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운영 및 학과 발전에 관한 상호 정보 교환’, ‘현장 견학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전공 분야의 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은 세계장애물스포츠연맹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지난 4월 출범해 장애물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안양대는 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물스포츠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해 학생 34명이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이 발급하는 ‘장애물스포츠지도자 1급’을 취득했다. 김성준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양대와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고도화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영 안양대 체육학과장은 “연맹과의 업무협약과 자격연수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연맹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은 ‘나에게로 홈런 캠프’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소속 30명의 청소년과 함께 캠프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공동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추진했다. 남양주, 속초, 부여, 태백 등 전국의 다양한 기관에서 온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농어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야구 종목을 통해 스포츠 분야 진로의 꿈을 심어주고, 야구의 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캠프에 함께 참여해 교육을 직접 진행했으며, 여러 가지 운동 종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도전 운동회’와, 야구 기술(타자, 수비, 투수)등 전문적인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 ‘도전 야구교실’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공사 관계자는“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을
CU가 영웅맥주를 판매한 수익금 1000만 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17일 CU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 소방청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팀장, 소방청 소속 비영리법인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CU는 지난 1월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영웅맥주’를 내놓고 국내 맥주 최저가인 1캔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발포주가 아님에도 일반 맥주 대비 절반 가까이 낮은 가격의 ‘갓성비’가 주목 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40만 캔이 판매됐다. CU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곁에는 영웅이 있다’는 영웅맥주의 기획 취지에 맞게,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한 소방관과 그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소방가족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사업과 자녀들의 학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후속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CU는 추후 발생하는 영웅맥주 수익금을…
인천과 서울 강남을 오가는 3개 광역버스 노선의 정류장을 손본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경기도는 강남·명동 방향 출·퇴근길 속도향상 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분산·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일환이다. 인천의 경우, 9500번·9501번·9802번 등 3개 노선이 대상이다. 강남대로 신논현→양재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을 이용했는데, 이번 조정으로 ‘2호선 강남역(중)’ 정류장부터 가로변에 정차하게 된다. 기존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중)~뱅뱅사거리(중)~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중)~교육개발원입구(중)(31-006)에서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양재역신한은행앞~일동제약사거리으로 바뀐다. 다만 양재에서 회차 이후 강남대로 양재→신논현 방향으로 운행하는 구간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중앙차로를 운행한다. 서울에서 퇴근하는 인천시민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정류장 조정으로 서울 도심 일대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광역버스가 과도
Sh수협은행이 유연근무나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과 같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를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모두행복海(해)기업적금’을 출시했다. 1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Sh모두행복海기업적금'은 법인전용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수협은행은 상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ESG기금으로 조성해 이를 저출생 극복, 시니어세대 삶의 질 향상, 지역소멸 대응 등을 위한 사업에 출연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사회가치 제고’라는 공익상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해당 ESG기금은 전액 수협은행이 부담한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이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서 또는 가족친화정책 시행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품 가입만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 동참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사회공익사업에 간접 참여하는 효과가 있어 ESG경영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인천에 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두고 시와 시의회의 입장이 엇갈렸다. 17일 열린 제295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인천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조례는 소득 상관없이 모든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전세피해가 발생한 주택의 관리 주체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 피해자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긴급주거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에만 해당하던 이사비를 민간주택까지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는 조례 개정 필요성이 적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반대 이유는 모든 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또 전세피해주택의 관리 주체를 조정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국가에서 4인 기준 중위소득 85%에 해당하는 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주거비 487만 원을 지원하고 있고, 중위소득 85% 이하인 경우에는 6회에 걸쳐 160만 원 등을 시비로 지원해주고 있다”며 “반면 조례에 담긴 정책은 소득…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 공사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옹진군은 연도교 공사를 위해 올해 5월 조달청에 다시한번 입찰 공고를 요청했다. 이번 입찰까지도 무효로 돌아가면 군은 수의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공사에 예정된 470억 원의 사업비보다 실제 시공비가 더 큰 탓에 입찰에 응하려는 업체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군은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입찰에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조건을 조정했었다. 조정 후 지난 3월 입찰 공고를 낸 바 있으나 개찰 결과 1~4순위 업체가 적격 점수 미달로 심사에서 탈락했다. 군은 현재 재공고 유찰에 대비해 수의계약에 응할 업체를 찾고 있다. 그럼에도 급격히 상승한 물가 때문에 수의계약 전망 또한 여전히 밝지 않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결국 비용이 근본적인 문제다”며 “그렇다고 사업비를 올릴 경우 500억 원이 넘어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되는데 연도교를 지날 차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통과할 가능성이 적다”고 우려했다. 수의계약마저 무산되면 결국 군은 사업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또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실행률을…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생산설비 확충 시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해외진출 기업의 중장기 금융지원 시 필요한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2024년 무역보험 지원 확대 방안 이행 ▲기술 기반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수출 테크기업화 지원 ▲해외바이어 정보 교류를 통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각각 운영중인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회사에 대해 상환기간 우대, 보험요율 할인, 제반비용 지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진 무보 사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중소·
CJ제일제당 비비고가 하이브(HYBE)와 함께 BTS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캐릭터 ‘우떠(Wootteo)’를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의 비비고 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그룹 BTS 진의 전역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우주 떠돌이’의 줄임말로 진이 직접 만든 캐릭터 ‘우떠’가 K-푸드의 의미를 찾기 위해 비비고 행성으로 여정을 떠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이는 ‘비비고X우떠’ 제품은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등 비비고의 핵심 전략 상품들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가장 먼저 출시한 ‘비비고 상온 떡볶이 3종(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은 한 입 크기의 쫄깃한 쌀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 K-스트리트 푸드의 첫 주자로서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K-디저트’로 이제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비비고 붕어빵 2종(단팥·슈크림)’과 새우를 통째로 넣어 만든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고X우떠’ 제품
▲정영두 씨 별세, 정태성·금주(하나증권 노원지점장)·태진·소연 씨 부친상, 정선영·나영덕 씨 시부상, 최혁·송동수(주식회사 삼보판지 차장) 씨 장인상 = 17일, 광주광역시 만평장례식장 303호, 발인 19일 ☎ 062-6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