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패션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쿠팡은 하반기 결산 대규모 패션 할인전 ‘쿠패세(쿠팡패션세일)’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속옷, 신발, 가방, 잡화 등 패션 전 카테고리의 인기 로켓배송 및 판매자로켓 상품 2만 4000여 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뉴에라, 자주, 로라로라, 블루독 등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게스 기모 와이드 팬츠 ▲컬럼비아 옴니히트 롱패딩 ▲커버낫 아치로고 하프집업 맨투맨 ▲뉴발란스 237 운동화 ▲컨버스 척70 하이 스니커즈 ▲빔보빔바 아동용 어그 부츠 등 올겨울 인기 아이템이 대거 포함됐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와우회원 전용 ‘골드박스’ 혜택도 제공한다. 매일 오전 7시, 하루 한 번 오픈되는 골드박스에서는 6개 내외의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 판매한다. 겨울 아우터와 신발, 방한 아이템 구매 고객을 위한 다운로드 쿠폰도 마련됐다. 겨울 아우터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만 5000원, 겨울 신발 및 방한 아이템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120여 개 브랜드에서 ‘브랜드샵 찜하기’를 하면 추가 쿠폰이 제공된다. 올리브데올리브, 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가성비 와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3일 가성비 와인 브랜드 ‘테이스티(TASTY)’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No.8 테이스티 부르고뉴 피노 누아(750ml)’ ▲‘No.9 테이스티 부르고뉴 샤르도네(750ml)’ ▲‘No.10 테이스티 모젤 리슬링(750ml)’ 3종이다. 가격은 각각 2만 9900원, 1만 4900원으로, 프랑스 부르고뉴와 독일 모젤 등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산지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최근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가성비 와인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025년 1~10월 기준 2만 원대 이하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테이스티’ 시리즈는 2023년 12월 첫 출시 이후 2025년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20만 병을 돌파했다. 이번 신제품 중 ‘No.8 테이스티 부르고뉴 피노 누아’와 ‘No.9 테이스티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프랑스 와인 최고 등급인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섬세한 향과 균형 잡힌 바디감이 특징이며
LG전자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한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오는 12일까지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실외기 팬 작동 상태 ▲과열 여부 ▲교실 내 온도 유지 상태 등을 확인해수능 당일 안정적인 난방 환경이 유지되도록 한다.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매년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냉난방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LG 비컨 클라우드(BECON Cloud)’가 적용된 서울 지역 시험장을 관리하고 있다.LG 비컨 클라우드는 시스템에어컨의 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설루션이다. 하이엠솔루텍 관제센터에서는 각 시험장의 난방 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AI 고장예측’ 기능을 통해 제품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서비스 엔지니어를 즉시 투입한다. 수능 당일에는 긴급 대응 인력을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각 학교와 핫라인을 구축해 제품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설루션 미적용 학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점검을 신청하면 된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수험생
공항철도는 최근 서울 마곡나루역에서 제3자 방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화재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타 철도기관에서 발생한 방화 사고를 계기로, 화재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서울시메트로9호선㈜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객안내센터 인근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습했다. 초기 대응팀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즉시 투입돼 이용객 대피 및 초기 진화 절차를 수행했다. 공항철도 본사 재난상황실에는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신속히 설치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또 사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직원에게 훈련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해 강서구청·소방서·9호선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상황을 조율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 안전한 철도 환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청과 협약한 ‘히어로(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청이 지정한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3년간 매년 1억 원, 총 3억 원)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속적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협약 이전에도 스타벅스는 지난해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8개 소방서 소방관 1190명에게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으며, 올해 3월에는 경북 의성·안동·청송 등 산불대응 현장을 찾아 5일간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44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히어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세븐일레븐이 매운맛 명가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선보인 ‘디지게매운’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온정돈까스와 협업한 ‘디지게매운 간편식 시리즈’가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등심돈까스 ▲돈까스김밥 ▲돈까스삼각김밥 ▲치킨유부말이 ▲통치킨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실제 온정돈까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특제 소스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매운맛을 ▲디진다맛 ▲눈물맛 ▲양념맛으로 세분화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는 2위, ‘디지게매운돈까스김밥’은 3위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간편식 카테고리 TOP5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에서는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의 협업 게시물도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맵고수’를 찾는 오프라인 챌린지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참가자 15명을 선발해 온정돈까스 본점에서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 많이 먹기 대회를 열고, 1돈 상당의 금 숟
LG전자의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모여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로,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워크숍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류재철 HS사업본부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83명이 참석했다. 조 CEO는 환영사에서 “올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협력사에 감사 말씀드린다”며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도 지속 강화해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력회 역시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설루션과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제조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행사에서는 양측이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직면한 사업환경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낸 사례를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이루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B2B 확대, 볼륨존(중간 가격대 제품) 라인업…
부천문화재단이 추진한 ‘2025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예술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천예술찾기 미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팀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부천 곳곳을 예술로 물들였다. 8월에는 ▲시각 예술가 허연화의 전시 ‘파동의 수피’와 ▲이재영의 전시 ‘POT LUCK’으로 사업의 문을 열었다. 두 작가는 재단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가S' 선정자로,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예술가로서의 성장과 창작의 확장을 보여줬다. 9월에는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바이주나의 시니어 대상 음악극 ‘행복한 약장수’ ▲한기태의 다문화가정 이야기 무용공연 ‘계층:Layer’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의 시낭송 공연 ‘시(詩)를 품고 사는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예술적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10월에는 전통예술부터 현대예술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이 펼쳐졌다. ▲선우예술단의 전통무용공연 ‘康衢煙月(강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마을이장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설악면 새마을회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도움을 주신 청평수력발전소 이범석 소장, 이동철 설악면장, 조태희 이장협의회장,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단체가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이기에 더 따뜻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설악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2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지역사회 내 친환경 인식 확산과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전문봉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시니어탄소중립센터에서 활동하는 전문봉사단을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지대학교 학생지원 유민성 과장과 명지대학교 그린나래 봉사단 및 복지관 스마트폰 안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 16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탄소중립센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르신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위촉된 봉사단은 ▲환경부 어플 활용법 안내 ▲플로깅 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걷기·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환경전문 봉사단을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