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4일 김포시는 인하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을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학)정석인하학원과 인하대병원, 인하대학교 정명훈 총장을 비롯해 김병수 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김포메디컬캠퍼스 부지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는 부지와 일정이 확정된 협약으로, 과거 선언적 의미로 불확실했던 사업을 20여 차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로드맵을 도출, 본 궤도에 올린 것이다. 특히 그간 쟁점이었던 (주)풍무역세권 개발의 건축비 분담을 김포시의 실정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조정해 최대 효과를 거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의료 인프라를 확보,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큰 계기를 맞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하대 동문인 한 인사는 축사를 통해 “김포지역은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메디컬캠퍼스가 김포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시설이 되고, 김포를 대표하는 의료 거점이 되길
경기도청이 제78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이준서, 김장회, 이건용, 변지영으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은 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30㎞ 계주에서 1시간33분33초0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평창군청(1시간35분06초1), 3위는 부산시체육회(1시간35분48초1)다. 앞서 남일부 팀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준서와 변지영은 이날 우승으로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여자 18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이다인, 김지민, 이연진으로 팀을 이룬 평택여고가 1시간06분39초6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30㎞ 계주에서는 평택 비전고가 1시간55분14초2를 마크해 강원 진부고(1시간49분33초3)에 뒤져 준우승했다.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은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에서 1시간11분11초4의 기록으로 2위에 입상했고,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1시간25분03초5로 준우승 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특례시가 현실적인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새빛청년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빛청년상담소는 청년들의 법률·노무·세무·부동산 등 현실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된 전문가가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직장 내 괴롭힘, 임금 체불, 전세 사기, 세금 문제 등 사회 초년생 청년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소는 대면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한다. 대면 상담은 수원청년포털에서 예약한 후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분야별 월 1회 운영하며 1인당 25분의 개인 상담 시간이 부여된다. 온라인 상담은 수원청년포털 '상담 게시판'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상담에 대한 답변은 접수 후 7일 내에 이뤄진다. 시는 지난 3일 수원시지원센터에서 상담위원 8명을 위촉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미국, 일본, 푸에르토리코에서 조별리그의 막을 올린다. WBC 본선에는 20개 나라가 출전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조별리그에서는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C조 조별리그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 한국은 WBC가 창설된 2006년 3위, 2회 대회인 2009년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열린 2013년과 2017년, 2023년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WBC 8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지난해 1월 류지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이번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왔다.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도 전인 올해 1월 사이판 훈련을 시작으로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손발을 맞추며 전력을 다졌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도 합류했고, 한국계 선수들도 3명이나 엔트리에 포함했다. 최근 평가전에서 김도영(KIA 타이거즈), 안현민(KT 위즈) 등 2003년생 젊은 타자들의 파괴력
연천군 출신의 사업가가 고향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박종영 로야트(LOYAT)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출향인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사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뜻깊은 기부로 평가된다. 박종영 대표는 연천군 전곡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했으며, 전곡고등학교 제25회 졸업생으로 ‘연천 토박이’다. 학창 시절을 전곡에서 보낸 그는 현재까지도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모님 역시 전곡에 거주하고 있어, 여행업을 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박 대표에게 연천은 단순한 출생지를 넘어 늘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박종영 대표는 기탁식에서 “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고향 연천과 여전히 그곳을 지키고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제 작은 정성이 연천군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에서 나고 자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탁은 진정한 의미의 고
4일 김포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59분쯤 김포시 운양 지하차도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레미콘차량이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인 3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 안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B씨 차량이 연료가 떨어져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에 멈춰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승합차와 레미콘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대원 17명과 소방차량 5대가 투입됐고다. 구조대는 신고 접수 후 오후 3시 21분쯤 현장에 도착, 사고 차량에 있던 남성 운전자를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차량 운전자들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포한강로 운양 지하차도는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대형 차량과 승용차가 함께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성남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이북5도민과 미수복 시·군민을 위한 단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관련 단체의 사업을 뒷받침함으로써 실향민의 권익 보호와 통일 염원 고취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북5도는 황해도, 평안남도·평안북도, 함경남도·함경북도를 가리키며, 미수복 시·군은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가운데 휴전선 이북 지역을 의미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이북5도 등의 관련 단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로 “이북5도 및 미수복 시·군 지역민의 실향과 이산의 아픔을 해소하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이북5도 지역민 망향 위로 ▲통일 의지 및 안보의식 함양 활동 ▲내·외부 교류 및 후세대 육성 지원 ▲호국정신 고취 및 평화통일 교육 등이다. 성남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400만 원을 편성해,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단체의 신청을 받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이북5도민 및 후손의 인원과 단체 규모 등을 파악한 뒤 지속적인 검토를 통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항공우주·AI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와 ‘연천형 인공위성 및 AI 전략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천군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경기도 AI 챌린지’ 등 주요 정부·광역 지자체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에 자체 제작 위성인 ‘세종4호’ 를 탑재했고 이후 교신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위성 체계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 AI 전략 구축을 위한 자문 및 업무 협력 ▲정부 및 광역 지자체의 AI 관련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양 기관은 경기도 주관 ‘AI 챌린지’ 공모사업에 ‘인공위성 데이터 기반 지반변위 탐지 재난안전 행정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참여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기존 인력 중심의 시설물 점검 체계에서 벗어나,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력이 AI 기술로…
연천군은 최근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접경지역 평화경제육성 및 남북협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접경지역의 평화경제 기반 조성과 남북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통일부와 경기도를 비롯해 접경지역 내 시·군 공무원, 참여 지방정부, 전문가 그룹(교수, 연구원,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 발표 이후, 시도별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국정 추진의 주요 과제인 ‘접경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접경지역 발전의 전기 마련’을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명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고성군수)은 영상 또는 서면 축사를 통해 “접경지역은 오랜 시간 안보의 최전선이었지만 이제는 평화와 경제가 함께 숨쉬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전환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평택시는 최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6 평택 달맞이 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가훈쓰기, 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떡국, 군고구마,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운영과 공연, 시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참여가 확산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통이 시민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