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달 31일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마인드 함양 및 감동 행정 실현을 위한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고객서비스헌장 선포를 통한 대내외 실천 의지 선언 ▲공통서비스이행기준 마련 및 홈페이지 게재 ▲서비스마인드 제고를 위한 친절교육 ▲고객만족도 조사와 결과공표 ▲이행도 평가를 통한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재단의 정홍자 대표이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서비스 가치의 중요성과 청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 대표이사는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은 이미 우리 시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그 기본은 친절과 청렴이며, 모든 업무에서 친절과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천시 증포동사무소(동장 정명교)가 매년 ‘베스트 통장’과 ‘스마일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귀감으로 삼는 ‘칭찬릴레이’가 화제다. 베스트 통장 및 스마일 친절공무원 선정은 45개 마을 이·통장들과 17명의 주민센터 직원들이 비밀투표로 선정한다. 이번에 ‘2015 베스트 통장’에 선정된 김태정 통장(송정3통)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통해 열과 성을 다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통장단과 직원 간에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스마일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배재숙·장완수 주무관은 통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업무에 반영하고 묵묵히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의 행정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정 통장은 “통장 역할을 하면서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절공무원’ 장완수 주무관은 “주민에게 친절한 서비스는 당연한 것인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수원중부경찰서는 5일 교통사망자 감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룡 손해보험협회 수도권본부장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10위’를 차지, 우수관서로 선정된 수원중부서 류영만 서장에게 감사패와 부상품을 전달했다. 수원중부서는 지난해 경수대로 일부구간 제한속도 하향, 점멸신호등 전수조사 및 신호체계 개선, 보호구역 확대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취약지역 홍보플래카드 게시 및 수도권에서 운전자 110여명을 상대로 약 3천만 원을 뜯어낸 보험사기범 검거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27명이었던 교통사망자수가 2015년 15명으로 44%(12명)가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류영만 서장은 “시민 교통안전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시설개선과 홍보, 시민 모두가 공감·공유할 수 있는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상자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연천군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본청 직원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시무식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본틀과 성과를 바탕으로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 건설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 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으뜸연천 명품연천’의 중흥기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통일을 대비한 남북교류협력은 통일대박을 넘어 인류대박의 빅 프로젝트가 된 만큼 미라클 연천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대의 생명과 평화의 ‘Dream Make Zone’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 앞서 실과단원소장, 군의원, 읍면장, 보훈단체 등 50여명과 함께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산화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헌화하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정활동에 들어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정찬민 용인시장이 4일 열릴 예정이던 2016년 새해 시무식을 직접 각층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찾아가는 시무식’으로 변경해 시행했다. 기존에 대강당에 전 직원이 모여 의례적으로 하던 틀에 박힌 형식에서 탈피한 또 한번의 파격으로, 시장이 전 직원들과 악수하며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이란 평가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15층 직원식당에서 시작해 1층 콜센터와 자원봉사센터까지 직접 걸어 내려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정 시장은 처인구노인복지관, 청소년육성재단, 처인구보건소, 시의회 사무국은 물론 청사에 입주해 있는 모든 기관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정 시장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과감히 틀에 박힌 시무식 형식을 타파했다”며 “새해는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시흥시가 2015년 주요시정 평가업무에서 ▲지방재정 조기집행평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분야별 외부평가 45개 이상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한해 김윤식 시장(사진)의 지휘 아래 주요 시정업무 평가에 대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실적관리를 통한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조기집행 목표액 대비 118%인 총 3천220억원을 집행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분야별 외부평가의 경우 출산친화유공(국무총리상), 국민기초 우수지자체(국무총리상), 노인일자리사업 5년 연속 대상 및 2관왕 등 총 51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시는 넥스트 창조오디션에서는 창조상을 수상,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및 사업비 75억원을 확보하여, 외부평가를 통해 총 사업비와 포상금 88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도 3관왕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양기대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을 2016년 새해 첫날 업무로 시작했다. 이날 오전 양기대 시장은 이춘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등급 최하위(E등급) 판정을 받은 철산동 소재 서울연립을 방문, 대책을 강구했다. 양 시장은 또 김권운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서울연립 부근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설치된 호스릴 소화전에서 소화전 작동방법을 시연하는 등 현장확인행정을 이어갔다. 이어 현충탑 참배 후 광명4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30면으로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 건립현장을 방문 뒤 KTX광명역세권과 광명동굴에서 현장회의와 부서별 2016 업무보고를 받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양기대 시장은 “올해는 민생우선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 건설을 위한 현장중심의 시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Start 자원봉사! Smile 동두천! 2016 청소년자원봉사 윈터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오는 16일까지 총 8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팀빌딩, 글로벌 나눔교육&나눔물품 만들기, 응급처치, 인식개선 등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금연·건강클리닉, 손·발마사지, EM교육&흙공만들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양말인형 만들기, 에코백·에코노트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청소년 금융교육, 환경정화 등이 함께 진행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는 민원실에서 주민과 각 단체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연주 감상과 함께 병신년(丙申年)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이화여대 음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윤선양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고, 김경수 동장의 기타 반주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 공연 후에는 단체장 및 단체회원, 직원들이 신년인사를 나누며 신장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수 신장동장은 신년사에서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복지의 중심으로 동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문화강좌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신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는 장항습지에 도래하는 겨울철새 먹이주기로 2015년 을미년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겨울철동안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다. 또한 단위면적당 고라니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자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이 넓게 펼쳐진 습지이기도 하다. 이번 철새먹이주기 활동은 자원봉사자, 장항습지 경작자, 공무원, 군부대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실시됐다. 철새 먹이주기에 참가한 시민은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을 장항습지를 찾아 온 겨울 철새들에게 먹이주기 자원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