 최고위원은 사실상 최고위원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지만 두 주자 모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특히 역대 최초 여성 경기도지사를 노리는 두 주자는 경선에서 여성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으로 드러나 다른 공천 경쟁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추 위원장의 경우, 예비경선 토론회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다른 경선 주자들의 주장에 대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할 뿐 찬성·반대에 대한 뚜렷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 위원장이 토론 확대에 확실한 찬성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JTBC 스튜디오에서 한 차례 열리며, 21~22일 예비경선이 실시된다. 또한 추 위원장이 경선에서 10%의 가산점을 받는 것도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 당헌 제99조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여성후보자에게 득
인하대학교는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하대 캠퍼스 2026학년도 1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하대 캠퍼스는 2026학년도 1학기 수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실습하며 배우는 생성형 AI ▲SOHO 창업 기초, 적정기술 디자인 창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10주 완성, 중장년을 위한 생활밀착 AI 활용 ▲인천 폴리스 아카데미: 해외 취업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마음을 두드리는 힐링 스틸텅드럼 클래스 ▲무작정 따라하는 스페셜티 커피 즐기기 등 미래기술 특성화 과정과 다양한 교양강좌로 구성됐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하대 캠퍼스에는 인천시민이나 인천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 신청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인천시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 전과자에 의한 스토킹 살해 범죄에 대해 “관계 당국의 대응이 더뎠고 국민의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관련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수석은 “피해자는 신변 보호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소지하고 있었고 범행 직전 112 신고까지 했으나 참으로 안타까운 참변을 당했다”며 “범죄가 발생하기 전 피해자는 모두 6차례 경찰에 신고했으며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속하게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A씨가 스토킹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으로, 경찰 대응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4면 이 대통령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 심심한 유감을 전하는 동시에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를 감찰한 뒤 엄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수석은 “이번 사건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방지 대책이 미흡함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적극적으
인천 연수구가 수십 년간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잇달아 정비하며 ‘녹색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연수동 비류근린공원 준공식에 이어, 13일 동춘동 농원근린공원(농원마을지구)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두 공원은 일제강점기(1944년)와 60년대(1966년)에 각각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예산 문제 등으로 수십 년간 조성되지 못했던 곳이다. ■ 8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비류근린공원' 연수동 산56-5번지 일원에 조성된 비류공원(6만 2936㎡)은 약 80년간 고물상과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인한 산림훼손이 심각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총 3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상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체험원을 품은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비류근린공원은 잔디마당과 철쭉동산, 전망데크 등 자연친화 시설을 갖췄으며, 공모를 통해 확정된 '비류'라는 명칭과 함께 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시니어 특화 시설 갖춘 생활밀착형 '농원근린공원(농원마을지구)' 동춘동 199번지 일원의 농원근린공원(4만 1722㎡) 역시 1966년 공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갤럭시 버즈 커스텀 랩(Galaxy Buds Custom Lab)'을 16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한다. '갤럭시 버즈 커스텀 랩'은 방문객이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포함한 '갤럭시 버즈'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한글∙영문 이니셜 ▲도형 등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해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구매 및 보유 고객은 이어버드의 '메탈 블레이드'와 반투명 디자인의 케이스 상단에 스티커를 부착해 보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버즈'를 완성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방문객도 현장에 비치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본뜬 아크릴 모형을 활용해 꾸미기 체험이 가능하며, 키링 형태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체험 공간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볼펜, 신발, 텀블러 등 일상 속 모든 물건을 다양한 스티커와 파츠로 꾸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 SNS상에도 스티커 등으로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꾸민 콘텐츠가 연일 올라오는 등 '버즈 꾸미기'가 화제다.…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16일 안양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정신을 이어받아 공정하고 유능한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가 처한 위기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시의 재정자립도는 반토막 나고, 낡은 행정과 도덕적 해이가 안양의 ‘골든타임’을 갉아먹게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제는 선수교체를 통해 무너진 안양의 자부심을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은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말뿐인 구호가 아니라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안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길에 시민들도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3·4대 안양시의원과 8·9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정무수석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경기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AI 숏폼' 분야로 과제를 전면 개편하면서 도내 AI 창작자 발굴과 미래형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AI 숏폼 영상 제작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협약 후 10일 이내 도내 이전이 가능한 기업은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 문화 자원과 AI 숏폼을 결합한 콘텐츠로 사업 기간 내에 최소 8편 이상의 1분 내외 영상을 제작해야 하며, 영상의 모든 장면은 AI 기술을 활용해 생성된 원천 소스를 100% 활용해야 한다. 이에 기업당 8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도내 창업이나 주소지 이전을 위한 가상 오피스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 최종 결과 평가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될 경우 도내 전시를 통해 결과물 홍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8일 14시까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혹은 경콘진 남부권역센터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콘진
윌스기념병원이 넷제로 솔루션 기업 제로퀘스트와 탄소 감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로퀘스트와 계단 오르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병원 계단 내 탄소 감축 모듈 설치 및 운영 협력, 탄소 감축 및 ESG 활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13일 윌스기념병원 윤학근 행정부원장, 최충모 총무인사과장, 전애령 보건관리자와 제로퀘스트 한해수 대표이사, 김용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퀘스트의 ‘탄소 감축 플랫폼 및 행동 기반 저탄소 실천 모듈’을 병원 계단에 적용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 건강 증진 프로그램 ‘윌스건강을 찾아서’를 통해 계단 오르기 프로그램을 부서 및 개인별 대항전 형식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로 호응을 얻으며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윤 행정부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계단 이용을 유도해 건강 관리를 돕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천 연수구는 16일 송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소통교실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일등 교육도시 연수’ 구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방문을 희망한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총 33개교다. 구는 사전에 학교로부터 교육 현장 개선에 관한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현장에서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와 함께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현장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운영하며 총 146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학교 환경개선 관련 33건은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학교를 선정해 교육경비 지원을 완료했다. 그 외 학교 주변 교통시설 정비와 방역 등의 요청 사항은 관계 부서에 전달해 검토 및 처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소통교실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모든 학생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검찰과 협의해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사실혼 관계였던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차량에 타고 있던 B씨를 발견한 뒤 차량 창문을 깨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그러나 경찰의 추적 끝에 약 1시간 만에 양평군 일대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는 불상의 약물을 복용한 상태였으며, 체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치료에 수일이 소요될 수 있다는 소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피의자의 치료 상황을 고려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체포영장을 먼저 신청해 신병을 확보해 왔다. 이후 피의자의 상태가 일부 회복됨에 따라 검찰과 협의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건강 상태가 일정 부분 호전돼 영장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