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족센터는 최근 아동 학대와 양육 공백 등이 빈발한 가운데 원활한 아이돌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이후 계속된 '아이돌보미 보수 교육'을 완료하므로써 더욱 강화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2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이해 교육 ▲영유아기 발달·놀이지원 교육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실시했다. 시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양육 공백 등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돌보미 양성도 병행하고 있다. 시 가족복지과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나 양육 공백 가정에서는 '시 가족센터의 아아돌봄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어린 자녀 양육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리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를 통과하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간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역내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 작업이 다음달에는 진행돼야 하지만 관련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을 우려가 큰 것으로 자적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에 따르면 별내선 구간 가운데 구리시 구간인 장자호수공원역과 구리역, 동구릉역은 역무 운영과 관리 업무 등 시스템 구축과 시운전이 진행돼야하지만 구리시가 신청한 상반기 특별교부세가 승인되지 않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회는 16일 열린 경기도당 연석회의에서 별내선 역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비 17억 5천 만원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앙당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이날 연석회의에서 구리시의 현안으로 별내선 연장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별내선 개통이 차질없이 이루어져 구리시민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적극 요청한 것이다. 국민의힘 구리시당협위원회 나태근 위원장은 “내년 별내선 개통 시기에 맞춰 역무 운영 및 관리업무 등을 위한 역무관리시스템 구축 예산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중앙당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
구리시는 치매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갈매동과 수택3동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인 ‘치매안심마을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치매인식개선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커뮤니티 개설 후 첫 행사로 '5만보 걷기 챌랜지를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캠페인과 이헨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띠라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소정의 홍보선물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 앱스토어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하고,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검색창에서 구리시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를 해 목표를 달성하고 ‘응모하기’를 하면 인증된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계속 거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
구리시는 빈발하는 재난·재해 인식과 상황대처를 위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최근 집중호우, 태풍 등 잇따른 재난·재해에 대한 위기 인식과 올바른 상황대처에 대한 교육과 안전문화 정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진단’을 통해 재난위기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행동을 미리 예측해 위기상황시 취약점을 찾아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하고 있다. 또, 단순한 설문조사와 달리 기본형부터 응용형, 심화형까지 심층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연령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SNS채널 링크주소로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재난안전진단을 통해 본인의 부족한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발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구리시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와 서울시간의 문화 예술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세종문화 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각각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구리시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창작 작품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의 홍보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자원을 상호 연계하기 위해 전문 예술인을 대상으로 현장직무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활동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이 재단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예술적 역량을 펼치는 기회가 되며, 공동콘텐츠 개발, 서울시예술단의 콘텐츠 유통 등 사업 다각화 및 예술교류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안전하게 공존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 말까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22명의 수료자가 배출해,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조 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정적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부터는 하반기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한차례 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건강생활과 관계자는 "시에서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면서 가족 상담이나 자조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감소하게 하는 치매환자 보호자에 서비스도 지원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한 '2023 제5회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백 시장은 투철한 국가관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과 주민참여제 도입에 발맞추어 시민·소통·혁신 정책으로 구리시 발전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1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백 시장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황병진 기획예산담당관이 대리 수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윤영석 위원장 등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의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내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할 수 있고, 측정한 개인 건강정보는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권역과, 인창문화센터, 교문시민건강 증진센터, 수택보건지소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5곳에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두달만인 7월 말 현재 7000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특히 이용 대상자 중 고위험군 등 건강정보 이상 자를 선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6종 자가체크 및 모니터링을 하고 구리보건소의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건강관리과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의 건강체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헬스케어존에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자원봉사자
구리시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수택동 안골로 77번길 일원에서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인 오토바이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조사 대상의 20%가 넘게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합동 단속반은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행위와 불법 튜닝, 무등록 운행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는데, 단속된 오토바이 68대 가운데 22%인 15대에서 18건이 적발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적발된 18건 가운데는 불법 개조 등 안전기준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튜닝 4건 등이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위반차량에 대해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튜닝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반차량을 근절하고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일 의회 멀티룸에서 8월 첫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은 브리핑을 위해 이번 주에는 조례나 동의안은 없고 모두 4건의 보고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4건의 보고안은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협약 보고'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 구리시 청소년문화의 집 인테리어 공사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구리시 청소년문화의 집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보고' 등 이다. 권 의장은 ''이 가운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는 재단 운영의 타당성 및 적정성과 주요 사업 성과를 검토·분석해 존속 필요성 여부와 시의 상권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용역''이라며 ''매년 23억 원의 출연금에 비해 재단의 사업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여론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에서 전통시장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뚜렷한 목표와 확신을 주지 않으면 재단 운영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