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관련 사업으로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조성’, ‘어린이 태극기 바로 알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교문1동은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평소 다양한 태극기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딸기원로 일대를 태극기 달기 시범 거리로 지정했으며, 약 30가구가 365일 태극기 게양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는 언제 어떻게 달까요? ’ 등 태극기 바로 알기와 태극기 그리기 행사도 추진했다. 변상국 교문1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태극기를 제대로 게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애국이란 생각으로 어린이 대상 태극기 바로 알기 행사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원 구성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구리시의회는 총 8명의 의원 중 민주당 소속이 5명, 국민의힘이 3명이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다수인 민주당 의원 중에서 후반기 의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오는 28일 열리는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양경애(민주당·재선) 부의장은 출사표를 던졌고, 물망에 오르고 있는 신동화(민주당·3선) 전 의장은 출마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양 부의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상의해 의장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반기 의장단 구성 당시 신동화 전 의장이 후반기 의장을 맡는 것으로 내부 합의를 본 상태여서 이번 양 부의장의 도전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신 전 의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기초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해 의원총회에서 후보를 결정하고 의원들은 이를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약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행위로 간주해 징계할 수도있다는 방침이지만, 양 부의장은 징계를 받을 경우 출당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양 부의장이 당선되려면 3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
구리시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관내 골목길 및 화재취약지역 등 12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은 좁은 골목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소화기를 꺼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구리소방서와 지역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동별 통장 등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교문1동 딸기원 일대 10개소와 사노동 경로당 2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딸기원 지역 통장은 “구리시 내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지역주민으로서 소화기 상태 자진 점검 및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화재 발생 때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관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 24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 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4,134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 달리 일반예술인뿐만 아니라 청년 비율이 높은 신진예술인까지 지급 범위가 확대됐다. 단, 예술 활동 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기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관련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구리시 GTX 확충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의 후속 조치로, 국회·경기도·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GTX 노선 수혜지역을 넓히기 위한 GTX-G, H 노선 신설과 GTX-C 오이도 연장 협약이 진행됐다. 이중 GTX-G 노선은 구리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인천 숭의에서 출발하여 시흥·광명·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별내·동의정부·포천을 연결한다. 노선 총길이는 84.7km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을 반드시 반영시켜 구리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회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반드시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4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에 따른 교통인구 유입에 대한 대책으로 GTX-D 구리 토평노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인창천변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 후 대면 평가와 발표평가 등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창천변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연계한 환경정비 ▲걷기 좋은 특화가로 조성 ▲주거지역 환경정비 등이 있으며, 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을 통해 인창천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이 이루어지게 되어 인창천변 일원의 역동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여 즐거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민주당)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구리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해법 제시와 함께 해결을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신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부족한 재원 마련 대책과 부시장의 2년 장기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한데 이어 구리시의 청렴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감사 기능 강화 방안으로 감사담당관 개방형 직위 임용과 감사전문가 추가 배치를 통한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실시설계에 복지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반영 및 장애인 단체 의견수렴을 제안했으며, 구리시 출자·출연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준수,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발달장애아동 방과후 돌봄 서비스 시설 확대, 해냄일터의 행복드림카페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GTX-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조기 착공, 갈매IC 설치, 갈매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택시 공영차고지 및 택시기사쉼터 조성 등 다양한 교통 대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구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임원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공개모집 공고안을 확정하고 오는 26일까지 재단 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7월 31일자로 재단의 기존 선임직 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재단은 임원 공개모집 절차 및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경제·경영·상권활성화 분야 등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7명의 외부 전문가를 상권활성화재단 임원 추천위원으로 위촉하고 심도 있는 토의 끝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의사결정을 의결할 비상임이사 5명, 회계업무 등에 대해 감사할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6명에 대한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6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면 7월 중 이사장(백경현 구리시장)이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임원 선임 희망자는 지원서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20년 7월 1일 출범해 지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임원 신규 선임 등 조직을 재정비해 오는 7월부터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 및 별내
구리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체계의 청소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해 신규 허가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업체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균등한 기회 부여 등 경쟁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허가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며, 참가업체는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 갖춰 접수 기간 내 구리시청 자원순환과(별관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리시 사업자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신규 허가에 대한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허가 적격업체로 선정된 이후에는 관련 규정에 맞게 시설·장비·기술 능력 등의 기준을 갖춘 후 허가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 적격 업체통보가 취소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체계 개편을 통해 수거 효율 향상과 청소 행정 서비스가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고를 통해 많은 사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허가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구리시는 지난 15일 방정환 미래교육센터에서‘방정환 꼬마 작곡가’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정환 꼬마 작곡가’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음악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음악인들의 음악 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교육실, 녹음실 등을 제공하고, 전문예술교육단체인 ‘아트프로젝트 지구’가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은 꼬마 작곡가 참여자 15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 수업으로 오감을 깨우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열어가는 연극 놀이가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 수업을 들으니 재밌고 유익하다. 꼬마 작곡가로서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나누는 작곡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꼬마 작곡가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들어질 음악들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내일의 주인공을 위해 방정환 선생 뜻을 담아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